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한다는 말을 하기는 쉬워도, 진정으로 공감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정신과의사 정혜신의 '공감'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866088.html
첫댓글 교협 공동대표로서 한창 이인수씨와 싸우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저와 가까이 지내던 많은 교수님들과 교정에서 만나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교수: 이교수님, 참 좋은 일 하십니다. (나와 공감하는 것 같다.)나: 아이고 감사합니다. 그러면 교협 후원금 좀 내시지요. (행동을 요구한다.)교수: (멋적게 웃으면서) ... (나와 진실로 공감한 것이 아니다. 공감하는 척 했을 뿐이다.)
첫댓글 교협 공동대표로서 한창 이인수씨와 싸우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저와 가까이 지내던 많은 교수님들과 교정에서 만나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교수: 이교수님, 참 좋은 일 하십니다. (나와 공감하는 것 같다.)
나: 아이고 감사합니다. 그러면 교협 후원금 좀 내시지요. (행동을 요구한다.)
교수: (멋적게 웃으면서) ... (나와 진실로 공감한 것이 아니다. 공감하는 척 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