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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아츠 가족뮤지컬
어린이점프
빨간모자이야기
7.18-9.15
한성아트홀
마샬아츠~ 사람이름인줄 알았어요. ㅋㅋ
그 뜻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무술'이였네요.
쭌이에게 매우 친숙한 빨간모자 이야기
쭌이가 좋아하는 동화랍니다.
일주일은 기다려 드디어
빨간모자 만나러가는 토요일 아침
쭌이는 특별히 엄마 말을 잘 들어줍니다.
혜화역 CGV 옆에 위치한 한성아트홀은 지하에 위치해 있어요.
티켓팅후 자리에 앉아 빨간모자를 기다립니다.
두근*^^* 두근*^^*
좌석도 맨~~앞자리
드디어 시작~
너무도 유명한 쿵푸파이팅~
노래에 맞춰 늑대, 빨간모자, 빨간모자엄마의 합동무술이 시작되며
쭌이의 눈을 확~ 사로잡아요.
특히 긴봉을 휙휙휙 돌릴때 우와~ 하며 눈이 *반짝*반짝*
연기자분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짜임새있는 스토리
어른이 봐도 웃긴공연!!!
쭌이도 웃고 저도 깔깔깔 웃다 나온
시원~~한 공연이예요.
계속 당하기만 하는 늑대였는데 그래도 쭌이는 무서운가봐요.
늑대가 커다란 입을 벌려 빨간모자의 등뒤에 서서히 다가설때 !!!
순간 몸을 동그랗게 말며 긴장하네요.
손으로 입을 막아버립니다.
중간에 관객들이 숲속친구들이 되어 빨간모자를 구해주는데요.
적극적으로 목소리높여 빨간모자를 도와주곤
무척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ㅎㅎ
집에서 극에서 보았던 무술 동작들을 따라하며 깔깔깔 웃어요.
이제 싸움놀이할때 늑대와 빨간모자엄마가 된답니다.
슬로우모션으로 피했다....
피했다...
피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떼굴떼굴떼굴(쭌이의모습)
이러고 놀고 있답니다.
빨간모자이야기의 신선한 재해석
시원한 무술
공연내내 관객을 웃게 만드는 유머
무섭지만은 않은 유쾌하고 잘생긴 늑대
씩씩하고 발랄한 빨간모자
능청스러운 할머니 ㅋㅋ
할머니 정말 웃겨요 사탕먹을때 ㅋㅋㅋ
긴~~여름방학 시원하고 유쾌한 공연봐서 정말 뿌~듯 합니다.
다음 어린이점프가 어떤 이야기일지 정말 기대되네요.ㅎㅎ
공연관람후 아쉬워하는 쭌이를 달래기위해
능동어린이대공원가서 물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