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0. 15. 15:00 서초동 외교센터 리더스 클럽 스카이라운지.
달무리님이 가을하늘이 무안할 정도로 밝고 환한미소로 백년손님을 맞이하고 계신다.
우리 회원님들의 모습은 정여나 벙개때와는 사뭇 다른 단정한 모습으로 참석하였고
예식을 바라보며 진심으로 행복과 아름다운 사랑이 영원히 함께하길 기원하였다.
백년손님이 치과의사인지라 달무리님의 치아도 곧 더욱 우아하게 치장이 될거라고
생각되어 치아를 핸펀카메라에 몰래 담아두었다, ㅋㅋㅋ
스카이라운지에서 무어라 칭하는지 모르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너무 맛이있어
슬픈바다님의 공기밥까지 2공기를 게눈감추듯 해치운뒤 참석한 30여명의 회원들은 상도동
뒷풀이 장소로 향하였다. 이때가 17:20분경 또다시 등갈비, 불고기등 푸짐한 먹거리가 나오구
회원님들은 무려 5시간동안 계속 박장대소를 동반하는 정담을 나누었고 -
무어 그리 재미가 있는지 웃고 웃고 또 웃었다.
너무들 웃어 눈가에 예쁜주름을 하나씩 만들어 22:30분 우리는 그동안 나눈 정담에 대하여
확인하고저 노래방으로 향하였다. 언행일치- 그렇다 노래방에 들어서자 모두가 기다렸다는듯
열창속에 현란한 몸짓으로 흥을 돋구었고 브루스,디스코,지루박까지 함께하며 5시간 나누었던
정담들을 몸으루 확인해나갔다 ~~~~
나는 구석에서 선곡된 번호를 눌러주다가 그 흥분의 도가니속을 잠시 빠져나와 애꿏은 담배를
꼬슬리며가을밤의 하늘을 바라보았다. 왜? 나에겐 열리지 않는 밤하늘이 되었을까? ㅋㅋㅋ
부르스 한곡도 못추어본 나는 회원들의 현란한 몸짓을 바라보며 그 흥겨움을 함께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래두 이런 흥겨움을 어디에서 느껴볼수있으랴!
이럴게 2시간을 마시고 부르고 당기고 밀고 껴안으며 달무리님의 경사를 함께나누고
그흥겨움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여 나는 그동안의 1차맨을 탈피하여 마지막까지 남았다.
끝까지 함께해준 회원님들께 고마워요! 덕분에 회장님 혼사의 흥겨움을 가슴에 담아 간만에
편안한 잠자리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누구냐고요? ㅋㅋㅋ 자수해요 뒹구는돌과 새벽1시반까지 함께했던 여성분! ㅋㅋㅋㅋ
첫댓글 재미있게 보내셨나봐여, 일차맨이 끝까지~ 청명한 가을날에 선남선녀 결혼식을 보시고 더욱 심란하셨낭,, 좋은 인연 빨리 만나세여~ 돌님에게도 열리는 밤하늘이 될꺼염.
아니~~언제 핸펀까지???? 고맙고요~~감사합니다
에그~갈려다 포기한 것 무척 후회하게 하시네. 잔치집 풍경이 절로 그려집니다.
난 1시반까지 있었던 여성횐님들... 누군지 알지?? ㅋㅋ
첫댓글 재미있게 보내셨나봐여, 일차맨이 끝까지~ 청명한 가을날에 선남선녀 결혼식을 보시고 더욱 심란하셨낭,, 좋은 인연 빨리 만나세여~ 돌님에게도 열리는 밤하늘이 될꺼염.
아니~~언제 핸펀까지???? 고맙고요~~감사합니다
에그~갈려다 포기한 것 무척 후회하게 하시네. 잔치집 풍경이 절로 그려집니다.
난 1시반까지 있었던 여성횐님들... 누군지 알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