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서명환, 황준우, 배석준, 배석현, 김종배(동대구 합류), 이정석, 김종필 내외, 김광호, 이인택, 정혜진, 주동국 내외 등 많은 새벽별과 학생회 사람들이 창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대구 팔공산 자락인 금도끼 은도끼 도착하여 야외에 마련된 술자리로 이어졌습니다. 술자리에 앞서 광호가 준비한 새벽별, 학생회 통합 회칙에 대한 논의를 먼저 하자는 제의가 있었지만, 팔공산 깊숙한 산자락의 냉(?)한 기운으로 먼저 몸부터 데우고 하자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술자리가 시작되었지요.. 또한 잠시 후 조정윤, 유애희(?) 커플의 방문등에 따라 술자리의 재미와 흥미는 더욱 더 고조되었지요.. 이후 술자리가 무르익을 무렵, 종필 회장님의 제안에 따라 다시금 회칙 논의의 자리가 만들어 지는 듯 하였으나, 과다한 술 섭취 및 분위기 등으로 다음날 아침 맑은 정신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노래방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노래방에서의 주동국 등의 태극기 쇼를 비롯한 다양한 음주가무가 팔공산 밤 깊은 줄 모르고 이어지고 급기야 주인의 만류(?)에 의해 첫날의 긴 여운은 끝이 났습니다. 물론 잠자리에 앞서 간단한 숫자 맞추기 놀이도 했구요..
다음 날 아침 모두들 잔여 알콜 기운에 의해 힘들어 하였지만, 통합 모임의 회칙을 반드시 만들어 낸다는 일념하에 다시금 모였으나, 아침 식사 등 주변환경 등에 의해 또 다시 연기가 되었습니다. 식사 후 인근 팔공산 온천으로 이동하여 온천욕 및 폭포수 맛사지 등으로 몸단장하여 결혼식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결혼식장에서 이상현 내외 및 진주연, 윤완석, 박재영 등의 합류로 조정윤, 유애희 커플의 새로운 시작을 더욱 더 축복해 주었습니다.
비록 통합 모임의 회칙은 만들진 못했지만, 많은 회원님들의 높은 관심과 참석으로 연말 통합 모임으로의 한단계 진전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료실에 보면 통합 회칙(안)이 있습니다. 다들 모인 자리에서 논의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모두들 꼭 한번 읽어 보시고 회원님의 의견을 리플의 달아 주었으면 합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임의 명칭 및 회칙을 마무리 지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멀리서 참석해 주신 회원님과 운전하느라 고생한 인택이 모두 모두 수고 하셨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첫댓글 즐거운 시간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담에는 꼭 참석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못가서 정말 아쉽다...출장만 아니였더라도..그리고 친구결혼식 사회만 안 봤더래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