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안녕하세요. 올해1월말에 지인에 의해 구슬의 세계에 입문해서 완전 빠져들어 그뒤 벌써 5회나 원정을 다녀오고 그간 가봤던 일본 도시들에 대한 개인적인 장단점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br /><br />저는 구슬만 하고 주로 무쌍, 하나노케이지만 하므로 이 기준으로만 썼습니다. <br /><br />1. 도쿄<br />장점: 김포-하네다 루트로 올때갈때 매우 편함(서울거주자 기준) 도쿄야 수도고 대도시니 파치외에 다른 할거많고 업장수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음. 시부야, 신주쿠 에스파스 등 초유명업소 아니면 사람이 너무많아 무쌍, 케이지 등의 인기기종 자리를 못잡는 경우는 별로 없음. 겜하다 중간에 나와서 밥먹을데도 차고넘침<br /><br />단점: 일본 타도시에 비해 비싼 항공료 및 숙박비, 물가 <br />업장이 너무많아서 어딜가야할지 선택장애?<br /><br />소감: 신주쿠 에스파스/마루한은 사람도 너무많고 박스식이라 (불편해서 적립식 선호) 잘 안가게되고 아카사카 에스파스를 자주가는데 무쌍기준 폭발력이나 장타력은 그닥인듯...3번정도 원정가서 먹죽 살짝 이긴수준...<br /><br />2. 후쿠오카<br /><br />장점: 가깝고 싼 항공료. 공항에서 시내 및 업장 접근성 최고. 먹을거 놀거 마실거 다 적절히 있음. <br /><br />단점: 숙소가 주로 하카타인데 에끼외에 다른업장은 접근성이 떨어져 택시를 타야하는데 살벌한 택시비때문에 뭔가 좀 걸림. 구슬러 입장에서 업장에 사람이 너무많아 (에끼, 혼텐, 타마야 기준) 무쌍이나 케이지는 주말엔 아사이치, 주중에도 오전10시30분만 넘으면 꽉차는지라 자리잡기 쉽지않고 상태 안좋은 다이 버리고 다른걸로 갈아타기 어려움. <br />혼텐 타마야 등의 업소들은 외곽이라 중간에 어디가서 밥먹을데가 몇군데 없어 마땅찮음.<br /><br />소감: 8월중순에 1번 다녀온것 뿐이고 하필 오봉야스미 끝물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을수도 있지만 연휴 끝난 월요일에도 혼텐엔 사람 엄청많았으니 원래 그런건지..단 나오는 다이는 무섭게 나오고 하마리타는 다이는 1000바퀴기본인걸 보니 무거운 편인듯..혼텐에서 400회전에 누가버린거 잡아서 100회전만에 맞아 16연타, 이후 끝나고 20회전만에 또맞아 8연타, 끝나고 10회전만에 또맞아 10연타 총 실다마 5만발 뽑아봄...이중 2번이 시단에서 올라타 날라갔고 3번의 하츠아타리가 전부 무조건 빗나갈 그림에서(고란리치따위에 은색타이틀에 마지막 녹색) 괴상하게 맞아서 다 날라감. 날라갈 다이는 뭘 어째도 날라간다? <br />3일간 23만엔 승. <br /><br />3. 오사카<br /><br />장점: 최근 한일문제로 비행기값 싸져서 비용절감. 난바지역에 업장 몰려있어 도보로 3-4개 업장 초이스 있고 먹을것 많음. <br /><br />단점: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뭘타고 1시간...성수기나 주말엔 수틀리면 라피트 매진이라 한시간이상 기다려 타야됨...이외엔 단점 무. <br /><br />소감: 애로우 힙스만 3일간 했는데 역시 무쌍에서 첫날 3만발 대승으로 시작해서 나머지 이틀 소소하게 까먹고 약 10만엔 승. 시단에서 쟈기 동상떨어지면서 레인보우 빛나더니 역시나 리치걸리고 승. 첨보는 그림이라 얼떨떨 ㅋㅋㅋ 모토무라 규카츠 넘맛나서 3일연속 감. <br /><br />이 카페 와보니 나고야도 인기지역인거같은데 비행기 스케쥴이 별로인듯해서 (꽉찬일정을 좋아해서 오전일찍 출발편/저녁 귀국편 선호) 아직 망설여지네요. 익숙한 도쿄/오사카/후쿠오카가 더 땡기기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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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도쿄쪽은 치바현은 등가임에도 나리타공항과 가깝구요 사이타마현도 나리타공항에서 충분히 갈거리고 등가였습니다(10월1일부턴 비등가로 변환) 항공권은 도쿄나 오사카나 지금은 거의 쌤쌤입니다 그외 가나가와현은 하네다공항과 가깝고 가와사키나 요코하마 간나이에 업장이 밀집돼있어요 물론 등가구요..그외 이런지역들은 한국인 진상이 거의 없다는거가 또하나의 장점이 되겠네요ㅋ(간나이 제외)도쿄는 비등가인데 주위를 둘러보면 다 등가인데 굳이 도쿄까지 가서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더라구요 게다가 신주쿠 에파나 마루한에서 놀경우 근처 숙박비가 헬입니다ㅋㅋ 조그만 찾아보면 도쿄부근에 등가이면서도 갈만한 곳이꽤있어요ㅎ
김포발 하네다 또는 간사이는 큰차이 없던데 그래도 날짜별로 10마넌이상 차이나는경우가 꽤 있더군요. 김포-하네다는 상용수요(출장)때문에 가격변동이 아예없어 보통 40만원대라.. 저도 이카페에서 도쿄인근 요코하마/가와사키 등이 등가이고 환경도 좋다는 정보 보고 이번주말 도쿄출정은 가와사키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ㅎㅎ
첫댓글 좋은분석이네요. 감사합니다.
다만
신주쿠마루한은 적립식이고 나고야는 슬롯위주라서 빠치는 그닥이에요^^
신주쿠 토호빌딩점은 박스식이던데 그새 바뀌었나요? 말씀하신 신주쿠마루한이 뉴우먼 앞에 조금 작은매장이라면 거긴 적립식 맞죠. 제가 정확히 지칭을 안해서 오해의 소지가 ㅎㅎ
나고야는 슬롯이 대세군요.
도쿄는 다 좋은데 멀어서 안가지고요 저는 오사까 좋아합니다
나중에는 후쿠만 가지데요. 오사카 도쿄 이동시간 귀찮아서 ㅎㅎ
저두 세군데 다가본 입장에서 오사카만갑니다ㅎ 부산에서 오사카 가는 비행기도 많고 갈때올때 라피트타면 40분이면 가기에... 위에 말씀하셨듯이 단점이 별로없구요 무엇보다 다른곳은 다 잃고오는데 오사카만 따고와요ㅋㅋ 저는 오사카랑 사대가 맞나봐요 특히 낙원ㅋ
저도 다 가봤지만 공감합니다
음 도쿄쪽은 치바현은 등가임에도 나리타공항과 가깝구요 사이타마현도 나리타공항에서 충분히 갈거리고 등가였습니다(10월1일부턴 비등가로 변환)
항공권은 도쿄나 오사카나 지금은 거의 쌤쌤입니다
그외 가나가와현은 하네다공항과 가깝고 가와사키나 요코하마 간나이에 업장이 밀집돼있어요 물론 등가구요..그외 이런지역들은 한국인 진상이 거의 없다는거가 또하나의 장점이 되겠네요ㅋ(간나이 제외)도쿄는 비등가인데 주위를 둘러보면 다 등가인데 굳이 도쿄까지 가서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더라구요 게다가 신주쿠 에파나 마루한에서 놀경우 근처 숙박비가 헬입니다ㅋㅋ 조그만 찾아보면 도쿄부근에 등가이면서도 갈만한 곳이꽤있어요ㅎ
김포발 하네다 또는 간사이는 큰차이 없던데 그래도 날짜별로 10마넌이상 차이나는경우가 꽤 있더군요. 김포-하네다는 상용수요(출장)때문에 가격변동이 아예없어 보통 40만원대라..
저도 이카페에서 도쿄인근 요코하마/가와사키 등이 등가이고 환경도 좋다는 정보 보고 이번주말 도쿄출정은 가와사키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ㅎㅎ
@무쌍케이지II서울 저는 나리타 기준입니다ㅎ 하네다는 당연 더 비쌀수밖에 없어요ㅜ
@레인보우ll서울 나리타 한번 가봤다가 극악의 거리/접근성에 돈더주더라도 무조건 하네다로 가는걸로 ㅎㅎㅎ
@무쌍케이지II서울 스카이라이너타면 우에노 닛포리까지 40분안으로 가는데요;; 그리고 글에도 설명드렸듯 나리타인근 치바현또한 등가입니다
@레인보우ll서울 스카이라이너는 빠르네요..전 NEX타고 도쿄역에서 가봤는데 1시간걸리고 3천엔 가까이 나와서 어후 ㅋㅋㅋㅋ
후쿠가 동네같고 멘탈적으로 편한곳이네요
느끼신점을 잘 작성하셨네요~ 대승축하드려요~ 중독 +1 추가 축하드려용~~ ㅎ 늘 승하시길용~
오사카는공항에서시내까지40분소요되나 일반지하철타도1시간안쪽이기때문에 라피트매진시지하철타면됩니다^^! 후쿠이외에는대부분다이동시간이걸리죠~
냉정하게 후쿠 택시비가 너무나오죠 ㅋㅋㅋ 생각해보면 너무아까워요
이상하게 오사카나 도쿄서는 택시쳐다도안보는데 후쿠만가면 타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