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2월 11일(일). 음력 2024년 1월 2일.
* 오늘은 '세계 환자의 날'(World Day of the Sick)
1087 (고려 선종 4년) "고려초조장경" 완성
- 거란의 침입을 불심으로 물리치기 위하여 간행
- “대반야경”, “화엄경”, “금광명경”, “묘법연화경” 등 6천여권을 폭판에 새겨 만들었음
- 1232년 몽골 침입으로 없어졌고, 일부(1,715권)가 일본 교토 난젠지(南禪寺)에 있음
1550 (조선 명종 5년) '백운동서원' 사액
- ‘소수’(紹修)라 사액(賜額)을 받아 조선시대 사액서원의 효시가 됨
1896 (조선 고종 33년) 고종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 옮김. 俄館播遷
- 민비 살해된 을미사변 이후 신변의 위험 느낀 고종과 왕세자가 경복궁 떠나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 감
- 약 1년 만인 1897년 2월 20일 덕수궁으로 옮김
- '아관파천'은 청일전쟁 이후 동아시아 패권을 차지하려는 일본과 저지하려는 러시아 세력다툼의 결과
- 파천 직후 고종의 명령으로 총리대신 '김홍집'과 농상공부대신 '정병하' 참형, 탁지부대신 '어윤중'은 도망가다 백성들에게 살해되고, 외부대신 '김윤식'은 제주도 유배되었으며, 내부대신 '유길준' 등 10여 명 일본 망명함
- 친일정권이 무너지고 구성된 친러내각은 갑오·을미 개혁사업 중단, 내각은 의정부로 환원되어 약화되었던 전제왕권이 다시 강화되었고, 러시아 영향력 강화로 인사와 정책은 러시아 공사와 친러파가 좌우함
1906 황성YMCA와 독어학교 학생 사이에 첫 야구 경기 열림
- 나무위키는 ‘정치학당’과 달리 공식 야구 경기 일을 3월 15일로 기록함
- 1905년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한국명 '길례태')가 '황성 YMCA 야구단'을 조직하면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설
- 하지만 1899년 '인천 영어야학회'(현 '영화초교')의 일본인 학생 '후지야마 후지사와'의 일기에 '베이스볼'이란 공치기를 했다는 기록이 발견되었음
- 1922년 12월 한국대표팀과 미국 '퍼시픽 코스트 리그' 올스타 팀과의 시합에서 3:23으로 대패
- 1960년대 은행을 중심으로 한 실업 야구대회 활성화
- 1970년대 고등학교 야구 대회가 전성기를 누림
- 1982년 프로야구 출범
1921 조선체육회 제1회 전국축구대회 개최
1940 일제 한국인에 창씨개명 강제 실시
1947 공민증제 실시
1961 ‘민족일보’ 창간
1982 보건사회부 의료보험 적용대상을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1989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특별법안 의결
2007 여수외국인보호소에 불
- 보호중이던 44명의 외국인 가운데 10명 사망, 18명 부상
- 강제퇴거(출국) 조치를 명령 받은 조선족 김모씨(중국국적, 당시 39세)가 숨겨들여온 라이타를 가지고 CCTV를 가리고 탈출을 시도하기 위해 방화한 것이 큰 화재로 번짐
- 당시 보호 외국인의 도주를 우려하여 경비 담당 직원들이 잠금장치 해제를 지연하여 피해가 컸음
2011 강릉 100년 만에 폭설
- 1911년 기상청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적설량 77.7㎝
- 동해시는 14일까지 102.9cm 기록
201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집행유예 판결
2015 영종대교 상부에서 106중 추돌사고 발생
2016 북한 개성공단 내 남측 자산 동결과 남측 인원 전원추방 통보
2018 가수 '서현', 북한 삼지연관현악단과 합동공연
- 2017년 11월 15일 지진의 여진으로 진도 4.6 규모의 지진
- 43명 부상, 포항역 등 354곳의 시설물 피해 발생
2018 포항 지진. 오전 5시 3분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점에서 발생
- 2017년 11월 15일 지진(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강함, 피해 규모는 역대 최강)의 여진
2019 '양승태' 전 대법원장, 헌정차상 처음 사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
2022 ‘5.18’을 세계에 알려 민주화운동에 기여한 ‘파울 슈나이스’ 독일 목사 세상 떠남(89세)
1534 수장령(Acts of Supremacy, 首長令) 선포. 영국 교회 로마 가톨릭과 결별
- '헨리 8세'를 잉글랜드 교회에서의 왕위 지상권 인정
- '헨리 8세'의 이혼 문제로 빚어진 교황과의 갈등(1527년) 마무리됨
1650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 세상 떠남(1596년 3월 31일 ~ )
- 근대철학의 아버지, 해석기하학의 창시자
- 1637년 저서 “방법서설”에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설파하여 계몽사상의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주제’의 근본원리를 처음으로 확립
1839 미국 이론물리학자, 화학자 '깁스' 태어남
- 1902년에 ‘통계역학의 기본 원리’라는 논문을 발표
- 훗날 양자 통계 역학의 길을 염
1847 미국 발명왕 '에디슨' 태어남
-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땀이다.”
- 초등학교 퇴학. 전기투표기록기, 축음기, 백열전등, 영사기 등 1,300여 종 발명
1911 미국 천문학자 '세이퍼트' 태어남
- 측광학, 별과 은하의 스펙트럼, 은하계 구조에 대해 많은 연구
- 특이한 형태의 은하인 ‘세이퍼트 은하’는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
1929 '라테란 조약' 체결
- 이탈리아 왕국과 바티칸 시국 양국이 라테라노 궁전에서 체결한 조약
- 로마 가톨릭교회에 이탈리아 내에서의 특권적 지위 부여
- 성직자의 징병면제 및 선서/증언 거부권, 교회법상의 처분을 받은 성직자의 공직취임금지, 주교구 등 종교기관의 법인격이나 전국적 신자조직(이탈리아 가톨릭 액션)의 승인, 교회의 혼인통제, 초ㆍ중학교에서의 의무 종교교육 등을 정함
- 이탈리아 정부가 로마 교황청에 지급한 현금 7억 5000천만 리라는 '바티칸 은행'의 종자돈이 됨
1945 '얄타 회담' 종료
- 소련 흑해 연안에 있는 크림 반도의 '얄타'에서 미국, 영국, 소련의 수뇌자들이 모여 나치 독일의 제2차 세계 대전의 패전과 그 관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 회담
- 회담의 수뇌는 미국의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소비에트 연방의 당 서기장 '이오시프 스탈린',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
* 주요 합의 내용 :
- 나치 독일을 미국, 소련, 프랑스, 영국 4국이 분할 점령한다는 원칙
- '스탈린'은 독일땅에 대한 민주적 투표방식으로 대통령 선거를 약속
- United Nation(U.N) 단체의 기초적 회담 성공
- 연합국은 독일인에 대하여 최저 생계를 마련해 주는 것 이외에는 일체의 의무를 지지 않는다는 것
- 나치 독일의 군수산업을 폐쇄하거나 몰수
- 전쟁의 주요 전범들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릴 국제재판에 회부하기로 합의 등
1948 러시아 영화감독 '에이젠슈타인' 세상 떠남
- 영화 "파업"에서 몽타주 기법 처음 사용
- '에이젠슈타인'은 감독이나 영화배우가 되고 싶은 사람은 꼭 기억해야 할 명감독
- "전함 포템킨"은 영화에 뜻이 있는 사람은 꼭 봐야 할 작품으로 꼽힘
1971 미·영·소 등 65개국, 해저핵실험 금지조약 조인
1975 영국 보수당당수에 철의 여인 '대처' 뽑힘
- 1979년 총리취임, 11년6개월 만인 1990년 물러남
1990 '넬슨 만델라' 남아공 '빅터 버스터' 감옥에서 27년 만에 석방됨
- "친구들, 동지 그리고 남아공 국민 여러분, 평화와 민주주의 그리고 모두를 위한 자유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린다. 나는 여기 여러분 앞에 선지자가 아니라 여러분의 천한 종으로 서 있다. 당신들의 지칠 줄 모르고 영웅적인 희생 덕분에 내가 오늘 여기 서 있게 됐다. 그러므로 난 남은 내 인생을 여러분의 손에 맡긴다." : 석방 직후 연설
2000 영국 정부, 북아일랜드 자치권 회수 및 직접 통치 개시
2010 영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스스로 목숨 끊음(40세)
- “평범한 것은 발전하지 못하고 안전한 것만 찾는 것이다.”
2012 미국 가수 '휘트니 휴스턴' 세상 떠남
- 앨범 7장, 영화 사운드트랙 3장이 1억 7천만장 팔림
- "보디가드" 사운드트랙은 사상처음 단 한 주 동안 100만장 넘게 팔림
- 빌보드 음악상/최우수 팝 앨범상, 그래미상 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올해의 앨범상, 아메리칸 음악상/최우수 여성 팝 앨범상 등 받음
- 여성가수로는 처음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 “그녀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을 때 모든 게 정지했다. 세상이 잠시 멈춰 서서 그 충격을 삭이는 듯했다.” : '클레런스 아반트', 전 모타운 사장
- “그녀는 평범하면서도 동시에 비범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보면서도 압도당하지 않았다. 오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녀의 재능을 잘 알면서도 시샘하지 않았다. 친구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 '알 샤프턴' 목사
2019 베트남전쟁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네이팜탄 소녀 사진’의 주인공 '킴 푹'(55세) 독일 드레스덴 인권평화상 받음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