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가에서 투표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공휴일로 지정한 날 입니다.
그런데 오전 12시 득표율이 23.8%.
국가에서 '투표'를 하기위해 쉬게한 날에 4명중 1명 정도만이 투표를 했네요.
저번대선때 여기서 어떤분이 글 올리신 내용중에
'정말 뽑을사람이 너무 없어서 투표를 하지 않겠다.'
라는분이 계셨는데,
투표 안하실거라면,
집에서 쉬지 마시고 일나가셔야죠.
아니면 최소한으로, 국가에서 일하지않고 쉬게 했으니 봉사활동이라도 하셔야죠.
그런데 지금 투표 안하신 많은 분들,
어디서 머하고 계시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해야 조금이나마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저 가망없다고, 희망없다고 포기해버리면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투표합시다.
첫댓글 뭐 투표안해도 따로 어떻게 할 자신이있으니까 않하는거겠죠.--a;;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처음 투표권을 가질때는 설레이고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느끼고 투표하고 개표도 신중히 확인 했는데...요즘은 귀찮다고 하기보다는 뭐라고 할까여...허탈하고, 괜히 인상이 찌그러지고, 저녁에 술만 마시게되는...아마 안좋은 정치 부정적인 정치를 너무 많이 접하게 된게, 투표날 집밖에 나가기도 싫어졌습니다.
솔직히 공약이니 뭐니...이제 믿기지도 않습니다..어느당이든 누가 됬는 다 비슷비슷하겠져...다들 자기 배부터 배불리려고 하니깐...가급적이면 한나라당이 안됬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다른분 뽑았다고 많이 달라질까여?
투표를 했긴 했습니다만, 왜이리 힘이 없고, 찝찝한건지...예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렇게 열광했던 국대 축구경기와 비슷한 양상이... 요즘은 스포츠 뉴스보다가 어! 국대경기가 있었나.? ㅡㅡ; 의무감으로 투표는 일단 했지만..
분명 한표 한표에 크게 변하는 건 없죠. 하지만 변하지 않는 건 아닐겁니다. 분명히요.
물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말이져...
작은 한표 하나하나가 결국 작년 대선같은 결과를 나오게 한것이죠. 친구분들에게 연락하세요, 부모님께 전화하세요. 이런 표들이 모이게되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이룰수 있을겁니다.
투표를 하고싶어 죽겠는데 왜 퇴근을 안시켜주는지;; (이제 퇴근 시간 임박해 오네요)
결과보고 안좋은 기분 잘 달래시기를-! 전 그나마 문후보께서 당선되신걸로 위안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