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사업재편으로 SK플래닛이 사실상 공중분해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광고대행사업을 담당하는 M&C 사업부문을 최근 물적분할한 뒤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 C&C에 매각하면서 마지막 남은 11번가도 매각 수순을 밟을 것이란 분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플랫폼 사업을 SK텔레콤에 넘기고 11번가 운영사인 커머스플래닛을 흡수한 SK플래닛은 회사의 주요 사업을 SK 계열사에 계속 내어주거나 팔고 있다. 현금 창출력이 좋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까지 다음카카오에 넘겼다.
11번가 인수 후 실적은 급락했다.
SK플래닛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6113% 급증한 3652억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은 28% 줄어 1조170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회사인 SK텔레콤에 따르면 적자의 절반 이상이 오픈마켓 사업인 11번가에서 발생했다. 업계는 11번가의 적자 규모가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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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저렇게나 적자가 나다니...
헐 11번가 ㅠ
11번가 잘되는줄알앗는데... skt라서 가끔썻는디ㅜ
헐.....안돼..
11번가가 적자라고? 11번가에서 사는게 제일싼데....ㅠㅠ 나 아이디 두개있는거 두개다 vvip라규... 에스케이쓰는이유도 11번가때문임ㅜㅜ
헐...11번가 자주 쓰는데 적자라니... 왜 적자가 나지???
헐 가격도 제일저렴하고 혜택도 많은데ㅠㅠㅠ나 vvip인데...ㅠㅠㅠ
ㅁㅊ.....11번가ㅜㅜㅜㅜ
11번가 카드할인이랑 멤버쉽할인때메그런가? 판매자말들어보니 카드할인 11번가랑 판매자랑 반반하는거라며....11번가잘나가는데 왜 적자지대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