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종주산행 -2, 연하천대피소~장터목대피소
ㅇ 산행일 : 2022.8.19(금), 흐림
ㅇ 소재지 :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산청군
ㅇ 산행코스 : 기상(0600)~연하천대피소(해발 1,500m, /0827)~삼각봉(1,480m)~형제봉(1,450m)
~벽소령대피소(1,330m, 1026/1036)~선비샘터(1,450m, 1143/1147)~칠선봉(1,560m, 1338)~연신봉(1,651m, 1,426)
~세석대피소(1,570m, 1450/1454)~촛대봉(1,703m, 1520)~연화봉(1,720m, 1639)~장터목대피소(1,650m, 1657)
ㅇ 참석자 : 3명(권영칠, 유봉림, 임창원)
산행시간 8시간 30분(운동시간 5 : 00), 거리 14.5㎞, 걸음수 30,000걸음
ㅇ 특이사항
1. 거리측정앱
-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하여 산행 거리와 걸음수 등이 측정된 삼성헬스 앱을 끌려고하니 연하천에서 출발할때 앱을 커지를
않고 하루종일 정신 없이 걷기만 하였나 보다.
- 그림같이 예쁜 벽소령과 시원한 선비샘터, 숨이 턱에 까지 차오른 연신봉 계단길, 연화선봉까지 지나 왔는데
그동안 습관 처럼 해왔던 거리측정앱을 작동하지 않았다니,,, 아쉬웠다.
2. 예쁜 벽소령대피소, 시원한 약수와 바람이 있는 선비샘터
- 낮은 구릉아래 그림같이 아담하게 앉아있는 예쁜 벽소령대피소,,, 식수는 취사장입구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 가느다란 물줄기의 시원스런 선비샘터,,, 전망도 열려있고 시원한 바람도 있어서 쉬어가기가 좋다.
- 연화천대피소에서 벽소령대피소~선비샘터까지는 완만한 경사길로,, 거리는 약 6㎞이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3. 암릉길(칠선봉~연신봉)
- 연신봉으로 올라가는 175개의 사다리같은 급경사 계단길,,, 계단 하나하나의 높이도 높아 한번에 처올리기가 쉽지않다.
오늘은 시원한 바람 덕분에 천천히 한숨에 올라 섰다.(6원 중순, 혼자 종주산행할 때에는 2번 쉰 것 같다)
4. 한폭의 동양화같은 연화선봉 가는 돌길,,,
- 연화 암봉으로 올라가는 돌길,,, 신선들이 걸어 다니는 한폭의 동양화같은 길이다.
- 30대의 젊은 산친구들은 다른 등산객들이 걸어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며,, 화장봉 고개마루에 걸터 앉아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 고등친구 3명은 그들의 사진에 등장인물이 되어 주고자 먼저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