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실씨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독특한 가수
이 당시 가요계는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는데
이 때의 가수들이 정말 멋진 가수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혼성 듀엣 '뚜아 에 모아'를 만든 이필원과 박인희
박인희는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했지요. 불문과 출신 다웁게 '뚜아 에 모아'
뉴욕 주립대를 졸업한 '은희' 그리고 '한민'이 만든
'라나 에 로스포'는 '꽃반지 끼고'를 부르고....
이외에도 당시에 활동한 많은 가수들이 있습니다만
이런 가수들 중에서도 저는 단연 '이연실'을 좋아합니다
이연실님은 지금 까지도 안개 속에서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부른 노래들은 한결 같이
우리들의 마음을 울쩍 할때에는 더 울쩍하게
가슴이 갑갑하고 답답 할때엔 후련하게
터져 뱉어버리게 해 주는 그 무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음색은 미대 출신 다웁게
정말 독특한 색깔로 한폭의 추상화를 만들어 줍니다
지금 흐르고 있는 '그대'라는 이 노래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노래는 아닙니다만
요즈음 다시 들으니 그 참맛을 이제서야 알수 있겠끔해 줍니다
특히 요즈음 같이 경제가 어렵고 침울 할때엔
더욱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워낙 언론과의 접촉을 완전히 끊고 베일 속에 사는 이연실.
이 노래를 같이 부른 "김영균"님과 결혼하여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85년도에 '이연실과 김영균'이 듀엣으로 발표한 노래가 많이 있는데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김영균'님은 보컬그룹 '검은 나비와 호랑나비'에서 피아노와 키보드를 쳤죠
또한 많은 곡을 작곡하였는데 지금 흐르는
'그대'라는 이 노래도 그가 작곡한 노래입니다
가수들은 자기가 부른 노래처럼 인생길을 간다고 하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연실과 김영균은 나쁜 방향으로가 아니라 좋은 방향으로
이 노래 가사와 같이 결혼해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첫댓글 남편과같이 부른곡으로 알려진곡으로
서로의 사랑을 대화형식으로
부른멋진음악 에감사드립니다.
새색시시집가네,목로주점,찔레꽃,등 대표곡이 생각나는 이연실
빠알간 포도주 한잔에
귀로는 음악을 눈은지그시 감고
추억에 빠져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연실의 남편 김영균과 함께
부른 이 노래를
지금도 참 좋아 합니다.
지친듯 피곤한듯
달려온 그대는
노랫말이 너무 좋죠.
빗소리가 정겨운 아침,
저는 지금 집나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1시에 다시 집으로 돌아 옵니다
이토록 잔잔하고
고운 노래를 처음
들어보네요
두 부부가 취미생활
같으면 서로 대화
하는 시간도 많아서
재미 날겁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청아한 목소리로 부르는노래 잘듣고갑니다
와우
저도 예전에 수시로 올리던 곡입니다
좋은곡 반갑습니다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젖은 빗소리를 닮은 김영균님의 허스키 보이스와
이연실님의 무지개빛 음색이 산허리를 휘감은 운무처럼
아늑한 하모니를 이루네요!^^
김영균님에 대한 정보 첨 접합니다.
부창부수곡이라서 더없이 아름답군요.
고맙습니다!^^
맑고 고은 목소리 와 텁텁한 목소리 부부가 부르는 그대
마니 들으며 조아했던 곡 비오려나 하늘이 흐리네여
오늘도 아름다운 휴일 되셔여
주일 아침 선배님께서 다녀 가셨네요.
이연실님의 가창력은 참 매력 있고
듣기 좋습니다.
너무 일찍 가수 생활을 접었기에 그분의
노래를 더 듣고싶은 분들은 미련이
남을것 입니다.
오늘은 산행 참석 하기에 집에서 일찍 나와
지하철 안에서 선배님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십시요.
다녀 오겠습니다.
참으로 그리운 음색의 가수 입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