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영화 감상 후기

[균담]

기생충 영화 감상 후기

*즐거리[인터넷에서 옮김]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 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아카데미상 4 개 분야 휩쓸어 축하합니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상 후기

이 영화에는 이유없이 두 사람이 죽다.

왜 죽어야 하는지 그런 급박함도 없다

그저 순간적으로 선택하는 인간의 선악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실감나게 본능적 표출하는 

송강호 배우가 돋보이다. 

그의 말 처럼

[‘기생충,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

 “어느 사회든 가진 자와 덜 가진 자, 

힘들게 사는 사람들과 (생활) 환경이 좋은 사람들이 보는........세상을 보는 균형/한국일보]

에 대하여 서구인이나 미국인 가치관과 민주주의 사상에서 볼 때 

일종의 경종을 울린 각본이 뛰어나다 

라고 평가하지 않았는가 라는 개인 느낌이다.

*감상 후기

오늘의 대한민국 정치 현실처럼 느낌이 닿는다

북한에 사는 자도 우리 계레 동포다

그렇기에 두 명의 죽음와 같이 당하기 전에 돌봐야 하나?

또 다른 느낌은

미국 너희들 죽을 수 있어 라고 으름장 놓는 걸까?

우리 세대의 민주주의는

누구나 열심히 정당하게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 라고

배웠고 주어진 환경에 대한 감정이나 불만을 드러낸 바 없다.

우리 어머니 세대에게  죽기살기 노력하라는 근면을 배웠고

상대방 가진 것을 부러워 하거나 시샘하지 말 것 이며

또한 절대 남의 껏을 공짜 바라거나 훔치지 말라 가르치셨다 .

그런데,

영화 축제 상 이면에 개인적으로  숨어있는 찝찝한 평가를 드러내는 이유로

이 영화는 자기 개인 감정 뿐으로 두 사람을 죽이다.

평소 가지고 있던 가치관이 송두리째 뽑힐 정도로

충격적이었고 기존 질서에 반항하는 혁명적인 허구성에

나도 놀라고 세계도 놀라고,

선진국이 구축한 민주주의 폐단으로

후진국 입장을 다시 보는 계기 된 뛰어난 작품성에

그들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모두 주다.

*카페 회원끼리

특정한 회원의 글을 지칭하여 반박 내지는 비방하시려면

글쓴이의 의도 전부를 파악하시고, 같이 토론할 수 있고

발전적 대화로 승화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 의도 아래 기생충 영화 감사 후기를 올립니다.

[석류]

한번 바야되겠네요 ~~

[고운향]

세기의 관심사 영화 기생충 .
영화 보지 않았지만!
감상문에 심취하는건 넓게 이해할수 있도록 가르켜 주셔서 영화 주제와 흐름을 짐작하게 해 주십니다
하단 제안도 환영 하고요

[균담]

봉준호 감독상 수상한 바에 대한 안철수 견해를
잘 새겨 봐야 하지 않을까요
봉감독도 감독상 소감 발표도
미국 프랑스 일본이 기생충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뚜렷히 발표하지않아 자기는 그냥 감독상 받은 자체를 즐긴다고 하더이다

영화도 문화 예술의 한
부류로써
한글 말을 영어로 옮길 때
그 완벽한 뜻을 전달하였다는

[균담]

국제영화상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도 이제 지구인이다 라도 느낍니다.

지금도
눈에 선한 벤허. 로마의 휴일. 팔도사나이 빨간마후라 처럼
인간의 본성을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극화하여 자연스럽게 감동을 전달하는
그런 영화가 아니고


기획적이고 사상적으로 반목하며 서로 죽이는 악다구리 기택이는, 계급간 분쟁에서 하층계급간 살인은 물론
절대 다수가 금수저 계급을 처단하는 스토리는 역겹다.

이는 영화라기 보다
사상교육을 고도로 심화한 아주 특수한 전문가 집단이
만든 사상 문제 독창적이고 악랄하다는 느낑을 떨칠 수 없다

[균담]

기생충 영화는
천만명이 동원된 우리 현실은 어떤가요

현재 국가권력가진 분들은
한결같이 명화다
언론방송에서는 대서특필
인터넷도 한결같고..

사회 진출 어렵고 힘든 이삼십대 한량의 가슴 뻥뚫리듯
영화도 비가 와서 지하실 방에 물 넘치고 변기통 역류로 난장판되고 하수도도 뻥 뚫려서
회복 불능 상태에 이르는
하층민 주거 환경을 억지로 그려내 사회 고발하는 사상적 유도 저의가 깔려있지 않는가를 스스로 반문해봅니다

[조은]

균담님의 의견 백프로 공감합니다
아직은 보지 않았지만 던저지는 메세지는 짐작이 가는데요
요즘 참 내 생각이 무조건 맞고 남의생각은 무조건 틀리다는 부류가 점점 많아지는 것 깉아서 걱정이 됩니다
내 생각은 이런데
너의 생각은 저렇구나
아~~그래
너 생각과
내 생각은 틀리구나가 아니고
다르구나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넉두리 해 보았습니다

[균담]

공감 능력보다 상대를 파괴시키는 전술 전략이 좌익 사상이거든요

격려 말씀에 감사합니다

[멕가이버]

잘읽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균담]

감사합니다

[조은사람들 안산]

감사하며 읽었습니다.

[균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