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햇볕 아래 주차를 했을 경우 내부온도는 얼마지나지않아 무려 80도까지 올라간다.
그래서일까. 여름철 휴가철 차를 주차해놓고 신나게 놀다가 다시 차로 돌아와 문을 열었을때
마치 한증막 문을 열었을때의 그것처럼 화끈한 기분을 느껴본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그때는 정말 차 안 공기뿐만 아니라 운전대는 불에 달궈진듯 뜨겁고, 앉은 시트마저 뜨끈하다못해
부뚜막 저리가라할 지경. 물론 차의 모든 문을 열어둔채 한참을 기다렸다가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뜨거운 햇빛아래 또 한참을 서서 기다리는것도 못할일일것이다.
그렇다면 뜨거워진 자동차 실내온도를 쉽고 빠르게 낮추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여름철 뜨거운 자동차 실내온도 5초만에 10도 이상 떨어뜨리는법!
1. 초간단 실내온도 10도 이상 떨어뜨리기 방법!
먼저 자동차의 조수석쪽 문을 열어주고...
사진처럼 운전석쪽 문을 쾅쾅 닫기를 5회 정도 반복하면 순간적으로 온도가 10도 이상 내려간다.
차량 내부의 뜨거운 공기가 운전석쪽 문을 닫음으로써 열려있는 조수석 쪽으로 순식간에 빠져나가는것. 어때요?
참 쉽죠? ^^;
일단 첫번째 방법으로 차량 내부 온도를 많이 떨어뜨렸지만... 그래도 부족하다면?
사진에서처럼 차에 타서 운전석 앞 창문(왼쪽) 오른쪽 뒷창문을 대각선으로 열고 달리면
차량 내부의 뜨거운 공기가 밖으로 빨리 빠져나간다. 1번 방법과 같이 사용해주시면 금상첨화!
3.에어컨은 약하게->강하게? 노노, 강하게->약하게!
차량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중에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에어컨 사용. 차에 타자마자 에어컨을 틀어준다.
일반적으로 전기제품을 사용할때는 처음에는 약하게 틀고 점점 강하게 트는게 전기세도 적게 먹고 더 효율적인 사용방법으로 알고있는데...
에어컨의 경우는 그 반대!
사진처럼 먼저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 차량 내부의 공기를 급히 차갑게 만들어 온도를 떨어뜨리고...
어느정도 시원해졌다 싶으면 에어컨 세기를 낮춰주는게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태양은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적이라 보면된다.
차량 내부의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기도하고, 강한 태양빛을 오래 받은 차량 외부 도장면(페인트)도 좋을리 만무.
심지어 차량 내부에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 보조배터리 등이 열을 받으면 고장이 나거나 심지어 폭발할지도...;
평소때 가능한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에 차를 대고, 여의치않을 경우 사진에서처럼 햇빛차단막을 사용해주도록하자.
몇번 쓸일도 없는데 돈주고 사기 아깝고 급히 구할수 없다면 신문지나 돗자리로 대용도 가능하다.
별거 아닌것같지만 이 방법은 차량 내부 온도가 오르는걸 무려 10도 이상 방지해준다.
신문지도 돋자리도 없다면 최소한 뜨거운 공기가 차 안에 갇혀있지않고 순환이 되게끔 창문을 아주 조금 열어두는것도 실내온도를 최소한 5도 정도는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이상으로 여름철 뜨거운 자동차 실내온도 5초만에 10도 이상 떨어뜨리는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어려운 방법말고, 이처럼 간단한 방법만으로 뜨거운 자동차 안의 온도를 쉽고 빠르게 낮출수있는 방법이 있으니...
무더운 여름철 한번쯤 활용해 보심은 어떨지...^^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생활의꿀팁, 끝~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