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는 이재명씨가 나오지만 본문에서는 이재명씨가 안나올 겁니다. 왜냐하면 알 수가 없으니까요. 도리어 한동훈씨 이야기만 잔뜩 나올겁니다.
하지만 그 '알 수 없음'에 대한 글이기도 합니다(이게 뭔 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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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다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분들은 한동훈씨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https://v.daum.net/v/20241107000019469
//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은 한동훈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 참여자들로 떠들썩했다. 동시에 한 대표를 응원하는 집회도 함께 진행됐다.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 갈등 뿐 아니라 당내 불협화음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당 지지자들 사이의 분열까지 더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
// 한 대표의 사퇴 촉구 집회 참석자들은 일동 '살모사 한동훈 퇴출'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한동훈 사퇴하라"를 외치고 "윤석열"을 연호했다. 집회 참여자 일부는 '윤석열 힘내세요', '윤석열 국민이 지킨다' 등 개인 플랜카드를 들었다. 집회 막바지에 접어들자 참석자들은 당사를 향해 약 10분간 "배신자"를 외치기도 했다.
한 대표는 최근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을 향해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며 대통령실과의 차별화를 모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했다. //
// 부산, 대전, 인천,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집회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한 대표가 집권여당 당대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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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제47대 미합중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고 여겨지던 2024년 11월 6일 오후 1시경에 한동훈 당대표는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국방·외교 현안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2시에는 역시 여의도 국회에서 중진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즉, 한동훈씨의 '국방·외교 현안관련 긴급 점검회의'는 1시간에 불과했고 개최 여부가 완전히 공개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DORc0UOMSpM?si=hgZ3tcbzjoYpNGyV
반면에 이재명씨의 2024년 11월 6일의 공개일정은 9시 30분 최고위원회의와 13시 20분 법륜스님과의 차담까지만 밝혀져 있고, 그 외의 일정을 소화하였다는 기사나 SNS 게시글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2024년 11월 6일의 나머지 시간에 이재명씨는 무엇을 하였을까요? 혹은 누구와 접촉하였을까요?
저는 사람들이 하는 말도 중요하지만 하지 않는 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하지 않는 말을 알아내는 것이 바로 Art의 영역이라 생각하고요.
미국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마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많은 일들을 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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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