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3분기 실적 부진
자동차 업종 주요 회사들의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완성차는 높은 수익성이 기대치에 이미 반영된 가운데 믹스악화와 생산량 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다. 단 원자재 비용 상승은 인센티브 하락으로 상쇄 중이다. 반면 부품업체는 가동률 하락과 원자재 비용 상승의 이중고를 겪을 전망이다. 회사별 영업이익은 현대차 1조 5,998억원(흑자전환 YoY, 이하 모두 컨센서스 대비 -8.0%), 기아 1조 2,625억원(+546.7% YoY, -3.2%), 현대모비스 5,055억원(-15.5% YoY, -14.7%), 한온시스템 752억원(-37.1% YoY, -33.3%), 만도 684억원(+4.1% YoY, -7.6%), 현대위아 280억원(+112.6% YoY, -46.3%)을 예상한다.
현대차/모비스/위아 목표주가 하향, 만도 투자의견 상향
11월에는 일을 더 할 수 있을 전망
단기 관전포인트가 11월 특근 여부로 쏠리고 있다. 말레이시아발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4분기 판매량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 불거진 일부 국가의 전력난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단 말레이시아 현지 상황이 9월 말부터 개선되면서 현지 반도체 공장들의 가동률이 상승 중이다. 이에 힘입어 현대기아는 11월부터 특근 재개를 계획 중이다. 이는 10월 중순 이후 가시성이 높아진다.
생산차질 뒤에 가려진 큰 그림을 보자
단기 생산차질 뒤에 거대한 흐름에 주목할 시점이다. 9월부터 본격화된 판매 부진은 수요가 아닌 공급의 문제이며, 현대기아만의 문제가 아닌 업계 전반의 문제다. 이 와중에 현대기아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사상 최고 점유율을 갱신 중이다.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 점유율도 10% 넘는 수준을 유지 중이다. 완성차를 부품업체보다 선호하는 가운데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나가는 기아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부품업체 중에서는 상승여력이 높아진 만도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한투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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