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강풀, 19년전 복수혈전 보고 "다들 웃어도 난 웃을 수 없었다" 깜짝고백

[또다시사랑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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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만화가 강풀이 이경규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한혜진, 김제동, 이경규가 각자 자신의 지인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보고싶다 친구야'편이 그려졌다.


이 날 김제동의 절친으로 출연한 만화가 강풀은 “사실 제동씨도 친하지만 이경규 때문에 이 자리에 왔다”고 말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강풀은 “제가 고1때부터 일기를 썼는데 이경규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며 빛바랜 일기장을 꺼냈다. 일기장 속에는 19년전 강풀이 고3일 때 복수혈전을 보고 쓴 일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흑백의 오래된 일기장을 보여주며 강풀은 “복수혈전 할 때 감동을 받았어요. 남들이 이 영화를 보고 웃어도 저는 정말 안 웃었다"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또한 강풀의 일기장에는 "이 영화가 쫄딱 망한다고 해도 이경규는 나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써있어 당시 강풀이 복수혈전을 보고 느꼈던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어 강풀은 “창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나에게 남들이 뭐라고 해도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 멋있었어요"라며 복수혈전 영화에 대한 일기를 쓴 이유를 밝히고 "오늘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영광입니다”라며 이경규와 따뜻한 포옹을 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오른팔로 출연한 이윤석과 윤형빈이 이경규의 대변인을 자처하며 강풀과 진한 포옹을 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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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이 이경규 발도 씻겨줌 ㅋㅋ

경규옹 쑥쓰러워서 어쩔줄 몰라하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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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 강풀 욕은 잠시 접어두고

내사랑 경규옹에 초점을 맞춰주면 고맙겠음! ㅋㅋ

[쏭잉]

강풀 만화 재밌는데 ㅠㅠㅠ

[이진성]

근데 난 좀 이해안되는게, 강풀이 진짜 자기가 전 여친 버린게 아니라면 굳이 전 여친과 있었던 일을 지금 부인과 있었던 일이라는 듯이 포장할 필요가 없지않나? 이게 좀 꽁깃꽁깃.....

[포세이돈]

222 여기서 나올일은 아니긴 하지만 욕먹는건 어쩔수 없는거라고 보는데....... 강풀만화는 좋은데 인간적으론 별로...

[love-song]

33 나도 좀 그래

[이저l훈]

444

[미소♡미소♥미소]

55 그니까. 좀 수상해.

[개인의 이야기]

둘이 디기 오래 사귀다가 더이상의 설렘도 없고 그래서 합의 하에 헤어졌다구 알았는디...흠 뭐 여튼...

[네?네?!?⊙▽⊙]

꺼져 그래도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자꾸홈런치세요?존나홈런볼이세요?]

강풀이뭔일이잇엇던간에 난 강풀빠임♥♥♥♥♥♥대바기당 이제티비도나오다뉭

[송백경]

이런 기사에서 굳이 그런 얘기 꺼낼 거 있나.... 암튼 경규옹 귀요밐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