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얀양서 울집안 최초로 조카가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올케가 예단으로 100만원을 보내왔는데.
축의금은 얼마를 햐면 좋을까요?
이번달에 두루두루 개인 지출이 많아 살짝 갈등이 되네요.
남편께 상의함서
당신이 50 내가 50 해서 100 하면 어떠냐했더니...
시댁조카 결혼 때 50 했다면서 나중에 서로 부담되니 그냥 50 이 어떠냐고 하네요.ㅋ
평생
박봉의 월급쟁이라
워쩔 수 가!!!!..워쩔수가 없나봐요 ㅠㅠ
마음같아선 200 하고픈 이내마음^^
어차피 적금든다 생각함...아까울 것도 없는디.......
부자오래비가 떼어먹을것도 아니궁ㅋㅋ
울남편의 고지식과..평등주의 등등 으로 볼때...
그 룰에 따르는게 가정의 평화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맴이 계속 찜찜....ㅋㅋ'
차차...따로 챙기면 되니까......하고 맘을 다잡아봅니다.
감사해요 정아님..좋은오후 되세요^^
어짐님 그냥 형편에 맞게... ㅎ
마음과 현실사이엔 커다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잘 협의하셔서 서로 웃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정엄니께 마침 물어보셔서 말씀드렸더니..
경우에 안맞는다고 펄펄 뛰셔서 ㅋ
비상금 털었슴다.
맘이 한결 가볍네요.ㅎ
@어짐. 역시 비상금이 드뎌 때를 만났네요
비상금이란 그런걸 위한것이기도 하니께요
@정 아 토욜 식장에 가면서 친정 어머니께 이야기 했더니
펄쩍 뛰시는 거예요..
두배는 못해도 받은거 만큼은 해야지 ..
인간성 보여서 안된다구..ㅋㅋㅋㅋ
역시
삶의 연륜은 ~~...
비상금 탁탁 털어.....두배에 가깝게 맞추엇답니다. ㅎ
받은걸 그대로 봉투 하기도 그렇찮아요
50대50 으로 하는것도 뜻없고
우린 6대4로 했어요
부담없는게 좋을듯 해서~~
아 맞아요
결국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