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Mark Twain)
-미국의 작가. 1910년 사망. 딸 클라라에게,
"죽음, 그것이야말로 불멸의 것. 우리 모두를 똑같이 대해 더러운 자와 순수한 자,
부자와 가난한 자, 사랑받은 자와 사랑받지 못한 자, 모두에게 평화와 안식을 전해주도다."
허버트 크로포트
-헤리퍼드의 주교, 1691년 사망. 벤슨 주교와의 평생 우정으로 유명하며
이 두 사람의 묘비에는 우정을 상징하기 위해 서로 맞잡은 두 손이 새겨져 있다.
죽기 전 벤슨 주교 옆에 묻어 달라고 부탁하며…
"살아서는 늘 하나였다."
앤 길버트
-동화작가. 1904년 사망. 머리를 빗어준 딸에게 두 번 키스를 하며
"한 번은 고마움의 키스이고, 한 번은 굿나잇 키스란다."
알렉산더 1세
-러시아의 황제 .1825년 사망
"정말 멋진 날이군."
루이 14세(Louls XIV)
-프랑스의 왕으로 '태양왕'이라고도 불렸다. 1715년 사망
"왜 우느냐? 내가 영원히 살 것이라고 생각했느냐?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더 힘들구나."
버나드 코이(barnard coy)
-미국의 살인자. 1946년 '더 록'으로 유명한 악명높은 감옥 알카트라즈의 탈옥에 나섰다가
경비원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
"어찌 됐건 죽는 건 중요하지 않아. 난 이 감옥에 도전해 보았으니까."
루드비히 폰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독일의 작곡가. 1827년 사망
"천국에서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
W. 리하르트 바그너(Wihelm Richard Wagner)
-오페라「니벨룽겐의 반지」로 널리 알려진 독일의 작곡가. 1883년 사망.
"심연 속 미미한 존재들, 갈망으로 가득한 존재들. 나는 그런 존재들을 좋아한다."
존 배리모어(John barrymore)
-미국 배우. 드류 배리모어의 할아버지. 1942년 사망.
"죽는다고요? 이봐요, 친구.
배리모어 가문 사람은 결코 자신에게 이런 평범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영국 수상. 20세기 영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 1965년 사망.
"나는 창조주를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
다만 창조주께서 나를 만나야 하는 시련에 준비가 되어 계시는 지는 또 다른 문제이겠지만."
알렉산더 폰 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
-독일의 박물학자. 1859년 사망.
"햇빛이 정말 아름답군. 이 세상을 천국으로 부르는 것 같아."
알렉산더 일리체브스키
-러시아의 작가. 일생 내내 완벽한 사랑을 찾으려 했던
그는 마침내 그런 사랑을 찾고 기쁨 속에서 죽었다고 전해진다.
"결국 내 사랑의 대상을 찾았습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스페인의 화가. 큐비즘의 대표 작가 중 한 사람. 1973년 사망.
"나를 위해 축배를 드시오!"
모리스 삭스 백작(Maurice, comte de Saxe)
-독일 출신의 프랑스 장군. 1750년 사망.
"지금까지 아름다운 꿈을 꾸었던 것 같소."
지오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Rossini)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1868년 사망. 죽는 순간 아내의 이름을 불렀다.
"올림페……."
톨로프 오카를란
-아일랜드의 음유시인. 1738년 사망. 죽기 전 위스키 한 잔을 요청하면서.
"이렇게 좋은 친구와 이별의 키스 한 번 없이 헤어질 수는 없지 않은가."
이사도라 던컨(Isadora Duncan)
-미국의 무용가. 1927년 스카프가 자동차 바퀴에 휘감기는 사고로 사망.
"안녕, 친구들! 전 영광을 향해 갑니다."
클라크 게이블(Clark Gable)
-미국의 영화배우. 1960년 사망. 마릴린 먼로와 함께 <부적응자>를 촬영하던 도중 사망했는데
카메라 앞에서 마지막으로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마릴린 먼로: 어둠 속에서 어떻게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클라크 게이블: 커다란 별을 따라 똑바로 가는 거지, 하늘 아래 쭉 뻗어 있는 길이
우리를 집으로 바로 안내해 줄거야.
아브람 S.휴이트
-미국의 기업가, 정치가. 1903년 사망. 자신의 입에서 산소 마스크를 스스로 벗겨내며
"이제 나는 공식적으로 사망한 것이오."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영국의 철학자이며 수학자. 1772년 사망.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는 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를 바닷가에서 장난을 치는 소년이라고 생각해 왔다.
평범한 조약돌이나 조개껍질이 아닌, 더 동그랗고 특이한 조약돌과 더 예쁜 조개껍질을 찾아다니는 소년 말이다.
내 앞에는 거대한 진리의 바다가 많은 비밀을 간직한 채 펼쳐져 있었다."
토마스 홉스
-영국의 정치이론가이자「리바이어던」의 저자. 1679년 사망.
"이제 나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어둠 속에서 한 발자국 떼어 볼까."
플로렌즈 지그펠드
-미국의 뮤지컬 감독. 1932년 사망. 죽기 전 자신이 무대에 올린 공연을 상상하며 외친 말.
"막을 내려라! 빠른 음악을 틀고 조명을 준비해! 마지막 대단원을 준비하라구!
멋지군. 쇼는 정말 멋졌어… 정말 멋있었어……."
창과 잉
-유명한 샴 쌍둥이.팔과 다리는 따로 있었으나 배와 가슴부분이 붙어있었다. 1874년 사망.
창이 먼저 죽고 3시간 후, 잉이 죽었다. 늘 하던 대로 서로 말싸움을 하며…
창: 잠자리에 들고 싶지 않아.
창이 죽은 것을 보고
잉: 마지막 순간이 찾아왔군. 주님, 제 영혼에 자비를 베푸소서.
칼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독일의 정치이론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남길 유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리 나가! 유언이란 살아서 충분히 말하지 못한 바보들이나 남기는 거야."
디오게네스(Diogenes)
-그리스의 철학자. 냉소주의자로, 일생을 기행으로 보냈다. 알렉산더 대왕과의 에피소드가 유명하다.
"내 몸을 엎어서.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아래가 위가 될테니."
스티븐 크레인(Stephen Crane)
-미국의 소설가. 1900년 사망. 작품으로는 「붉은 무공훈장The Red Badge of Courage」이 있다. 리얼리즘의 선구자.
"우리 모두 언젠가는 넘게 마련인 경계선에 도달했을 때, 생각만큼 끔찍하지는 않다. 좀 졸리고,
그리고 모든 게 무관심해진다. 그냥 내가 삶과 죽음 중 어느 세계에 있는가에 대한 몽롱한 의구심과
걱정, 그것뿐이다."
프란츠 조셉 하이든(Franz Joseph Haydn)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1809년 사망. 교황곡의 아버지라는 별명이 있다. 임종 전 친구들에게.
"기운을 내, 얘들아."
J. W.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독일의 시인, 극작가, 정치가, 과학자. 1832년 사망. 주요 저서로 「파우스트」가 있다.
"좀 더 빛을!"
헤리엇 비처 스토(Harriet Beecher Stowe)
-미국의 사실주의 소설가. 1896년 사망. 작품으로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Uncle Tom's Cabin)」이 있다.
자신을 돌봐주었던 간호사들에게.
"사랑합니다."
요한 바오로 2세(Johannes Paulus II)
-제 264대 교황. 2005년 사망. 폴란드 출생. 세례명은 안드레아 예비엔. 본명은 카롤 보이티야.
한국을 방문, 시성식을 치뤘다. 임종에 앞서서.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울지 마고 우리 함께 기쁘게 기도합시다."
사라 베르나르
-프랑스의 여배우. 1923년 사망. 5일 간의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 집 밖의 군중을 보고
"저 속에 기자들도 있을 거야. 그들은 평생 나를 귀찮게 했지.
나는 지금 저들의 발이 시리도록 좀 더 시간을 끌 수도 있어."
세르게이 에세닌
-러시아의 시인. 아내 이사도라 덩컨의 재능을 질투해 만취한 채 이사도라의 손에서 죽은 자녀들의 앨범을
빼앗아 불태운 뒤 레닌그라드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자살. 이것은 그가 손목을 그어 그 피로 쓴 유서다.
"안녕. 나의 친구여 안녕. 당신은 여전히 내 가슴 속에 사랑스런 사람으로 남아 있소."
유관순
-대한제국의 독립운동가. 여학생의 몸으로 지역 3.1 운동을 게획하고 주도했으나
일제에 검거, 처음에는 3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 끝에 7년형을 선고받고 옥사했다.
로렌스 오츠(Lawrence Oates)
-영국의 탐험가.스코트의 남극 원정대 대원으로 동상에 걸린 자신의 발때문에 일행의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알고 탐험대 전체를 위험에 몰아 넣을 수 없다고 판단, 스스로 눈보라 속으로 사라졌다.
이것은 그가 눈보라 속으로 걸어들어가기 전 원정대의 대장인 스코트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다.
"잠시 밖으로 나갔다오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순신(李純信)
─1545∼1598.
조선 중기 무신. 발포수군만호를 거쳐 건원보권관·훈련원참군 등을 지내고 사복시주부로 활약. 임진왜란 발발중
1598년 노량해전에서 명나라 제독 진인(陳璘)의 수군과 연합작전을 펴던 도중 유탄에 맞아 전사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당신이 죽는다면, 당신은 어떤 유언을 남길 것입니까?
문제 시 알려주세요 폭풍 자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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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알리지 말라는건 적군은 이순신장군님을 상당히 두려워했죠.. 그런 그분이 죽었으니 적군의 사기가 올라갈것을 염려해 하신말로 알고있습니다. 아군의 사기도 중요하지만. 적군의떨어진사기를 다시올리는것만큼 위험한일도 없을테니까요
저도그렇다고들은ㄱ것같ㄱ디ㅗ!!
그냥 내죽음을 알리지마라 아녔나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아 찡해 ㅠㅠ 이런분들이.. 우리나라가 있게 해주셨는데 ㅠㅠ 그놈의 쥐새끼가 찍찍대고 있어 ㅠ흑.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케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