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인 김영남이 문재인 대통령 (이하 경칭 생략)보다 정치력·외교력·리더십 등이 월등히 높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과연 몇이나 될까? 외교적 수사력이나 정치적인 리더십은 우리의 대통령 문재인은 아마추어에 지나지 않지만 이들 두 사람은 포로 급이다. 서투른 아마추어가 고단수의 프로들을 억지로 춘향과 이도령으로 만들려는 문재인의 발상 자체가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아래 글은 2월 9일자 조선일보 정치면 기사인데 문재인의 외교적 감각이 얼마나 무디었고 아마추어적이며 보기에도 오죽 답답하고 민망했으면 담당 기자가 ‘외교적 참사’라고 표기를 했겠는가. 지금까지 외교 무대에서 문재인이 보인 아마추어적이고 추태 중에서 위의 기사 내용이 압권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이 기사를 읽은 문재인의 충견들인 문빠·문베충·시민단체·종북좌파 등이 그들의 전매특허인 문자폭탄·신상털기·저주·막말·욕설 등으로 양 기자를 괴롭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기편이라도 문재인의 정책이나 언행에 대하여 트집을 잡으며 온갖 몹쓸 짓거리를 해대는데 자기편이 아닌 사람이 문재인의 외교 행각을 비판하는 기사를 썼기 때문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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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 억지로 한자리 앉히려다...결국 ‘외교참사’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대를 잡고 북미대화로(路)를 무리하게 타려고 하자 미국이 중도 하차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9일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 참석했다가 5분만에 퇴장했다. 청와대는 “펜스 부통령은 미국 선수단과 6시30분 저녁 약속이 되어 있었고 저희에게 사전 고지가 된 상태였고, 테이블 좌석도 준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펜스 부통령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한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데 거부감을 느껴 자리를 피한 것이라는 분석이 더 적절해보인다.
실제로 청와대의 “테이블 좌석도 준비되지 않았다”는 설명과 달리, 이날 리셉션 헤드 테이블에는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 ‘미국 부통령 부인(Second Lady of United States of America)’이라는 좌석이 마련돼 있었다. 리셉션 만찬은 그 자리가 비어있는 채로 진행됐다. 청와대는 이날 리셉션 헤드테이블을 문 대통령 부부, 펜스 부통령 부부, 김영남,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한정 중국 특별대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부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부부에 배정했다. 펜스 부통령과 김영남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는 것으로 계획됐다.
청와대의 이같은 좌석 배치는 자연스럽게 북미대화를 유도하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하지만 미국은 그동안 북미대화에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쳐왔다. 펜스 부통령은 전날 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압박을 앞으로 계속해서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대북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의 대북 압박 행보는 9일 정점을 찍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평택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전시관을 둘러보고 탈북자들과 면담했다. 펜스 부통령은 탈북자 들과의 면담에서 “이 사람들의 삶이 증언하듯 북한은 국민을 가두고 고문하고 굶주리게 정권”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북한의 잔인한 독재는 감옥 국가와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감명깊게 들었던 펜스 부통령이 자유를 억압하는 북한 정권을 대표하는 인물과 아무렇지 않은 듯 식사를 하기엔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펜스 부통령의 눈엔 김영남이 인권 범죄자로 보였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6·25 전쟁 참전 용사 출신 아버지를 둔 펜스 부통령은 미국 내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로 꼽힌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부활절 예배를 한 뒤, “내 아버지는 미 45사단 소속으로 한국 전쟁에 참전해 동성무공훈장을 받은 에드워드 펜스 중령” 이라며 “아버지도 자신이 오래전 다녀간 이 땅을 방문하는 셋째 아들과 오래전 전쟁터에서 희생의 결과로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대한민국을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만찬이 있으면 다른 일정을 조정하는 게 상례”라며 청와대의 설명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봤다. 최 부원장은 “미국의 북한에 대한 강경 입장이 그대로인 상황에 정부가 무리하게 테이블을 구성했다”며 “미국 입장을 알면서 억지로 자리에 앉히려 했던 것에 대해 후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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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은 평택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전시관을 둘러보고 탈북자들과 면담 하는 자리에서 “이 사람들의 삶이 증언하듯 북한은 국민을 가두고 고문하고 굶주리게 정권 이며, 북한의 잔인한 독재는 감옥 국가와 마찬가지“라고 극단적인 표현까지 했는데도 이를 감지하지 못하고 억지 춘향을 만들기 위해 헤드테이블에 펜스와 김영남을 마주보게 자리를 배치했다니 얼마나 한심한가!
그리고 펜스 부통령은 미국 선수단과 6시30분 저녁 약속이 되어 있었고 저희에게 사전 고지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청와대는 “테이블 좌석도 준비되지 않았다”다고 설명을 했는데 실제 리셉션 헤드테이블에는 ‘미국, 미국 부통령 부인’이란은 좌석까지 준비를 해놓았다는 것 자체가 국민을 실소하게 하는 추태였다. 결국 청와대의 문재인 참모들은 외교적 감각이 무디기 짝이 없고 무식한 저질의 3류 정치 쇼를 벌려 국제적 망신만 당한 것이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미국의 북한에 대한 강경 입장이 그대로인 상황에 정부가 무리하게 테이블을 구성했다. 미국 입장을 알면서 억지로 자리에 앉히려 했던 것에 대해 후과가 있을 것 같다.”는 걱정이 오히려 가슴에 와 닿는다. 서투른 문재인의 무시과기 짝이 없는 외교 행각이 국민의 웃음거리가 된 것은 그나마 우리는 같은 민족이기에 이해를 할 수 있는 소지는 있지만 국제적으로 당한 외교적 망신은 회복할 길조차 없지 않는가!
첫댓글 개만도못한인간들하루빨리미국이북침 해주옵솟서
너무 창피해서 북폭보다 문폭을 먼저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