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는 ‘미디어’와 ‘리터러시’의
합성어로,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공유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1회차
2시간씩 1학기는 총
24시간,
1년간 3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언론재단은 교육을 신청한 학교에 강사뿐만 아니라 온라인 프로그램, 신문
교재까지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합니다.
특히 수업용 교재인 신문을 학교당 18부
내외로 8개월간 제공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교육은 6월 현재 전국
272개교가 실시할 계획입니다. 2017년에는
183개교,
2016년에는 144개교에 강사를
파견했습니다. 3년째 대상이 확대되고 있고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높은 편입니다. 언론재단이 발행한 2017년
‘청소년의 뉴스이용과 리터러시 조사’에
따르면, 미디어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중학생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뉴스
리터러시’ 역량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도 5.0만점에
4.1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성과에 힘입어
2015년 자유학기제 우수기관으로 등록됐고, 2016년에는 자유학기제
정착 기여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교육은 공모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0명 내외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도 인원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언론재단이 지원 대상을 선정합니다. 선정 기준은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의 지원 필요성과 운영 현황을 참고해 향후 활용계획과 전년도 결과보고서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1일
기자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자가 되어 뉴스콘텐츠를 취재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연초 신문사 공모를 통해
모집합니다. 신문사들은 각 사별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과 연계해
진행합니다. 기사 생산과정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현직 기자를 만나 인터뷰를 해 보는 시간도
갖습니다.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를 첨삭지도도 해주고, 직접 기사를
쓰고, 신문을 제작해보는 체험을 합니다. 체험시간은
6시간 정도 걸립니다. 사전 접수 시
4~5명씩 조를 편성하고, 교재
‘나도 오늘은 기자다’ 책자를 사전
배부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개별 언론사로 문의하면 됩니다. 올해는 전국
14곳의 신문사가 ‘1일
기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올해
1일 기자체험 할 수 있는 곳: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상일보, 대전일보, 무등일보, 부산일보, 서울경제, 전북일보, 중도일보, 중앙데일리, 코리아타임스, 한겨레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