슈바인학센 (Schweins Haxen)
독일 남부 바이에른 지역의 돼지 족발 요리 이자 독일의 대중요리인 슈바인학센은
맥주와 물, 소금, 소량의 향신료를 첨가한 양념에 하루동안 숙성시켜 누린내를 제거한 후 오븐에서 장시간 구워내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는 것이
슈바인학센 조리의 핵심 포인트 이다.
짠맛이 강해서 일반 스테이크 소스에 단맛을 더한 “사슈르”소스를 같이 첨가하여
특유의 강한 짠맛을 조절한다.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에서 주로 만들어 먹는 것으로 제품의 빛깔이 황금색이고 신맛이 나며 씹으면 아작거리는 느낌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대로 먹는 경우는 적고 육류를 가공할 경우 또는 스튜나 샌드위치에 들어가기도 하고, 소시지, 햄과 같이 기름에 볶아서 먹기도 한다.
만들 때는 양배추를 소금에 절인 뒤 월계수잎, 케러웨이시드 등을 넣고 완전히 밀봉하여 발효시켜 만드는데 공기와 접할 경우 색이 변하고 무르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슈니첼 (Schnitzel)
슈니첼은 본래 쇠고기를 두드려서 얇게 핀 다음에 튀겨 내놓는 음식으로 이것이 일본에 소개되어 일본의 돈까츠(일본식 돈가스)로, 그리고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돈가스로 재탄생하는데 모태가 된 음식 이다.
특징은 소스가 특별히 필요 없다는 것인데,
오늘날 현재에는 요리 재료나 먹는 방법도 변형되어서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소스도 같이 혼합해서 먹기도 한다.
브레첼 (Bretzel)
브레첼은 독일을 대표하는 빵으로 밀가루 반죽을 둥근 리본 모양으로 구워낸 빵이다.
독일 남부 지역에서 유래된 빵으로, 소금이 박혀있어서 짠맛이 나는 것과 다른 빵에 비해서
쫄깃쫄깃 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름기와 설탕기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버터나, 햄, 치즈 등을 곁들여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