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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건강의상징발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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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 안녕~~
어느덧 10월도 열흘 밖에 남지 않았네.
아이고, 시간 참 빠르다.
남은 열흘도 알차게 보내고, 중간고死도 잘 치르길..
4. 독일 (Rothenburg - Wurzburg)
스위스에서 이틀을 꼬박 누워 보낸 나는..
또 거지같이 짠 루트덕분에 거의 8시간을 기차에서 보내야만 했어.
게다가 중간에는 역 하나를 잘못 내려서 1시간을 꼬박 그 자리에서 기다리기도 했지.
독일은 소도시만 두군데 골랐어.
프랑크푸르트나 뮌헨, 베를린 같은 곳은 이미 한번 갔던 곳이라
뺐던 이유도 있구.. 이번에는 그냥 조금 쉬어가는 식으로 넣은거라.
로텐부르크는 로맨틱가도의 첫 도시지.
로맨틱가도에서 두 도시를 고른건데, 난 둘 다 괜찮았어.
여행 중반을 향해 가면서 조금 외롭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정말 이뻤어.
1. 로텐부르크 Rothenburg
로텐부르크는 중앙역이 Rothenburg ob der Tauber 야. 줄여서 Rothenburg o.d.T 라고 해.
나도 이걸 못 찾아서 가기전에 엄청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잘못 내리는 여행객들이 많더라구 ㅠㅠ
꼭!! 역 이름 확인해줘!!
나는 스위스에서 간거기 때문에, 환승을 무려 4번이나!! 해야 했어.
시간이 촉박해서 짐가지고 계속 뛰어다니다가, 결국 역 하나를 잘못 내리고 말았어.
내리고 나서야 엥? 여기가 어디지? 해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봤는데
친절한 독일소녀가 여기가 아니라 다음 역이라고 ㅠㅠ..
내가 내린 역이 완전 간이역이였던거야.
플랫폼도 2개밖에 없고, 그냥 깡 시골...... 하....
어쩐지 같이 내리는 소녀 표정이 의아하다 했어.
다시 물어보니까 1시간 후에 그 열차가 또 온다고 하더라고 ㅎㅎㅎ
멘붕 온 나는 그 자리에서 데이터로밍을 신청하고.. 시간표를 확인하고..
처음으로 로밍신청한 날이였어.
그래도 집이랑 카톡도 열심히하고, ㅎㅎ 오랜만에 여시도 하고.
신기하게도 인터라켄도 로텐부르크도 비가 오다말다 해서 굉장히 흐리고 추웠는데
그 간이역은 해가 쨍쨍 되게 맑았어.
지금 생각하면 마치 내가 꿈이라도 꾼 것 같아.
잘못 내렸던 간이역. 되게 맑다. 햇살도 좋고.
한 시간을 기다린 끝에, 다음 열차를 타고 무사히 내려서
로텐부르크에 도착했어.
내리자마자 비가 엄청 많이 쏟아져서 거기서 또 캐리어 열어서 우산 찾고 ㅜㅜ...
아이고 힘들었어.
게다가 로텐부르크는 중세도시이기 때문에 돌길이... 어휴..
캐리어.. 끄는데... 내 .. 어깨가.. 어휴...
로텐부르크는 시가지가 조금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택시를 타던, 걸어가던
조금 거리가 있어.
나는 그냥 걸어갔는데, 호스텔에서 만난 언니는 택시타고 왔다고 했었어.
요금은 10유로? 정도 줬다고 했던것 같아.
호스텔까지는 걸어서 20분정도 걸렸던 거 같구,
굉장히.. 힘들었어..
우산들고, 가방들고, 캐리어 끌고... 카메라 메고... 하..
근데 진짜 화나는건... 체크인 하니까... 비가... 그쳤어.... 하....
도착하자마자 바로 찍은거.
도시가 많이 안 크기 때문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도착하자마자는 너무 힘들어서 저녁만 먹고 바로 자구,
그다음날 체크아웃 하고 짐은 호스텔에 맡겨놓고 제대로 둘러보고 떠났지.
호스텔에는 코인락커 있어서 거기에 짐을 맡겼어!
이 호스텔이 조식이 진짜 짱이였거든bbbb
거기에 정수기까지 마련되어 있어!!!!!!!! 하
물이 돈인 나라에 꽁짜 물이라니. 진짜 영광.
빈 통에 물을 한껏 받아서 신나서 나갔지.
한 10분 걸었나, 다리가 뭔가 축축한거야.. 뭐지? 하고 봤는데...
가방에.. 물이.. 찰랑찰랑... 뚜껑이... 안.. 다....ㄷ..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코인락커에 일기장 두고 나온게 진짜 신의 한수였어.
너무 무거워서 어차피 금방 돌꺼니까 짐을 가볍게 하고 나왔거든.
하.. 진짜... ㅠㅠ
길 한복판에 앉아서 옷으로 물기닦고 길에 가방 널려놓고 말렸어...
바로 여기서.. 가방을.. 말렸다는....
이 거리가 아주 유명한 삼거리! 이름이 있던데, 까먹었어 ㅠㅠ 플뢰라인인가?
로텐부르크 하면 이 삼거리에서 사진찍는게 짱이더라구.
차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게 좀 아쉽더라.
여시들이 좋아하는 슈니발렌! 망치로 깨 먹는 과자가
로텐부르크에서 만들어졌다는 거 아시나요?
원조로 유명한 집이 두군데 있는데, 나는 호스텔 같이 잤던 언니가 사줘서 한입 먹었는데
그냥 좀... 한국에서 먹던 맛이랑은 좀 다르긴 한데..
그냥.. 좀... 내입맛은.. 좀...
그렇게 길을 따라 내려가면 시청사가 나와.
시청사 꼭대기를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꼭대기 가는 길을 찾았는데
시청사가 공사중이라 입구를 못 찾겠는거야 ㅠㅠ
한참을 헤매다가 결국 찾아서 올라갔어.
요금은 2유로!!
근데 진짜 두오모 뺨침.
높이는 별로 안높은데, 각도가.. 완전.. 직각이야.
거의 네발로 기어 올라가는 수준?
게다가 엄~~청 좁아서 한 번에 20명까지 밖에 못 올라간대.
올라가는 입구에 파란불이면 들어가도 되는거구,
빨간불이면 사람이 내려올 때 까지 대기 타야 하는거!
그래도 올라가니까, 아~~ 이게 로맨틱가도구나 라는 느낌이 팍! 오더라.
ㅡ
누군가의 러브스토리.
사실 너무 무서워서 덜덜 거리면서 찍었어..
독일 집이라는 느낌이 딱 오지? 너무 이뻤어.
하늘도 탁 트이구, 산도 보이구.
기어가는게 좀 힘들었긴 하지만 2유로의 행복이니까 여시들 꼭 올라가봐!
슈니발렌 외에도, 로텐부르크는 365일 크리스마스의 도시로도 유명해.
로텐부르크에는 365일 내내 크리스마스 용품을 파는 가게들이 몇개 있는데,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되서 못 찍었어.
근데 너무 아기자기한것들도 많고, 이쁜 옷들도 많고 장식품도 많고 ㅠㅠ
너무 이뻤어. 다음에 가면 꼭꼭!! 쓸어오고 싶을 정도..
이쁜 그릇도 많고, 찻잔도 많아. 아이고 가고싶다.
그 크리스마스 가게 앞에 있던 선물이 가득한 차.
이건 찍어도 된대 ㅋㅋㅋㅋ
한 바퀴 구경하고 난후, 로텐부르크 성벽으로 갔지.
로텐부르크 성벽도 오를수가 있더라구.
많이 높지는 않은데, 그래도 중세시대때 지어진 성벽이니까.
냄새도 좋고, 바람도 좋고.
성벽 걸으면서 되게 기분이 좋았어.
성벽을 올라서 이렇게 쭉~ 따라 걸으면 좋아요.
로텐부르크는 보이는 것보다 더 아기자기한 도시였어.
일본에서는 로텐부르크가 굉장히 독일에서 유명한 관광지더라구.
일본인이 꽤 많았어. 상점에도 일본어도 많았구.
한국인 아주머니, 아저씨들 패키지로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
너무 반가워서 인사도 하고 그랬어ㅋㅋㅋㅋ
너무 이쁘지?
아기자기한 독일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도시라고 생각해.
여길 들렸다 집에 가서 누우면,
마치 오늘 머리맡에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이 놓여져 있을 듯한 두근거림이 있는 도시라고 할까.
나는 어렸을 적 부터 산타클로스는 믿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로텐부르크 집들의 굴뚝을 한번씩은 더 쳐다보게 돼었다는..
2. 뷔르츠부르크 Wurzburg
뷔르츠부르크는 그냥, 나도 모르게 넣은 루트야.
왜 넣었는지는 지금은 생각도 안 나지만, 그래도 나름 매력이 있던 도시였어.
사실 로텐부르크는 진짜 소도시 느낌이였는데
뷔르츠부르크는 그다지 소도시가 아니였어...!!!!
관광객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버스도 많고 트램도 많고 사람도 많아!
그래서 되게 나도 모르는 우울함을 많이 느낀거 같아.
로텐부르크에서는 얼마 안 걸렸어. 1시간 반정도 걸렸나?
아무튼, 얼마 멀지 않은 곳이니 한 번쯤은 들려봐도 좋을 도시인 거 같아.
내려서 트램을 타고 호스텔로 가야했어.
중앙역에서 내리자마자 대도시의 포스가 날 맞이했고,
밖으로 나가자마자 무서운 독일 청소년들이 날.. 바라보았어..
그리고, 뷔르츠부르크에 돌아다녔던 하루 동안은 단 한 명 도 한국인을 못 봤어.
그래서 더 외로웠나?
무사히 체크인을 하고, 뭘 할까 고민을 하다 그래도 하루 있는데 밖으로 나가야지 라는 생각에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밖으로 나갔지.
유명한 다리인 알테마인교를 보고, 건너고, 다리를 만져보고
사진도 살짝 찍어보고.
요렇게 생겼어.
조각으로 유명한데, 목조 조각으로 유명한 다리는 프라하에 까펠교가 있다면
석조로 유명한 다리는 이 뷔르츠부르크에 알테마인교!라고 하더라구.
보다시피 날씨가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안좋았어.
비는 안 왔는데, 당장이라도 쏟아질 듯 한 우중충한 하늘에 바람도 많이 불고.
배도 고프고, 재미는 없고. 외롭고 쓸쓸하고.
그래서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대충 앉아서 지도를 보다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왕궁같은
레지던츠가 있다길래, 또 힘껏 걸어서 갔지.
안에는 사실 별로 안 들어가고 싶어서, 정원만 살짝 들어가서 구경했어.
레지던츠 내부는 입장료가 있구, 정원은 입장료가 없어!
정원만 구경해도 재밌으니까 구경 하고 돌아와~
프랑스스타일의 정원이야.
여기서 그나마 조금 우울함이 사라졌어. 헤헤
손 쌔까매.. 탔어..
사진들이 조금 삐뚤어 졌어, 죄다!
마음이 삐뚤어서 그런가.
정원을 다 보고 다시 할 게 없어져서
돌아다니던 중에, 배를 채우고.
또 걷잡을 수 없는 우울감에 에휴..
내가 여길 왜 왔지.. 아이고 아이고..
신세 한탄을 하다가 다시 알테마인교로 돌아갔어.
다리도 건너고, 거센 강물도 좀 바라보다가
마인교 맞은편에 마리엔부르크요새 라고 높은 언덕이 있더라구.
여길 올라가야겠다 싶어서 올라갔어.
마인교를 건너서 언덕쪽으로 가보면 올라가는 길이 있어.
근데!! 올라가니까 또 언제나처럼 우울했던 마음이 눈 녹듯 녹아내리고,
이래서 내가 또 떠나왔구나.
또 떠나가는구나 깨달았지.
요새에서 바라본 알테마인교.
요새에 오르는 정원길.
이쁘다.
우울함이 없어지고,
노래를 흥얼거리게 돼고,
우연히 만난 개에게 환하게 인사를 하고,
한국에 있을 가족들을 생각하고.
해가 지는걸 보고 싶었는데 해가 너무 늦게지기도 하고
할게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8시쯤 슬슬 내려왔어.
막 지고 있는 해를 보자니 그래 이렇게 또 나의 여행이 흘러가는 구나.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거지.
내 스스로에게 위안을 하기도 하고, 앞으로는 더 잘 다녀야지 다짐을 하기도 하고.
모든 것은 가까이서 볼 때도 아름답지만
멀리서 보면 비교할 수 없는 힘을 가졌다는 중요한 걸 깨닫고.
내 앞으로 남은 여행도, 내 남은 날들도, 내 미래도
모두 멀리 내다봐야 겠다는 마음을 지니고
요새를 내려왔어.
호스텔로 돌아가던 길.
가까이서 보면 그저 그랬던 것들이, 멀리서 보면 아름다워 보이는걸 깨달을 날까지
나도 여시들도 모두 열심히 살자.
읽어줘서 고마워~ 안녕!!!!
첫댓글 와 언니글 처음 봤는데 짱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메라뭐썼엉??? 보정은 어케 한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 ㅏ 쩌러
고마웡♥ 카메라는 캐논 20d로 찍었구 보정은 콧멍에
올라왔던 보정법에서 댓글 제일 많이달렸던거;;;;로 햇어 지금 폰이라 주소가없어 ㅠㅠ 컴키면 주소 달아줄게!
으앙 ㅠㅠㅠㅠ 고마워... 짱 친절... 나도 내년에 가서 안니글 완전도움 ㅋㅋㅋ 고마웡
사진보정법은 콧멍에서 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60443 이 글이얌!!
우와ㅜㅜㅜ가보고싶다ㅜㅜ 언니 글 읽으면 차분하고 담담한게 넘 죠음ㅜㅜㅜㅜ♥
우아 나 두번째여행지가 독일인데ㅜㅜㅜㅜㅜㅜ언니참거할게 ㅎㅌ
몇 달전에 가본 데라 반가워서 들어왓엉!ㅋㅋㅋ 난 패키지라 많이못보긴햇지만 ㅠㅠ 예쁜 도시들이야ㅜㅜ 독일좋앙!ㅋㅋ
뷔르츠부르크 ㅠㅠ난 좋았어 알테마인교 가는 길에 있는 식당도 짱맛있구 날씨도 좋아서 짱이였어 ㅠㅠ살고싶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 숙소 모음글에 정확히 있어! 로텐부르크 공식 호스텔에서 잤어용~~
진짜이쁘다ㅠㅠㅠㅠ가고싶어ㅠㅠㅠ군데언니야 나1월에독일가는뎅 프랑크푸르트 인인뎅 로텐부르크랑뷔르츠부르크겨울에도이쁠까?좋을까?ㅠㅠㅠ아님다른도시좋은데잇을까?ㅠㅠ
흠 독일을 많이 돌아보고 싶다면 루트에 넣어도 될것 같기는 한데 그게 아니고 독일일정이 여유롭지 않아면 그냥 대도시만 돌아도 될거 같아! 뮌헨만 하더라도 근교도시도 갈데가 워낙 많으니까!! 물론 일정이 여유롭다면 다 넣어도 괜찮구!
우웅...ㅠㅠ고민이당 고마워!!
우와 진짜 예쁘다ㅠㅠ.. 혼자 여행하면 자유롭고 편하긴하지만 말한마디못하고 하염없이 구경만 하다보면 잠깐씩 허무하고 과연 이렇게 다니는 개 과연 맞는 행동인가 하고 의문이 들때가 있지.. 난 그랬지만 다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해! 누구랑 같이 ㄱㅏ면 더 재밌을 순 있지만 마음 안맞고 의 상하는 거 보단 혼자 편한게 낫다고 생각하니깐..
암튼 금같은 여행후기 고마워ㅠㅠ 나두 더 늦기 전에 다녀오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괜찮습니다~~~♥
언니 나도 로텐이랑 뷔르츠부르크 이번 여름에 다녀왔는데 ㅠㅠ ...특히 뷔르츠부르크 너무 좋았어...언니 사진 보니까 아련아련한다. ㅠ ㅠㅠ 뷔르츠부르크 알테마인교에서 화이트와인 먹었어?ㅋㅋ 난 해질녘에 숙소사람들이랑 나가서 같이 화이트와인 마시고 독일아저씨랑 얘기했어 ㅋㅋㅋㅋ
나는 뷔르츠부르크 바벨피쉬호스텔을 거점으로 왔다갔다했는데 언니는 로텐에서 묵었구나 ㅋ
ㅠㅠ아 화이트와인!! 거기 유명하다그래서 진짜 마시고 싶었는데 못 마셨어..... ㅠ-ㅠ 부럽다 또 가면 재밌게 놀수있을거같아....
로텐부르크 나도 이번여름에 갔었는데 사진 이쁘다~~~!!언제갔었어? 내가갔을땐 햇빛이 너무 강해서 이쁜사진은 몇장 못건졌어ㅠㅠ
와 언니 사진너무 잘찍었다! 메일로 스크랩해갈게! 넘 예쁘당 ㅠㅠ
언니 혹시환승할때힘들어?ㅠㅠ예약했는데환승5분이래 멀거나못찾으면어떡하지ㅠㅠ
환승시간 짧으면 아무래도 좀 조급하긴하지 ㅜㅜ 기차가 연착될수도 있구.. 독일 같은 경우는 연착이 워낙 없어서 그나마 괜찮았구 어플로 플랫폼도 나와있어서 괜찮았어 나는! 오래 기다릴바에는 짧은거 뛰어가는거 괜찮다고 봐 ㅋㅋㅋㅋㅋ
언니어플은뭐썼오?ㅠㅠ와파안잡혀도되?아님역들이와파되?
독일 기차 어플 DB네비게이터 라고 이써! 그걸로 독일뿐 아니라 유럽 기차들 시간표랑 환승구간도 알 수있구!! 독일 기차는 플랫폼도 나오궁 ㅎㅎㅎ 글구 와이파이는 잘 안 터져서 전날 숙소에서 캡쳐해서 다녔어 ㅋㅋㅋ
독일을 갈까 폴란드를 갈까 고민중인데 독일가야겟다!!넘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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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늦게 답글 미안해!! 호스텔은 내 글에 숙소정보만 찐 글 있어~ 그거확인해줘! 예약은 호스텔닷컴에서했어용~~
언나나로텐부르크연어하다겨우들어왓는데ㅠㅜ스위스에서로텐이동할때 기차어디서예약햇어? ㅜㅜ직통이없는지아무리찾아도안나와..
미안여시 ㅠㅠ 나눈 유레일패스라 예약안하고 탔어용!
아!! 그리고 바로가는거없어서 엄청 환승해써~~~ 본문에 나와이써용
[로텐부르크=뷔르츠부르크] 여시 미래에서 왔어용! 다녀온지 좀 오래됐겠지만.... 넘 이뿌당! 나두 올해 9월에 여행가는데 참고 할게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