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 만에 복귀한 방송인 주병진 ‘자진하차’ 결정 “충격” (사진출처 :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2년 만에 방송 프로그램에 복귀한 주병진이 자진하차한다.
21일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제작사 코엔 측에 따르면, 주병진이 최근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주병진 자진하차 소식에 코엔 측도 강력히 만류했지만 주병진의 결정을 바꿀 순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진은 시청자에게 사과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방송 환경과 시청자들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자진하차 이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주병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방송하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 시청률이 2%밖에 나오지 않자 이를 자신의 문제로 여긴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12만에 방송계 복귀했는데 정말 안타깝다” “그간 방송계 감을 잊어버린 건가” “오랜 공백 기간을 벗어나나 했더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