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과 둘쨋날이 일반 관광 코스였다면 세쨋날부터는 조금 차별화된 드빙만의 코스지요.
일본의 숙박형태중 최고 상위가 료칸인데 우리는 세쨋날과 네쨋날은 2박을 료칸에서 묵게됩니다.
세쨋날의 숙소는 히라유 온천 마을에서도 손꼽히는 료칸... 오카다에서 묵었습니다.
저녁식사는 대 연회장에서 전통 가이세키 요리로 먹습니다.
어떤 료칸은 요리는 최고급으로 나와도 우리 입맛에 맞지않아 제대로 먹기 힘든 곳도 많은데 오카다는 우리 입맛에 잘 맞도록 신경 쓴 듯하더군요.
분당에서 오신 보리님과 현다람쥐님. 그런데 뉴질랜드는 다녀오셨나요? 여쭤본다는게 이제사 생각이 나네요.
얼마전에 두분이 함께 그리스까지 다녀오셨드랬지요. 조이님과 써니님
작은 체구에 걸맞지않게 마음 씀씀이가 넉넉한 홍사님과 체구만큼 넉넉한 마음씨의 뽀삐맘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쌔게 날아다니시는 핫초콜릿님과 늘 환한 미소로 우리를 안내해 주었던 사다미님
아무리 많은 사람들 속에 있어도 두분만의 독특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아라리오님
서로 어찌나 알뜰히 챙겨주시는지... 부러웠던 여고 동창생 바미네님과 소래길님
유리알님... 작년 운남 여행 때 뵀을땐 비실비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는데 지금은 펄펄 날아다니시더군요.
들국화님 내외분... 제가 집에와서 아내 여행가방까지 싸주시는 배선생님 이야길 했더니 울 남편 도망가더군요.
전원주택 이웃 사촌이신 자비화님과 이웃님. 두분께는 가미코지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실 듯합니다.
잠실에서 오신 풍금님과 피아노님... 저를 소개해주신 친구분께 여행 자랑 많이 해주세요.
눈이 아름다우신 애교쟁이 명해성님과 그런 명해성님을 너무나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는 안선생님
이렇게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 보셨나요? 이건 거의 사기임. ^^ 옛날에도 이뻐써님과 머쩌써님
도야마 짝꿍 여행길님과 둥이님... 실제로 두 분은 도야마 동창생 이외는 아무런 사이가 아님
바람부리님 내외분...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의 '고히비토요'는 정말 가슴이 저렸다는 거 고백합니다.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찰떡 궁합을 보여주셨던 왕언니 예천님과 패션리더 새벽미소님. 두 분 다 넘 귀여우세요.
똘똘이님, 예천님을 우리 여행단에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천님은 힐링님 파트너까지... ㅎㅎ 걷기의 여왕 힐링님 늘 그렇게 건강하게 도보여행 쭉 하시기를 바랍니다.
여행 전... 또니님의 카페 회원으로써 최대한 즐거운 여행이되도록 협조하시겠노란 말씀에 여행 고수임을 짐작했더랬지요.
청룡산님께서 건네주신 따뜻한 사케 향이 아직도 입안에서 맴도는 듯 합니다. 다시 뵈면 제가 한잔 따라드릴게요~^^
작년 6월 운남여행을 다녀오신 옥스포드님과 유럽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도야마여행에 합류하신 달빛속님.
이번 팀원 중 가장 멀리 살고계시는 메이플님과 1510 도야마 말띠 회장 정미님
모두 한 가족된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찍어봅니다. 자, 김치~~ ^^
앗, 제가 빠졌군요. 저도 합류~
다음날 아침 식사입니다. 밥은 아직...
노천탕 (3차 도야마 디아이님 사진 중)
첫댓글 우먼 파워님 사진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
별 말씀을요.^^ 하지만 무릎꿇고 정성을 다해 찍었다는..... ㅎㅎ
여행길님과 짝꿍을 만들어주신 파워언니 고맙습니다.
덕분에 더 많이 웃고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여행길님께도 감사드리고
완벽하게 단합이 잘된 우리 6조 언니 오라버니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첨 입어보는 유카타(?) 맞나요?
어찌나 짧던지...
이쁜 다리 보일까봐...
옷 잡아 당기느라....
밥이 입으로 들어간지 코로 들어간지...ㅎ
아무도 신경쓰는 사람이 없다니까 혼자서만...ㅉㅉ
두사람 놀리는 재미에 우리가 더 재미있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