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연휴였던 9월16일에서17일로 넘어가는 새벽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서울 역삼동의 리츠칼튼 호텔로 저를 옮겨주셨습니다 아마 몸을 못가누는 상태였을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여성과 중국인 남성이 차에 탔을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중국인이 한국어를 거의 하지 못해 영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했거나 다른 한국인이 통역을 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대리기사님이 이 날을 기억하리라 믿는것은 "제가 기억을 잃기 전 중국인의 회사 직원이 대리기사님이 와서 오래 기다리고 계시니 출발해야한다" 고 여러차례 알리는것을 들었고 중국인남성은 "돈을 더줄테니 기다리라고하라" 면서 계속 출발을 미뤘습니다, 그래서 기사님이 한시간 이상 기다리셨을것입니다... 파주의 저 장소는 오른쪽 밑에 파주 출판단지를끼고 난 길로 쭉 가다보면 나오는 숙박업소가 즐비한가운데 연이어 문을 열고있는 포차?같은곳 중 한군데였습니다 어쩌면 먼저 오셨다 기다리지 못하고 가신 기사님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저에게 그 당시 몸담으셨던 대리 업체의 이름만이라도 알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helpmeplz2016@nate.com
저와 가해자인 중국인 남성은 2년 가까이 잘 알고지낸 사이었고 제 유학시절 알게된 친구가 한국이 친구도 없이 일하러 가있으니 친하게 지내달라고 부탁해서 거의 매달 다른 친구들과 함께 보던 사이었고
그래서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 예상도 못했지만 그날 저는 가해자가 자기가 너무 힘드니 술을 대신 마셔달라며 건낸 술을 마시고 기억이 끊겼고 차라리 아무 기억도 없이 다음날 눈을 떴으면 좋았을것을 저는 강간을 당하는 중간에 정신이 깨어났습니다...
가해자는 제가 깨어나도 범죄행위를 멈추지 않았고 울다 숨이 넘어가려는 상황에서도 제발 멈추라고 할때도 범죄 행위를 멈추지 않다 제가 도망을 가다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떨어져 부상을 당하고 나서야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나는 친구들이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래나 클럽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가야한다 등등의 말을하며 벗겨진 옷을 거꾸로 입혔고 저는 그 상태에서 다시 기절했습니다... 제가 있는곳이 저의 집에서 걸어서 십분 십오분이면 가는 리츠칼튼 호텔이라는것도 깨어나서 토하다 기절하다를 반복하다 패닉상태에서 물을 마시려고 물병을 들었을때 물병에 쓰여있는것을 보고 알게됐습니다
문제는 범죄를 당한뒤 처음에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하고 그저 사람들도 못만나고 우울한상태로 지내다 어느정도 내가 당한일에 대해 인지하게 됐을때 혹시나 신고를 했다가 내 주변 사람들이 다 알게될까 그게 두려워 신고를 못했고 가해자가 사과한마디 없이 너무나 잘 놀러다니며 행복하게 살고있다는걸 다른친구의 SNS를 통해 봤음에도 나한테 뭐라고 사과해야하는지 몰라서 아무말도 못하는것일거라고 합리화를 하며 제 속만 썩였습니다
그러다 가해자가 사건 후 제가 특별한 이야기가 없자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같이 클럽가자고 보낸 문자를 보고 이 쓰레기를 벌하지 않으면 제가 자살할것같아서 신고를 했습니다 그게 사건 발생 3주 후였고 호텔에서는 이미 씨씨티비가 지워졌다고 했습니다
가해자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11월말까지 잠수를 타다 나타나서는
저는 애초에 술에 취한적이 없고 그냥 재우기만 하려고 호텔에 들어간것이었으며 저는 제발로 들어갔고 관계가 발생할 틈도 없이 자기는 방에만 데려다주고 나왔다고 주장하며 "대리기사님이 리츠칼튼 호텔에서 아래나까지 데려다주가위해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그 시간은 10분 미만이었음으로 범죄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내가 아니라 다른 회사 직원이 불렀기때문에 어느 대리회사인지 확인이 불가능하고 대리를 부른 직원이 누구였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으며 그 당시 술자리에 있던 모든 직원들은 다 중국이 출장가있기 때문에 부를수가 없다" 며 대리기사님을 찾는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제가 근 이년을 알고지냈던 가해자는 회사에서 연계된 대리업체가 있어서 아무리 술을 먹어도 그 업체에서만 불렀으며 회사 직원도 같은회사의 직원이기때문에 굳이 다른 회사의 대리기사님을 불렀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2. 제 거주지는 역삼역 바로 뒷편으로 사건이 발생한 호텔에서 걸어서도 얼마 안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타지도 아니고 집 뒷편 호텔에 잠만 자기위해 제가 가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3.가해자가 범죄를 멈춘것은 제가 도망치다 몸을 가누지못해 부상을 입은 뒤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된 것은 가해자가 건낸 술잔을 마신 직후 얼마 안되서였고 상대방이 저에게 건낸 술잔에 약을 탔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증거물로 제출한것으로는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자기도 그런일은 처음이었다며 변명하는 내용의 대화록인데 (그리고 사건당시 가해자가 거꾸로 입혀놨던 하의를 가지고있으나 경검찰 모두 아직 수사를 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변호사님 검사님 모두 가해자가 내가 너를강간해서 미안하다 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황증거만으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저에게 합의를 제안하셨습니다 검사님이 합의를 제안하시고 며칠뒤 가해자 변호사가 돈을 원하는거면 줄테니 고소 취하하라며 저를 기만하는 말을 전해왔구요
그런데 저는 합의를 원하지 않습니다 가해자가 저지른 범죄로 저는 끔찍한 나날을 보내왔는데 얼굴표정 하나 안변하고 뻔뻔하게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는 가해자가 법에따라 처벌을 받고 다음에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을때 더 큰 처벌을 받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저를 옮겨주셨던 대리기사님을 꼭 찾아야합니다... 제발 그날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제가 어떻게 파주에서 돌아오게됐고 멀쩡한집을 코앞에 놔두고 왜 호텔에 가게됐는지 제가 정말 멀쩡히 걸을 수 있는 상태였는지 어떤 상태였던건지 그리고 가해자를 다시 아래나클럽까지 데려다주시기 위해 호텔 로비에 앉아 10분 이내로 기다리신게 맞는지 어떤것이라도 기억나시는게 있으시다면 제발 저에게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helpmeplz2016@nate.com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검찰에서 당사자를 조사하는것 외에 주변사람들에게 일체의 조사를 안하고 있어요..(가해자가 그때 그 자리에 있던 모든사람들이 다 한국에 없다고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어서요...) 그리고 제가 연락을 넣지 못하는건 그 회사가 아주 작은 회사이고 가해자가 대표로 있기때문에 제가 대리기사님을 찾고있다는게 알려질까봐 입니다...
안타깝네요. 꼭 운행하신 기사님이 이글을 보시고 정의의 칼을 빼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꼭 꼭 그날 운전하신 기사님이 이글을 보시기를. 글은 기사님을 만나실때까지 계속 올릴수 있도록 우리 횐님들과 방장님께서 양해를 해 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꼭 기사님이 나타나시길 빕니다.
첫댓글 그때 그 기사님이 꼭~이 글을 읽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때 그분이 꼭 읽으시기를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그회사에서 이용하는 대리사무일 업체 전번 알아보세요 그업체에 전화하시면 몇시 몇분에 이용 한거 알면 사무실에 기사분 기록이 있어요
검찰에서 당사자를 조사하는것 외에 주변사람들에게 일체의 조사를 안하고 있어요..(가해자가 그때 그 자리에 있던 모든사람들이 다 한국에 없다고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어서요...) 그리고 제가 연락을 넣지 못하는건 그 회사가 아주 작은 회사이고 가해자가 대표로 있기때문에 제가 대리기사님을 찾고있다는게 알려질까봐 입니다...
안타깝읍니다
현실적으로 중국인친구가 불렸다면 그당시 통화내역을 추적 해볼수 있읍니다
그통화내역에서 대리운전회사를 찾어면 콜접수내역을 찾어면 그비슷한시간대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운행한기사분을찾을수 있읍니다만
그통화내역이 최장6개월
보관돼는걸로
알고있읍니다
참고 하시길 빌면서
어떻게 도움을 드리고싶은데 안타깝네요
꼭 진실을 알았으면좋겠읍니다
힘내세요
가해자의 부하직원이 불렀기 때문에 검찰에서는 그런 조사는 일체 하지 않고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 그부하직원을 만나서 부탁을하면 님을도와줄수있어면 방법이 있는데....
@도와주세요 부하직원을 포섭하여 유도 함정을 파서 부하직원이 다시한번 대리를 부르게 하면
어떨까요.
님의 지인중 다른분이(차 있는분) 부하직원에게 술을 한잔산다고
유혹한후.같이 술을 한잔 하시고
대리를 다시불러달라는 방법으로 대리전방을 알아보는
방법요.
대리기사님이 콜을 받고오면
전방의 상세 내역을 알수 있고
전방을 찾으면 그날운행하신
기사님을 찾을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너무 안타까워 이런글도 올리게
되네요.에휴~~~
단.사장이 모르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해자가 나는 너에게 사과를 하려고 했어 너 만나려고 했는데 니가 안나왔잖아 라는 말에 제가 그럼 니가 날 강간한 다음날 내가 니 친구들이랑 밥을 먹어야하냐고 이야기한부분이 대화록 내에 있지만 가해자가 그 말에 묵묵부답 했기때문에 증거로 불충분하다고 합니다
안타깝네요..
그기사님이 도움주셨음..
그 분이 제발 꼭 보시기를 정말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호텔 cctv가 그리 빨리 삭제 되는군요
검경이 우리편이 아니군요
범죄자를 처벌하는 일이 생각보다 힘이드네요...
당시 기시님이 꼭 볼수있는 확율을 높이기 위해
좀더 핫한 첫메뉴 밤이을맞으며 로 옮겨 보세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등급이 되지 않아서 그곳에 글을 쓸 수 없는것같어요... 혹시 그곳에 옮겨주실 수 있으신가요...?
안타깝네요.
꼭 운행하신 기사님이 이글을 보시고 정의의 칼을 빼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꼭 꼭 그날 운전하신 기사님이
이글을 보시기를.
글은 기사님을 만나실때까지 계속 올릴수 있도록 우리 횐님들과 방장님께서 양해를
해 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꼭 기사님이 나타나시길 빕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