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무혐의라고 면죄부를 주었던 검사들.. 지금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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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지방검찰청장 명동성 검사
명동성은 1953년생으로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출생 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BBK 주가 조작 사건이 수사중이던 2007년말 수사팀이 있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지방검찰청장이었다.
(당시 검찰총장은 임채진이었다.)
당시 검찰청장 명동성은 BBK관련 MB의 혐의가 모두 무혐의라고 발표하였다.
2009년 6월 4일 법무연수원장을 맡았으며,
임채진 검찰총장 퇴진시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으로 꼽혔으나,
후배기수인 천성관 서울지검장이 내정되어 7월 14일 용퇴(?)했다고 한다.
현재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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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차장 정동기 검사
1953년생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
2007년 "도곡동 땅 실소유주가 이명박 후보라고 볼 증거가 없다"고 해
사실상 무혐의 처리에 면죄부를 줬던 결정적 인물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MB 대통령 당선 후 인수위원회에 들어가 법무,행정분과 간사를 맡았고,
MB 취임 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자신이 검사로 몸담았던 검찰을 지휘하여 노무현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정동기.
노무현 대통령 죽이기의 각색,각본을 직접 쓴 연출자 아닐까라고 추측해 본다.
정권이 바뀌면 정동기라는 인물을 반드시 청문회에 세우거나 국조 이상의 조사를 할 필요가 있는 인물이다.
한편 그는 법무법인 "바른" 대표 변호사다.
바른에서 뭘 했기에 7개월만에 7억을 벌었을까?
2010년 감사원장 내정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던적이 있다.
정동기 후보자의 주민등록 등,초본에는 1981년부터~1995년까지 15년간 서울,강남,마포,경기,과천,대구 수성 등에서
9차례에 걸쳐 전입신고를 했고, 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한 차례,강남구 도곡동에 두 차례,
마포구에 세 차례 전입한 것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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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최재경 검사
1962년생으로 경남 산청 출신으로 대구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BBK사건을 무혐의 처리하고 2008년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으로 발탁 되었다.
2009년-2010년 법무부 기획조정실 실장,
2010년-2011년 사법연수원 부원장,
현재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 부장으로 있다.
또한 한나라당 최병렬 전 의원의 조카에다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사촌이다.
최구식 의원 보좌관이 디도스로 구속되어
최구식 의원은 혼자서는 절대 안 당한다 큰소리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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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3차장 김홍일 검사
1956년생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BBK사건을 무혐의 처리하고 2008년 3월 정기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발령.
당시 검찰 내에서 소외받던 지방대 출신으로는 처음 중수부장에 임명됐다.
제45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2등급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근정훈장은 직무에 정려(精勵)하여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2009년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 부장,
2009년-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
현재는 2011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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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 장영섭(46) 검사
1966년생으로 경북 영주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
남부지청과 대구지검 김천지청, 수원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법무부 검찰 2과 등을 거쳤다.
BBK사건을 무혐의 처리하고 MB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그는 2008년 7월 검사직에 사표를 던지고 청와대로 출근하게 된다.
당시 태광그룹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의 빌미가 되었고
대통령 형 노건평씨 수사에 착수한걸 보면
이미 오래전에 정동기와 그의 일당들과 모종의 거시기를 기획하고 논의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장영섭 검사가 본격적으로 청와대에 출근하기 전
BBK 주가조작 사건에 가담했던 검사들 다수가 휴가 중 이라는 사실이 있었는데
청와대로 발령된 장영섭 검사를 비롯해 주임검사인 최재경 대검 수사기회관,
김기동 중앙지검 부부장 검사, 김홍일 사법연수원 부원장 모두 지난 주말까지
휴가를 같은 기간에 신청을 했다.
BBK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들이 동시에 휴가를 내고 만났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는 2008년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청와대 민정2비서관실에서 2급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토록 오랫동안?
왜?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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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범죄특별수사본부 김기동 검사
1964년 경남 산청 출신으로 대구고,서울대 법대를 졸업.
2007년 BBK 사건 부부장 검사로 활약했고 이후
MB 도곡동땅 차명보유 의혹 사건,MB 사돈인 효성그룹 비자금 관련 수사에 참여 했으나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몽땅 무혐의 처리했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에 의해 '정치 검사'로 지목돼 탄핵소추 대상에 올라
헌정사장 최초로 탄핵소추발의된 검사가 됐다.
수사가 끝난 후 그는 피의자를 협박해 진실을 감췄다는 의심을 받고 있고
조사 내용은 대부분 녹화.녹음돼 있다고 하지만
은밀하게 김경준씨를 위협했다는 게 일부 정치권의 주장이다.
경악할 일은 2010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재직 시절
그 유명한 한명숙 전 총리 2차 수사를 주도했고 결국 무죄가 된 수사를 진두 지휘했다.
현재는 수원지방검찰청성남지청 차장검사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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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배종혁 검사
1967년 출생으로 한양대를 졸업했다.
BBK사건을 무혐의 처리하고 2008년 8월 검사들 사이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금융감독원으로 발령.
금융감독원(금감원)에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의 권한을 부여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현재는 수원지방검찰청여주지청 부장검사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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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1부 소속의 박철웅 검사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MB와 (주)다스의 지분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는지의 여부와
다스의 연관관계 등에 대해 수사 했던 인물인데 사실상 면죄부를 주었다.
현재는 부산지방검찰청 부부장 검사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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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범죄수사부 김후곤 검사
1965년 동국대를 나와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대검찰청 정보통신과 과장으로 있으면서
와이브로 기술유출 사건에 참여하는 등 기술유출
첨단범죄수사 분야 전문가로 MB의 친인척 정보유출 수사에서도 활약했으며
한화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 특별수사팀에도 참여했다.
그는 MB 캠프의 방송통신위원회 파견검사로서 방송통신위원회의 법률자문관으로 일했다.
2010년 창원지검 거창지청장으로 활약하다가
현재 대검찰청 정보통신과 과장으로 활약중이다.
금융조세조사1부 김형석 검사
형사2부 김양수 검사
BBK 드림팀에서 활약했던 검사들중에
아직도 보직 변경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검사들이 있다.
김형석 검사와,김양수 검사이다.
왜?
MB한테 밉게 보였거나
좀 심하게 파헤쳤거나..둘 중 하나 아니겠는가.
그래서 이분들은 조금 더 지켜 볼 인물 들이다.
첫댓글 추천하고 퍼갑니다...
영원히 잊지 않을겁니다.
좋은 기록입니다.^.^
이거 트위터에 올려서 널리 퍼뜨렸으면 좋겠네요
주옥같군요
bbk 특검 정호영이도 추가하면 어떨까요?
처치 할 놈덜 정말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