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감당할 수 없는 산(山)
눈도장 잘 찍히면 허아비도 양복 걸치나
늙다리와 가마때긴 홍수 때만 쓰이는 겨
모기가 산 지고가니 어이없어 웃는 소
* 홍수나 장마 질 때 둑막이용으로 헌가마니와 함께 추레한 늙은이도 필요한 것.
* 문예부산(蚊蚋負山); 모기가 산을 진다는 뜻으로 ‘역량이 적어 중임(重任)을 감당하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름. 능력이 없는 사람이 고위직에 있으니, 소가 웃을 수밖에?
* 《山書》 제 20호 2009년. 대부분이 禪詩다.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산운 제 3-23(489면).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A mountain that cannot be endured
If I make a good impression, even Hawabi will wear a suit.
The bran and bran are used only during floods.
A cow that laughs in bewilderment as mosquitoes carry the mountain awa
* 2024. 7. 17 영어 번역기.
중랑천 수위상승 인도범람. 2024. 7. 17 제헌절 76주년 아침. 필자 촬영.
*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 구호는 정말 좋다! 과연그럴까?
* 물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반산 눌언-불변의 진리)
첫댓글 서울북부는 호우경보가 내렸다. 중랑천의 수위가 올라,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이제 비가 그치면 좋겠다. 한국도 혼란기다. 세계경제 10권 안에 드는 부국이라지만, 정신은 피폐해있다. 목표 없는 항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