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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계 가곡 Schubert : An die Musik D.547 (음악에 부쳐) / Elena Gerhardt, mezzo soprano
심박 추천 4 조회 487 13.02.13 08:3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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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2.13 09:14

    첫댓글 100년도 더 된 녹음입니다.

    songbird님, 누구를 꼬집어 말한 것이 절대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얘기를 한 것입니다.
    별뜻없이 얘기한 것도 온라인상에서는 남에게 깊은
    상처를 줄수 있는데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소화 하느냐가
    이 세계에서 무난히 지내는 관건이 됩니다.

    사실 저는 덕분에 즐겁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3.02.13 09:56

    "오늘 한곡" 방에 별꽃님이 올려주신 곡이 있으니
    비교감상 하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

  • 13.02.13 10:05

    가슴에 따뜻하게 번져오는 이 전율!
    왜 울고 싶은지...
    제가 워낙 마음이 여려서요.
    아련히 다가오는 추억과 따뜻한 말씀.
    아름답고... 감사하고..눈시울을 붉힙니다.

    An die Musik!
    어쩌면 저의 가곡의 첫사랑인지도 모릅니다.
    꽃답게 젊은 날,
    저의 편집 녹음테이프의 첫 곡으로 늘 저를 따라다녔죠.
    테이프가 늘어져 못쓰게 될 때까지 듣고 또 듣고...
    지금도 편집 앨범에 그대로 살아있는...

    01 - Schubert-An die Misic(Elly Ameling)
    02 - Beethoven-Ich liebe dich(F.Wunderlich)
    ........
    이 앨범 타이틀은 ‘강물이 서로 만나듯’.
    저의 가곡의 고향만 같은 곡이지요.

  • 13.02.13 10:06

    엘레나 게르하르트가
    아련히 들려오는 메아리처럼 저를 가만히 부여잡고 흔듭니다.

    일렁이는 추억 속에서
    감사하고 아름다운 아침을 맞네요.
    이 감동,
    가득 드립니다.

    아름다운 하루되시길...!

  • 작성자 13.02.13 11:46

    Schubert-An die Misic(Elly Ameling)
    추가로 올려 놨습니다. ^^*

  • 13.02.13 12:36

    저도 제 것 오랜만에 끄집어내서
    가슴 설레이며 다시 감상 헸는데..!

    따뜻한 배려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엘레나 게르하르트가
    더 마음에 깊이 와 닿네요.
    마치 제 추억을 노해하는 것만 같아
    소중해지고 아름답고...

    오늘은 이렇게 묶여서 헤어나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다시 감사드립니다.^^

  • 13.02.14 13:57

    지지지지....소리와 함께
    저 깊은 우물 속에서 울려나오는 듯한
    가녀린듯 하면서도 청아한 소리.....

    와우~
    100년도 더 된 녹음.
    두 거장들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누군가에겐 꽃답던 젊은 날
    첫사랑이자 첫 편집 녹음 테이프곡.....

    사연이 너무 많네요.

    심박님~~
    코를 컴에 박고 열심히 감상하는데
    갑자기 파박~하는 스파크와 함께 화면이
    연녹색으로 바뀌어서 깜짝 놀랐잖아요.

    제가 폭 빠져있을 때 아마도 작업 중.....이었나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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