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P>
<P>분명 이글이 게시판에 게재된적이 있는걸로 알지만..제가 생각이 나질않아 다시 적어봅니다^^</P>
<P> </P>
<P>올시즌 예견된 8위에서 의외의 야왕이라는 타이틀이 생기며 한시즌을 서프라이즈하게 보낸건 틀림없습니다.</P>
<P> </P>
<P>분명 타팀들에게도 경계팀이었고 타팀팬들도 본팀응원이 끝나면 이글스경기에 몰입했었다고 하니깐요^^;;</P>
<P> </P>
<P>올시즌도 많은 경기들중 해프닝이 많았고 기억에 남는경기들이 많았습니다만..</P>
<P> </P>
<P>어떤경기가 기억이 나시는지요...</P>
<P> </P>
<P> </P>
<P>-개막전 넘어진 류현진?</P>
<P> </P>
<P>-심판에 오심에 없어진 정원석 홈스틸...[임찬규 보크]</P>
<P> </P>
<P>-양훈의 분노의 잠실전...</P>
<P> </P>
<P>-양훈의 완투승 경기?</P>
<P> </P>
<P>-이대수의 3할을 만든 끝내기 홈런</P>
<P> </P>
<P>-가르시아의 2일연속 만루홈런에 이은 역전 스리런 결승홈런</P>
<P> </P>
<P>-오선진의 낫아웃 3루타?</P>
<P> </P>
<P> </P>
<P>저 개인적으론 작년엔 4.9대첩이 기억이 났습니다만..</P>
<P> </P>
<P>올해엔 이긴경기는 아니지만 정원석 홈스틸에 임찬규 보크가 기억이 납니다.</P>
<P> </P>
<P>개인적인 일정상 평일에만 야구장을 가야했고 오랜만에 이글스경기관람에 들떠있었지만...</P>
<P> </P>
<P>패색이 짙어진 9회....</P>
<P> </P>
<P>그렇게 울분을 토하면서....비디오판독을 소리높여 외치고....</P>
<P> </P>
<P>엘지를 야유해보긴 처음이었습니다.</P>
<P> </P>
<P>서울에 살기에 이글스경기말고도 트윈스와 베어스네 경기도 자주보던 편이라...</P>
<P> </P>
<P>그닥 악감정은 없던팀인데...그 주심의 오심한방으로...괜시리 미워지더군요...</P>
<P> </P>
<P>훗날 그게 오심이라는게 밝혀지고 아무런 이글스에 혜택이 없어지면서 그경기가 더 화가났고...</P>
<P> </P>
<P>그날을 계기로 s방송국의 김용희해설의 야구중계땐 음소거를 하고 보곤했었죠;;;</P>
<P> </P>
<P>잠실만 오면 왜 오심경기를 보게 되는지 그게 화가났고...</P>
<P> </P>
<P>특이한걸 하면 지는 그 이글스자체가 화가났고...</P>
<P> </P>
<P>그러면서도 이글스를 못버리고 목이 쉬어터져라 응원하는 제자신에 화가났으니깐요;;;;</P>
<P> </P>
<P>지금이야 지난날이되버렸고...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그 당시 화가났던 모습을 회상하면서 이글을 옮겨봅니다.</P>
<P> </P>
<P>물론 방안에서 노트북으로 한화경기를 켜면서 혼자 방안에서 소리지르기도 하고...</P>
<P> </P>
<P>9시에 퇴근하는 직업이었기에 일하면서 손님안받고 야구보다가 홈런등장에 소리질러서 온손님 나간 일도 있었지만....</P>
<P> </P>
<P> </P>
<P>그래도 그렇게 해프닝을 만들어주고 짜증도 나던 그넘이 요즘 안보여서....생각이 많이납니다;;;;;</P>
<P> </P>
<!-- -->
]]>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올시즌 한화경기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어떤경기일까요?
훌리건
추천 0
조회 1,050
11.11.06 21:55
댓글 27
다음검색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저는 임찬규 보크사건이요. 제일 화나는 경기이다보니 잊히질 않네요
류현진 넘어진게 개막전인가요??
김꽈당 사건이요. ㅡㅡ
저는 보크사건이랑 김준호선수 넘어진거요,,ㅠㅠ 짜릿하게 이긴게 훨씬많은데,, 저는 양훈선수가 10이닝던지고 이희근선수가 9회 2사에서 끝내기친 그 경기가 감동적이었음
12회말 2아웃에서 끝내기... 수정부탁
네ㅋㅋㅋ 연장 12회였죠
제 프로야구 인생에서 한번 나올까 말까한 희대의 명장면 김준호 홈대시 중 사고(?)를 꼽고 싶네요...
보크사건 임팩트가 너무 컸던 것 같아요. 평생 못 잊을 듯..ㅠㅠ
가르시아의 역전 쓰리런 (두산전)이요.... 이 때 대전 한밭구장에 있었다는 ㅋㅋㅋ 월드컵 골 들어가는 분위기였어요 ㅋ 비도 추적추적올때 친구들하고보는데 난리났었다는...
위에 양훈 ㅎ완투승이 아니라 양훈 완봉승 이었던 거 같은데 ㅋㅋ그때도 잠실에서 봤습니다
저는 송창식선수 선발승요 직관이엇고 또 팬이라 ㅋ
보크사건에 울고, 꽈당사건에 정말 웃었음 ㅋㅋ
가르시아의 화려한 대전 KBO 복귀전이죠.
"김준호 몇미터 앞에 두고 참사" 죽을때 까지 잊혀지질 않을것 같네요
역시 가장 큰거는 보크사건이고 김준호 선수 꽈당도 역시 잊혀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가르시아 3점 역전 홈런이 가장 컸고...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경기는 류현진 마지막 선발이자 홈경기... 그ㄸㅐ 직관했는데... 마운드도 밟아보고 참 기억에 남습니다.~
솔직히 너무 많아요... 제가 이글스의 팬이라 그런지 몰라도... 참 다이나믹했던 시즌이었나봐요... 이대수의 난 부터... 김준호의 꽈당까지....
누가 파노라마 형식으로 2011년 한화이글스 진기명기 하나 만들어 주었음 하네요..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올해 마지막 주말경기였던 목동 넥센전이 기억에 남네요 넥센팬보다 이글스팬이 몇배는 많았다는 ,,, 관람후 청주내려는내내 흐뭇했습니다 ^^
김준호..^^;;
전 오선진 낫아웃 3루타...왜냐면 그때 직관가서
ㅎㅎ 저는 여기에는 없는데 기아를 상대로 9회말2아웃에 3득점 하면서 끝내기로 이긴 경기요!!!!!ㅎㅎ 이중엔 임보크....
임보크경기는 직관이라 잊을수가 없을거 같구요... 전 김혁민선수의 세이브경기도 손에 땀을쥐며 잼있게 봤던 기억이있네요
대전구장에서 두산과의 연장경기때 비가 오고 있었는데 최준석의 타구를 고동진이 다이빙캐치해서 잡던 경기
너무 많아서 고를수가 없습니다...
임찬규 보크사건 엄청 열받습니다...
어떡해 그렇게 중요한 순간에 오심이 나는지...
김꽈당과 터프세이브 혁민이를 깜빡햇네요~^^
김꽈당, 임보크, 홈스틸
정말 열받았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