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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바닷가 / 송창식
1. 생각지도 않게 .....
지난 한 달에 겪었던 진퇴에 관한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싶었다.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병이라도 날 것 같았다 .
또 미래에 대한 불안한 감정도 동해바다 오염되지 않도록 적당히 씻고 싶었다 .
가는 길에 남자다운 남자 허생원의
숨가빴던 밤길도 추적해 볼겸 .
먹고 죽어도 좋을 맛이라는 메밀막국수도 한 그릇 때리고
대관령 구비구비 구름과 이바구 맞추며, 검푸른빛깔 가슴 시리게 하는 동해로 일정을 짜맞추었다 .
무려 2박 3일 .
그런데 은근슬쩍 가출의 기미를 내비쳤더니 웬걸 !
낚이라는 여인네는 아니 낚이고 그 미끼를 덥썩 물고 낚싯대까지 끌고 갈 위인이 있었다
닭다리 뜯던 번개 모임에 단 한번 만나 안면을 텄으나 , 댓글로 알아가던 비범한 글재와 情 담뿍담긴 毒舌의 주인공 호태卿 이 그 미끼를 물었다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
사실 말이야 확실하니 짚고 넘어 가겠다.
여인네와의 둘만의 여행은 어찌보면 그리 달가운 일만은 아니다
뜬끈뜨근한 밤의 사업이 아슬아슬 조마조마하게시리 설렘으로 가득찬 청춘도 아니고 , 설마 나이 비슷한 아지매 얼굴 마주하면 거울보는 심사일텐데 ...( 그렇다고 몇 십년 정 붙히고 살아온 사이도 아니니 .....)
솟구치는 핏줄의 힘도 고갈되는 싯점에 , 여인네 공주마마 왕비마마 떠받들만한 기력도 없으니 짧은 여행길 늙다리 갑장 둘 길 떠나보는 것도 옛생각이 날 것 같아 반갑기 그지없었다 .
삼일의 예정을 1박 2일의 짭잘하고 유익한 코스로 변경을 하였다.
서산 유배지에서 운전실력은 어떤지 모르나 물어물어 왔을 것이 분명하니 참으로 고마운 심경이었다
" 有朋이 自遠方來 하니 不亦樂呼 "라 하였네
2. 뒷 담화 !!
조선 팔도의 맛집에 관해서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인 본인의 형님 曰
" 메밀 막국수는 평창 대화로 가야혀 !"
인터넷을 두드려보니 별이 다섯개 !
또한 요즘 말로 내돈내산으로 추측되는 후기들이 제법 신빙성이 있음이라 대화장터까지 열심히 애마를 재촉하였다
태풍이 물러간 하늘은 옅은 구름만이 푸른 하늘을 가리웠고 달리는 차 안에서의 뒷담화는 훙미진진하게 탐구의욕을 돋구었다
뒷 談話 .
뒷담화만큼 사람을 전율케하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도마 위에 오르는 물고기의 고통이나 생사에 관하여는 전혀 신경 쓸 이유가 없다
차안에서의 뒷담화의 대상은 두 사람이었다
호태卿이나 나나 둘 사이의 공유되는 부분은 풍류방 아니면 솔로방이니 그 대상도 좁혀 들어가니 여기까지 읽은 한심한 풍류들 중에 " 혹시 ~ ~~ 나 ?? " 하는 미련한 상상을 하는 사람도 없지 않을 것이다.
물론 아니다 !
바다에서 방금 건져 올린 비늘이 번뜩이는 팔팔한 생선처럼 도마 위에 올려진 두 사람의 관한 이야기 !
물론 그 두 사람은 호태卿과 나의 이야기이다
어찌 살아왔고 어찌다 그렇게 되었고 참으로 파란만장한 젊음을 보내온 卿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
지금 이 글을 쓰는 나야 , 어디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촌티 폴폴나는 짚새기같은 놈이요 이력서 깔 수준도 못되니 기껏 하는 일이라고는 장단이나 맞추고 추렴이나 끼워 넣는 일이었다
휴게소에서 산 거대한 꽈배기로 혀만 간지럽힌 뱃속에서 슬슬 기아선상의 처절한 봉기의 깃발을 찔러댈 기세였다
찾아 간 곳은 주인이 마실을 갔는지 휴업중이었다
그리하야 찾아간 두번째 집 ' 토담 막국수 '
야외 식탁이라 땡벌도 막국수를 탐하러 온다는 공포스러운 공고문과 사오십 년전쯤
필시 있어야 할 5G 급 통신수단 전보 & 그리고 손잡이 뱅뱅 돌려 서울간 아들 안부 묻고 " 얌전이 아바지 , 서울간 딸 전화요" 라고 스파커로 핏대 세우게했던 당시의 전화 .
☕ 쓸 것이 없어서 아주 시시콜콜 보고를 합니다
여기서 ,
바쁜 사람 . 흥미없는 양반들은 퇴청해 주시기 바라오
3 . 석이 형 !
금강산도 아니 애버랜드도 식후경이라 했다
드디어 달빛아래 소금을 뿌린 것처럼 하얗게 빛나는 메밀꽃 사이를 걷게 되나 보다 했다만.
작년에도 그러더니 올해도 꽝인가 보다
메밀은 메말라서 메밀인가 보오
사실 메밀꽃이 무어 중요하단 말인가 ?
우뚝 솟은 봉우리 같은 숱한 소설 작가들이 있다만 그 중에 허 생원이라는 남자를 그려 낸 이 효석 형을 그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요새 소설로 치면 비현실적이고 통속적이라 할 수 있는 소설.
나는 따듯한 사람의 냄새를 사랑한다.
우둔하게도 오직 첫사랑의 성씨 처녀를 찾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무해가 넘도록 강원도 가파른 장똘뱅이의 길을 서슴치 않았던 상남자 .
어디 살다보면 유혹이 없었겠나 ?
또 지쳐 나가떨어질만도 한데 그니 만큼 나이먹은 당나귀 등에 세월을 찾아 다녔으니 ... ...
아들임을 확인하고 아들 동이 등에 업혀 봉평 개울을 건널 때의 그 뛰는 가슴은 어땠으랴 !
총알택시라도 대절해서 제천 땅으로 쏘아주고 싶었던 마지막 장면 .....
젠장 그러고 보니 나도 푼수같은 신파 노인네였구나 !!
석이형 !
나 요즘 글빨이 메말랐다오 !
마침 비슷한 연배의 여인네들이 떼지어 간다
소싯적 같으면 현지조달이라는 아주 편한 방법이 있었는데 , 겉으로는 조신한 척, 속으로는 " 난 이제 틀렸어 " 포도 열매를 바라보는 비루한 여우가 되는 나이.
그러나 일행이 있는 여인네의 작업은 백발백중 실패할 것임을 경험을 통해 숙지하고 있다 .
후배들이여 !
시대가 바껴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니라 !
4 . 아픔일랑 파도에 씻어 버리소
작지만 단단한 애마는 대관령 굴 속을 달린다.
다음엔 옛길로 대관령 한계령을 올라 보리라 .
상진부령 ( 고성 방향 ) 도 가을 경치가 죽여 준다 .
내 성격 드러운 것 중 하나 !
반골 정신이 몸에 배었다
종종 호태卿으로부터 간신 소리도 듣는다만은 본질을 탐구하지 못한 게으름의 소치가 아닐까 한다 .
신사임당은 애들 때 부터 존경의 대상이 아니었으니 , 다만 후세에 조작으로 만들어진 면도 적지 않을 것이다
삼종지의 앞에 살폿히 고개 숙이게 만들고
( 팩트는 그게 아니라 하는데 .....)
현모양처라는 미명하에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부류들이 만들어 낸 虛像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심사이다.
특히 오만원 권에 버젓히 자리한 이유가 도대체 무얼까 ?
술맛 떨어진다
총알처럼 오죽헌 앞을 지나쳤다 ~
우리는 예정된 거처를 찾았다
될 수 있으면 술집과 가까운 곳으로 .....
" 여기어때 . 강릉 강포점 "
별이 열 개 있다면 열 개 다 주고 싶은 곳
다만 바다가 보이는 곳은 아니다.
창 열면 일출이 보이고 침대에 누워서 비비적거리며, 풍만한 베개 껴안고도 바다를 바라 볼 거라면 필히 끼 많은 여인네 꼬셔서 함께 하길 바란다 .
짐을 풀고 바닷가로 나선다
바다는 슬슬 어둠을 유혹하고 있다
태백의 긴 그림자를 검푸른 가슴으로 받아 들인다 .
" 오메 ~ 파도여 "
어미의 자궁같은 안락함은 없어도 그보다 더 깊은 열락의 세계가 숨어 있을 것 같다.
태풍의 간접영향인지 파도가 제법이다
그래 이거야 !
바다가 밋밋하면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놓는게 낫다
비릿한 바다냄새 안에 나를 녹게 만든다
서걱거리는 백사장을 걷는다
理想은 언제나 멀다
꿈도 쉬운 거리는 아니다
금새 어둠으로 덮히기 시작한 백사장에는 젊은이들이 불꽃을 쏘아 올린다
어둠을 솟구쳐 터뜨리는 불꽃
총알처럼 솟구치다 허무하게 꺼져버리는 불꽃 !
그것이 이상이 되어서나 꿈이 되어서는 안된다
삶은 현실이다
별로 어렵지도 않은 진리를 이 나이에서 어렴풋이 깨닫는 척이라니 .....
젠장 !!
혼자일 때는 파도 앞에서 몇 시간을 머물러도 좋다
가끔 경찰이 올 때도 있다
" 한 잔 하시려우 ? "
나는 술 한 잔을 권한다
그러면 웃고 간다
일찍 돌아 가라는 말 만 남기면서 .....
활동사진이야 먼저 올렸다 .
벗이 있고
바다가 있고
밤이 있을 때
어찌 술이 빠질 수 있겠나
!!
5 . 밤은 깊어가고
어느 바다에서 살다 왔는지
누구의 손길에 길러진 것인지 중요치 않다
인터넷을 현미경 들이대듯 찾은 집이다
찰지고 생기가 있다
손님이 많이 오는 걸로 보아서는 회가 싱싱할 것 같은 예상이 맞았다
호태卿의 입맛보다 자리가 허락하는대로 소주를 주거니 받거니 .....
그런데 참 이상하다
술 자리의 안주는 분명 두 가지여야 맞는다.
호태卿과 나를 이어 준 끈은 카페라는 공약수가 존재한다
그러면 가령 , 풍류방 좌장이신 석촌형님이나 뭇 남성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방장이나 , 뭐 또 주로 여인네들에 대한 뒷담화라도 안주꺼리가 되어야 마땅한데 .....
안타깝게도 두 여인에의 건강을 위한 건배만 있었을 뿐이었다.
卿이나 나 나 상처한 비슷한 처지라 주로 가정사나 지나온 일들에 관한 이야기 뿐이었다
어찌 보면 재미없는 자리라 할 수도 있으나 풍류방의 일원으로 지켜야 할 품격과 인격을 드러냈다고 보면 된다
이래서 재미없는 글이라 했다
여기까지 읽느라고 수고하신 분들 고맙소
이왕 여까지 왔으니 같이 갑시다 .
각 일 병 반
더 마시고 싶기도 했으나 내일을 생각해야 할 나이임을 자각하는 일.
하늘은 어두움으로
산들은 어두움으로
환하게 불 밝힌 저 건물은 어디인고 ?
저 불빛이 꺼지면
수천億 수兆의 생명체들이
꿈틀거리며 달리기를 하다
스러지겠지 .
영원한 챔피온을 위해
영광을 위해 !!
여기를 보아도
저기를 보아도
불꽃 잔치 !!
그래 ~
사랑은 행복한거여 !!
사랑은 짜릿하기도 해 !!
녀석이 날 째려 본다
넌 그 나이에 애인도 없냐고 ?
그래 없다 임마 !
열 받는데는 소주가 약이다 !!
불야성이 함락되면 어둠만이 남아있으리
# 폰 충전을 못한 까닭에 일출을 놓쳤다
다시 나와 몇 장면 ~
역시 노인네들 새벽잠이 없는지 부부끼리 윤슬뿌린 바다를 보며 솔밭 사이로 아침을 맞는다
여기 워뗘 ?
아랫사진은 청초호 / 해당화 *
초당순두부로 아침을 ㅡ
제기럴 술안주 수준이다 .....^^*
6 연인을 만나다
멸문지화를 당한 가문에 성하게 남아 있을만한 것이 있을까 ?
노인네들 답게 아침 잠이 없다
일찍 아침 해장을 하고 혀균 허난설헌의 생가라고 우기는 곳으로 향했다
호태卿에 따르면 몇 해 사이 많이 정돈이 되었다한다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건물 . (기념관. 생가 . 정원 ) 이 다정하게 맞아 준다
꾸밈이 없다는 것 !
그러면서도 정갈한 아름다움 !
화장하지 않고도 아름다운 여인은 선녀보다 낫다
허 난설헌이 그럴 것 같다
막내인 균이야 홍길동전으로 익히 알고 조선 중기 인조 반정의 환란 속에 사지가 찢어지는 죽음을 당한 시대의 선구자 . 아니 어쩌면 오늘날에도 급진보의 한 축에서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그러나 , 나는 내 연인이었으면 하는 여인
초희 !!
초희를 만나고 싶었다.
그녀를 만난 것은 어느 글쟁이의 블로그였다
"아침 이슬에
촉촉히 젖은 꽃잎처럼
가슴에
한 글자 한 글자
꽃잎이 되고
나비가 되고
곧
눈물이 되었다 "
이것이 그녀를 만난 나의 첫인상이었다.
그녀를 이야기하기에 긴 이야기는 필요치 않다
아침이슬 !!
* 제게 금비녀 하나 있어요
시집올 때 머리에 꽂고 온 거죠
오늘 길 떠나시는 님께 드리니
천리길 먼 곳에서도 날 생각하세요
🌸🌸🌸🌸💋🌸🌸🌸🌸🌸🌸🌸🌸
아들 딸 여의고서
지난해 귀요운 딸애 여의고
올해도 사랑스런 아들 잃다니
서러워라 서러워라 광릉땅이여
두 무덤 나란히 앞에 있구나
사시나무 가지엔 쓸쓸한 바람
도깨비불 무덤에 어리 비치네
소지올려 너희들 넋을 부르며
무덤에 냉수 부어 놓으니
아무렴 알고말고 너희 넋이야
밤마다 서로서로 얼려 놀테지
아무리 아해를 가졌다 한들
이또한 잘 자라길 바라겠는가
부질없이 황대사 욾조리면서
애 끓는 피눈물에 목이 메인다
🌸🌸🌸🌸💋🌸🌸🌸🌸🌸🌸🌸🌸
남자가 공연히 눈물이 나면 뇌까린다
멋적게 속내를 들킨 것 같아서 말이다
C ~ 불
그렇게 흔들리고 흔들린다
그녀 앞에서 .....
영정이야 후대에서 그린 것이니 추측해 본다면 훨씬 곱고 아름다웠고 친밀한 인상이었으리라
또한 가슴에 맺힌 한들이 그녀를 힘겹게 했을터,
생가터를 찾았다
멸문지화를 당한 가문에 돌멩이 하나 제대로 남아났을까 ?
그 집이 초희가 살던 집이 아니면 어떠리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설령 손가락질 한다해도 나는 그녀의 편에 설 것이다
당당하게 !!
허 초희
허 난설헌
기념관 툇마루에서 .....
주유천하는 아니나
발걸음 향하는 곳으로
또 떠날 것을 약속하며
고속도로의 ( 동해 ㅡ 양양 간) 한적한 길을 180의 바늘대로 총알보다 빠르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맛 보았다
( 옆자리 호태卿은 잠시 공자님 배알하러 간 사이에 ..... )
옛날 풍류방 ~
잘못되었음 ~^^*
좌 허 균 선생 /
우 혹시 기억하는지 ? 두꺼비의 안의섭 화백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
참 ~ 할 일도 없소 ~ㅋ
하여튼 고맙소 ~
문제 하나 내리라 .
이 글에서 ' 총알 ' 이라는 단어가 몇 번 나오는지 ?
정답자 전원께 커피
그리고 정성담긴 정답의 주인공께
" 오분전 일일 사용권 " ㅡ 여성일 경우
^^*~
감사합니다 ~^^*
둘시네아 ????????
도로시아 ?????????
암튼 꾸벅 !!
감사합니다 ~
편안한 주말 되소서 ~^^*~🍀
@오분전 단발 머리 시절
자칭 돈키호테 그 이상이라 노래를 부르며 저에게 둘시네아 라는 닉네임을 안겨주고 청운의 꿈을 안고 화랑대로 입성한 까까머리 남학생...
아마 아메리카 대륙 어디쯤에서 잘 살고 있을 거라는 전설이 ㅎ
편안한 밤 되십시오~~
@둘시네아 넵 !!
꾸벅 !!
^^*~
편히 쉬소서 ~~
댓글 서너줄 주고 받은 사이에 동침까지~
존경스럽습니다
글이 길어 보이니 여행이 무척 아쉬웠나 봅니다.
아마 동행한 사람이 후져서 그럴겁니다
다음엔 쌈박한 여인으로 대체하시는게 나을듯 하고
비범한 글재와 情 담뿍담긴 댓글
요 말에는 좀 어패가 있어요
글재는 그렇다 치고 댓글은 아주 아니에요
그 양반한테서 무두질로 다듬어진 댓글 받는건 포기했어요
푸하하하 ~
지금쯤 이 술 저 술에 취하고 피곤에 지쳐 떨어졌을 겁니다
여인네와 여행은 나의 영혼까지 바칠 대상이 아니라면 사양해야겠지요
ㅋㅋ ~
혹 허난설헌 이라면 모를까 ?
하룻밤 동침하다보니 참 여립디다 ㅋㅋㅋ
아마도 옹알이라고 생각하면 편안할거외다 ~^^
@오분전 ㅎ 그래요
험하게 보이진 않던데 ~ ㅎ
또 쪼르르 나타나서 앵겨들기전에 이만 ~~~
@단풍들것네 ㅋㅋㅋ ~
종아리의 안녕을 빕니다 !!
'재미없는 글..' , '얼마나?'하는 맘으로 들여다봤는데, 어머나~!!
송창식 노래를 들으며 전에 들러 본 적이 있는 여러 곳을 덕분에 다시 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어떤 느낌이었을지 ....
모래밭에 묻어둔 사연들은
아마 씻겨내려 갔을 거예요
바다 빛깔이 검푸른 건
사람들 아픈 마음.
멍든 상처를 씻어주다보니
그렇게 됐다네요 ~ ㅋㅋ
어쨋건 오늘 이시간
즐거운 마음으로 머무소서 ~^^
여행후기의 진수를 보고 갑니다. 애잔한 마음을 안고...
감사합니다 ~^^*
그저 마음 가는대로 쓰 본 글인데 ~ 진수까지 높여 주시니 ~
주일 오후 편안한 시간 되소서 ~^^
후기글 재미나게 읽었어요
계획을 잘짜셔서 다녀오셨네요
두분 멋찌세용~ㅎ
^^*'~~~
다음 판엔 충청도 음성 쪽으로 낚시 여행이나 ~^^*
휴일 밤 ~
내일을 위한 평화가 지호누이에게 내리시길 빕니다 ~^
글발이 보통이 아니세요.
재미나게 또 읽었습니다.
그런데 두분 중 어느분이 쥔장 되시는지요?
허연 머릿칼에 째끔 잘 생긴 녀석이 ~~ 쥔장 올씨다 ~^^*
아니 야심한 밤에 물레방아간도 휴무중인데 어디로 납시는 중이신지요 ?
쪽달이라 밤길이 어둡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소서
편안한 밤 되소서 ~
@오분전 아하 ~~^^
초저녁에 좀 졸았더니 이러구 있게 되네요.
다행이 재미나게 읽을거리가 있어서 양은 세지 않아도 될듯요.
@리진 네 ~ 양들도 침묵해야 할 시간이지요 ㅋ
^^*~ 내일은 양꼬치에 맥주나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