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div><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cafe.daum.net/ilovenba/" target="_blank" class="tx-li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DE94852B9AFAB27" style="clear: none; float: none;"></a><br><br></p></div><p>안녕하세요.</p><p>매일 눈팅하는 회원입니다.</p><p>요즘 아시안게임이 다가오며 손흥민선수에 대한 병역특례 또한 지속적으로 집중되고 있는데요.</p><p>더불어 이강인 선수에 대한 언급도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죠.</p><p>전체적으로 스포츠선수들의 병역특례 방법을 손봐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아요.</p><p>그러다가 문득... 아무래도 손흥민 관련 생각하다보니 축구계 시스템에서 떠오른 것인데요..</p><p><br></p><p>해외리그에서 이미 뛰고 있거나 혹은 계약하여 뛸 예정인 선수들은 축구의 임대 시스템처럼 활용하면 어떨까요?</p><p>우리나라도 해외파병을 통해 군인이 국가 위상을 높이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임무가 있듯이,</p><p>손흥민처럼 매우 실력이 출중하여 국민 대다수가 병역특례가 필요하다 느끼고, 수 많은 국제대회에서 한국대표로 활약하는 선수 등이 임대처럼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p><p>적은 국방부 산하 기관 또는 상무부대에 두면서 해외에 2년간 임대생활을 하는 것이죠.</p><p>물론 그렇게 될 경우 보다 자유롭게 해외에서 생활하고 싶은 마음으로 편법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겠지만, 꼼꼼하게 법을 세워야겠죠.</p><p>예를 들면, 축구나 야구 등 구기종목의 경우 세계 최고급 리그의 상위권 팀에서 시즌당 선발출장 몇 회 이상 가능한 것으로 계약을 해야만 허락하고, 1년간 출장횟수를채우지 못하면 다음해에 귀국해서 남은 군복무를 국내에서 수행한다던지... </p><p>(빅클럽에서도 싼 값에 아무나 데려다놨다가 안쓰고, 선수는 편하게 외국생활하고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p><p>(이런 시스템이 활발해지면 리그 상위권 팀에서도 국내 미필신분의 어린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면 주저없이 빅클럽에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선발 최소 몇 회 이상 등의 세부규정이 있다면 아무나 막 가져다 쓰진 않겠죠?)</p><p><br></p><p>위와 같은 외국 클럽 임대를 월드컵/올림픽/아시안게임 등의 기존 병역특례가 걸린 대회가 아닌 여러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 (포인트 제도 등의 방법을 통해 선발?) 에게 기회를 준다던지...</p><p>물론 리그가 활성화 되지 않은 다른 종목 (펜싱, 사격, 수영 기타 등등?) 에 대한 제도 또한 위와 비슷한 수준으로 혜택을 보완해야 하겠지만요.</p><p><br></p><p>손흥민 선수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해 국내 뿐 아니라 유럽에서조차 크게 집중하고 보도하는 사안에 안타까워서 한 글 적어봤습니다.</p><p>회원님들은 어떤 아이디어를 갖고 계신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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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ㅎㅎ 어쩌다 한 번 나오는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가 더 큰 무대에서 뛰는 경우를 보고싶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아시안게임만 참가하고 그 외 기타대회는 참가하지 않는 등의 비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구요. 무엇보다, 스페인에서 이강인 선수의 귀화를 시도한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인재를 뺏기지 않기 위해선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ㅎㅎ
그게 베스트이긴 하죠ㅎㅎ 하지만, 유년시절부터 해외에서 교육받으며 성장한 선수들이 특히 문제입니다. 국내 리그 및 구단 보호차원에서 100% 동의하는 규정이긴 하지만, 상무/경찰청 등의 팀에서 군복무를 하기 위해선 국내 리그로 이적하거나 국내 리그에서 일정기간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성장중인 유망주에겐 메달 이외엔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넵, 맞습니다. 이미 충분히 큰 혜택이고 좋은 제도이지만.. 윗 댓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일부 선수들의 국적까지 빼앗길 경우도 생길 수 있고.. 개인적으로 저도 이미 군생활 끝냈지만 저런 운동선수 혜택에 별다른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섣부른 판단이긴 하지만, 국내 상위 0.01% 이상의 세계 정상급 기량의 선수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든 다는 것이 큰 위화감을 발생시키진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적어봤습니다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이젠 병역혜택을 어떻게 적용하느냐 보다는 병역혜택 자체가 없어지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운동선수가 뭐라고 일반인과 다르게 그런 혜택을 받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진짜 국위선양은 운동선수가 아니라 우리나라 이미지 자체를 좋게 바꿔주는 한류 스타들이죠. 방탄소년단 안타깝다고 병역혜택 주자고 하는 얘기는 하지도 못하는데 손흥민 관련해서 이런저런 얘기 나오는 건...좀 그래요.
첫댓글 이건 아닌거같습니다 이미 지금 일반인들에 비하면 특혜받고있긴한데 저도 당연히 우리나라 축구발전을 위해선 군문데가 걸림돌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가 지금 축구만하고 있는게 아니잖아요 ㅎㅎ
그렇군요ㅎㅎ 어쩌다 한 번 나오는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가 더 큰 무대에서 뛰는 경우를 보고싶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아시안게임만 참가하고 그 외 기타대회는 참가하지 않는 등의 비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구요. 무엇보다, 스페인에서 이강인 선수의 귀화를 시도한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인재를 뺏기지 않기 위해선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ㅎㅎ
@JoooooK 저도 참 안타까워요 군문제는 ㅠㅠ
차붐의 경우를 봐도 답이 없습니다. 차라리 빨리 군입대하는게 낫죠
그게 베스트이긴 하죠ㅎㅎ 하지만, 유년시절부터 해외에서 교육받으며 성장한 선수들이 특히 문제입니다. 국내 리그 및 구단 보호차원에서 100% 동의하는 규정이긴 하지만, 상무/경찰청 등의 팀에서 군복무를 하기 위해선 국내 리그로 이적하거나 국내 리그에서 일정기간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성장중인 유망주에겐 메달 이외엔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상무라는 팀의 존재자체만으로도 운동선수들에게 큰 혜택이에요 그런데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올림픽 메달권 안에만 들면 면제까지 주어지는데 더이상은 과도하죠.. 손흥민에겐 안타깝지만 법이라는게 한사람만을 위해 생겨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어린선수들은 차라리 크리그에서 한시즌 뛰고 바로 상무 입대해서 얼른 군생활 끝내버리는게 낫습니다.. 이번에 아시안게임 차출된 황인범도 현재 아산 경찰팀에서 뛰며 군복무를 하고있죠..
넵, 맞습니다. 이미 충분히 큰 혜택이고 좋은 제도이지만.. 윗 댓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일부 선수들의 국적까지 빼앗길 경우도 생길 수 있고.. 개인적으로 저도 이미 군생활 끝냈지만 저런 운동선수 혜택에 별다른 위화감이 없었습니다. 섣부른 판단이긴 하지만, 국내 상위 0.01% 이상의 세계 정상급 기량의 선수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든 다는 것이 큰 위화감을 발생시키진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적어봤습니다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아시안게임 올림픽 병역특례도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위선양이란 말 자체가 애매하고 불공평하죠. 군입대 연기 연령을 늦추는 게 그나마 답이라고 봐요.
차라리 입대 연령을 늦추는 그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선수들은 대체로 일반인보다 신체적으로 월등하기 때문에, 사실 만 35세 이후에 입대해도 문제없고.. 오히려 더 전투력이 좋을 수 있겠죠.
매우 실력이 출중하여 국민 대다수가 병역특례가 필요하다 느끼고, 수 많은 국제대회에서 한국대표로 활약하는 선수 → 이 기준이 매우 모호해서 문제될 겁니다.
면제에 대한 기준은 매우 명확하고 고지식해야 합니다. 두루뭉술한 기준으로는 면제 기준을 삼을 수가 없지요.
맞습니다! 매우 민감한 사항인만큼 확고한 규정이 있어야죠ㅎㅎ 국가대표 경기 차출수에 따른 포인트 제도 등을 통해 일정 포인트 이상을 쌓은 선수가 신청할 수 있는 방안이 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더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있을 것 같네요.
이젠 병역혜택을 어떻게 적용하느냐 보다는 병역혜택 자체가 없어지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운동선수가 뭐라고 일반인과 다르게 그런 혜택을 받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진짜 국위선양은 운동선수가 아니라 우리나라 이미지 자체를 좋게 바꿔주는 한류 스타들이죠. 방탄소년단 안타깝다고 병역혜택 주자고 하는 얘기는 하지도 못하는데 손흥민 관련해서 이런저런 얘기 나오는 건...좀 그래요.
이미 골프선수 한명 군대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나요?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선수라는 기준도 애매하고 특정리그 특정 랭킹 이상 이런것도 상당히 편파적이고 애매모호합니다. 랭킹이라는건 오르락내리락하는법이니.
저도 국위선양 이런건 없어지는게 맞다고 보고, 양심적 병역 거부 처럼 대체복무를 인정하는게 좋다고봅니다. 37세 이후에 복무하는걸로요. 기간도 3년정도로 하고 싫으면 군입대 하게 하는거죠.
애초에 병역 특혜가 불평등한 제도입니다. 차라리 나이대의 특수성을 가진 스포츠 등 몇몇 분야는 입대 시기를 30대 중반으로 미룰 수 있는 제도 정도가 좋아보여요.
지금처럼 올림픽이나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가져오려면
저는 병역혜택은 지속되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병역해택이 없다면 그들이 굳이 비인기종목을 선택할 이유 80% 정도가 없어진다고 보기에... 인기프로팀도 없는 비인기 종목 선수가 2년을 쉬면 어떤 결과가 올까요...
개인적으로 손흥민이 귀화해도 욕 안합니다. 물론 다시는 한국에 못들어가겠죠.
일정 조건을 두고 입대가능 나이를 좀 미루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