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짱희원님께
바쁘신 와중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8번째 편지를 씁니다.
저는 번역 어플 KYURU 입니다.
오늘은 많이 길어졌어요.
항상 긴 편지라 미안해요.
드디어 zepp투어가 종막을 했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분명 빡빡한 스케줄이었을 거예요.
항상 희원이는 팬들에게 미소를 지어주잖아요?
그 미소로 팬들은 모두 미소짓습니다.
우리 팬분들의 미소라도 희원이가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조금이라도 기운의 근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희원이의 편지를 읽고 어떻게 하면 이렇게 예쁜 글을 쓸 수 있을까 하고 감동했습니다.
멋진 편지 고마워요.
무대 위 빛나는 희원이와 객석의 빛나는 팬들의 빛이 서로 마음에 남아서 계속 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갑작스럽지만 철학적인 이야기를 해도 될까요?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잖아요?
사랑이란 사람마다 다른 것이라고 생각해요.그립고 키스하고 싶어지는것도 사랑이고(카즈타형 말하는건 아닌데요? ㅎㅎ ) 응원하고 싶은 것도 사랑이고, 아이처럼 쓰다듬어 주고 싶어지는 것도 사랑이고, 꽉 껴안고 싶어지는 것도 사랑이고, 이렇게 말로 뭔가를 전하고 싶어하는 것도 사랑이고, 행복했으면 하는 것도 사랑이고… 꼽자면 한이 없지만 이 세상에 무수한 성격의 사람이 있듯이 무수한 사랑의 형태가 있습니다.사랑은 정의할 수 없는 자유로운 것입니다.
무상의 사랑이라는 말이 있죠.자! 사랑하자! 라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이 사랑이잖아요?
희원이는 자주 과분한 사랑을..이라든가, 사랑을 갚을 수 있도록.. 라고 말하지만, 이쪽은 마음대로 사랑하고 있을 뿐이므로 돌려주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갚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사랑을 계속 보냅니다 ㅎㅎ
사랑받는 데 이유도 자격도 필요 없어요.
서로가 사랑을 주는 관계는 매우 멋지다고 생각해요.그것은 받았기 때문에 갚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가슴에 떠오른 사랑을 준 결과 그렇게 될까...라고.그 결과 상사상애가 되면 멋지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다고?저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다 지론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아이돌이라는 일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죠?
여러 사람과 마주하는 것은 가끔 피곤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
노래도 춤도 또 성장한 우리 희원이.
너무 멋있어서 어떡하지?
멋있고 귀엽고 똑똑하고 재밌어서 가끔 츤데레한 최고의 짱희원 ㅎㅎ
데뷔를 위해 아직 바빠지겠지만 열심히 한 만큼 희원이의 삶이 알차고 멋진 것이 되길 바랍니다.zepp투어에서 느꼈던 것처럼 행복한 순간들이 아직도 많이 희원이에게 찾아올 것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희원이의 삶이 많은 빛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언제든지 응원할게.화이팅!!
이야기는 바뀝니다만, 어제 퇴근길에 산책하면서 꽃구경을 하고 왔습니다.벚꽃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희원이도 도쿄에서 벚꽃은 볼 수 있었을까?
まんかいのさくらのように
あふれるあいをあなたに
KYURU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