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게도 이밑의 길을 화재발생 10여분전에 지나갔던길입니다.한시간여 뒤 귀가 하던중 현장을 보게되었습니다.
올라간 현장은 정말 처참하였고 말못하는 가축들의 아픔은 맺혀있는 눈가의 물기로 그 아픔을 가늠조차 하기 힘들더군요.
사진에 보이는것이 축사의 지붕인데요 반은 철판이고 반은 플라스틱재질입니다. 이게 불 붙은채로 녹아 내리면서 가축을
덮쳤나봅니다.안타까운 현장에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 쓰립니다.
출동하신 칠곡소방서직원 여러분 뿌리는 물이 얼어버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이런일이...슬프네요~애써 기른 것일텐데 상심이 크시겠어요~
소방서직원분들 추운날씨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어젯밤 뉴스에 나오더군요. 구제역에 축사화재까지, 가축들의 수난시대군요.
어머나..넘 불상해요...상처입은 가축들 어떻게..넘넘 안타까고 마음이 아프네요..
울 소방서 직원여러분 추운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반장님께셔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말못하는 짐승들이 너무 불쌍하군요. 구제역에 조류 독감에 화재까지...
가축을 키우시는 분들의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수고하시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