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리버풀이 브라질의 20살 수비수 아이슬란(상파울로)의 영입을 앞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 '리버쿨 에코'는 25일(현지시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워크퍼밋을 취득에 확신이 선다면 아이슬란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아이슬란의 영입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워크퍼밋이 관건으로 제기되자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슬란의 에이전트인 파울리노 오스카는 "리버풀은 이적 시장이 열렸던 1∼2개월 전에 아이슬란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지금은 유럽에서 모든 것이 닫혔기 때문에 지금은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또 "상파울로에게 달려있다. 결정권자는 상파울로다. 만약 아이슬란이 떠나도 된다면 매우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다"면서 "나는 상파울로를 존중한다. 읍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적을 결정해야만 하는 쪽은 클럽이다"고 덧붙였다.
상파울로는 아이슬란의 이적료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1천5십만파운드(약 226억원)을 희망하고 있다.
193cm의 장신인 아이슬란은 상파울로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1군서 활약 중이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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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뉴스 - iMB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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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m이라.... 글쎄...
천만 파운드면 비싼데....
10m이라..... 현 리버풀의 수비자원 중 이적료가 10m이 넘어가는 선수는 단 한선수도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