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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못한 5060, 인력시장에 꾸역꾸역..'한 달 절반은 공쳐요'(이인혁) & 스탈린의 개, 나치의 쥐, 청와대의 미꾸라지 &
文의 화불단행(禍不單行)(손병호)
조선말 국무대신 이00의 항변
전쟁이 좋으냐? 평화가 좋으냐? 요즘 어데선가 많아 들어본 소리 같습니다.
그래서 조선말 국무대신이었던 이00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나라를 송두리째 일본에 갖다 받혔답니다.
그는 말합니다. 그 당시에 전쟁을 피할 수 있는 길은 그길 밖에 없었다고..... 그러므로 내가 한 일은, 우리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아주 잘 한 일이 아니냐고?
정말 잘 한 일일까요?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자유는 없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 조국은 없어졌고, 백성들은 자유를 잃고 35년간 일본에 종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설마 지금도 전쟁을 피하기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적에게 넘겨도 좋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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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권'님께서 보내주신 자료 *****
[준비 못한 5060, 인력시장에 꾸역꾸역..'한 달 절반은 공쳐요'(이인혁)]
준비 못한 5060, 인력시장에 '꾸역꾸역'..... "한 달 절반은 공쳐요" 인구절벽·고령화 쇼크 닥친다..<1부> 2019 베이비부머 은퇴
원년 수도권 최대 건설인력 시장 열리는'남구로역'가보니 건설 일용직 찾아 새벽 '북새통'..50대 알바 구직 2년새 5배↑ 건설 현장선 값싼 외국인 선호..기존 근로자도 불황에 죽을 맛 전문가 "중기 등 재취업하게 정부가 직업훈련 길 터줘야"
[ 이인혁 기자 ] “이번 정류장은 남구로역입니다.”
“삐~” 지난 20일 새벽 4시30분 5615버스가 남구로역으로 다가섰다. 조용하던 버스 안이 부산스러워졌다. 꾸벅꾸벅 졸던 50~60대 남성 10여 명이 짐을 챙기며 하차 준비를 했다. 모두 일감을 찾아 남구로역으로 ‘출근’하는 일용직 근로자다. 이미 수천 명의 중·노년 근로자가 남구로역에 운집해 있었다. 모두가 잠든 겨울 새벽 수도권 최대 건설 인력시장인 남구로역 앞 공터는 인파들의 하얀 입김으로 가득했다.
최근 남구로역에 ‘뉴페이스(새로운 사람)’가 늘었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다. 은퇴한 고령자들이 생계를 위해 속속 인력시장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로역 인근 인력사무소의 한 과장급 직원은 “50대 후반 장년층이 이맘때와 비교하면 10~15% 증가했다”고 말했다.
은퇴 관문에 도달한 베이비붐 세대 상당수가 일용직을 떠돌고 있다. 이들을 위한 마땅한 일자리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건설현장 잡부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어 은퇴한 5060의 진입장벽이 낮다. 이날 만난 60대 정모씨가 그런 사례다. 금형공장에서 일하다 1년 전부터 남구로역에 출근하고 있다는 정씨는 “월급 꼬박꼬박 받던 현업 시절이 그립지만 먹고살기 위해 이 일이라도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른 일용직에 비해 벌이가 괜찮은 편이다. 벽돌 운반, 철거 등 단순 업무는 별도의 기술 없이도 하루 12시간 기준으로 약 10만~15만원의 일당을 받는다. 공장에서 퇴직한 뒤 두세 달 쉬다가 남구로역을 찾은 A씨는 “이만한 일감을 구하기 쉽지 않다”며 “더 나이가 들어 몸이 받쳐주지 않으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15일까지 50대 이상 아르바이트 구직자는 2016년에 비해 4.84배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알바 구직자 중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도 1.6%에서 2.8%로 증가했다. 50대 이상 구직자의 21.7%는 생산·건설·노무직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지원자는 불과 8.8%만이 해당 직종에 지원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외국인, 고령자의 막노동 경쟁
이미 인력시장이 포화상태라 신규 진입한 베이비부머가 설 자리는 좁다. 중국인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 근로자의 일당이 2만~3만원 더 저렴해 건설현장에서 이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남구로역 인력시장을 찾는 근로자의 70%가 외국인이다. 통상 남구로역 5번 출구 앞에는 한국인 일용직이, 길 건너 하나은행 앞에는 중국인이 모여 있다. 기자가 찾은 날에도 5번 출구 앞은 비교적 한산한 반면 길 건너 외국인들은 인도를 빽빽이 점거한 것도 모자라 차도에까지 서 있었다. 지나다니는 차량과의 사고 등을 우려해서인지 경찰차 두 대도 인근에서 대기 중이었다.
건설현장 일용직에 종사하던 기존 한국인 근로자들은 울상이다. 장년층과 외국인 등의 유입으로 일자리 수요는 급증했지만 건설경기 불황에 겨울철 비수기가 겹쳐 공급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1월 임시직·일용직 근로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약 9만5000명 줄었다. 통상 겨울에는 건설현장이 쉬는 경우가 많아 일용직 일자리가 성수기 대비 20~30% 감소한다.
20년간 매일 남구로역으로 출근했다는 70대 김모씨는 “2~3년 전만 해도 한 달에 20~25일 정도 일했는데 요즘은 10~15일밖에 못 한다”며 “오늘도 공치게 생겼다”고 말했다. 말을 마친 김씨는 들고 있던 300원짜리 밀크커피를 한 방울도 남기지 않으려는 듯 종이컵을 입에 대고 연신 손가락으로 툭툭 쳤다.
은퇴한 장년층이 인력시장에 몰리는 것은 노년층 빈곤율 상승과 무관하지 않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46.7%(2017년 말 기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다. 노후 파산도 심각한 수준이다. 2016년 기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파산 선고를 내린 25%가 60대 이상이었다.
이날 어둠을 헤치고 새벽에 남구로역에 출근한 50~60대 절반 이상은 동이 트기 전 발길을 돌렸다. 오전 5시30분을 넘어서면 그날 하루는 공쳤음을 알기 때문이다. 한 60대 남성은 “옛날엔 하루 허탕을 쳐도 내일 일하면 된다는 생각에 술 한잔씩 하기도 했는데 요즘 그럴 마음이 안 생긴다”며 힘없이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혹시 추가 일자리가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로 환경미화원 3명이 바닥에 버려진 종이컵과 담배꽁초를 쓸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은퇴한 중·장년들을 일자리로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금 인상이나 공공일자리와 같은 재정지출로는 한계가 있다”며 “길거리로 내몰리는 은퇴자가 노후에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국가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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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암' 님께서 보내주신 자료 *****
[스탈린의 개, 나치의 쥐, 청와대의 미꾸라지]
스탈린의 '개', 나치의 '쥐' 청와대의 '미꾸라지'입력 2018.12.19 03:17
청와대의 입에서 殺氣가 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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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화불단행(禍不單行)(손병호)]
[文의 화불단행
禍不單行]
화불단행(禍不單行)이란 4자성어가 있어요. 불행은 홀로 오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우리가 살면서 그 말이 맞는 말이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꼭 무슨 나쁜 일이 있으면 연이어 다른 나쁜 일이 덮치듯 옵니다. 그래서 우리말로 [엎친데 덮친다] 라는 비슷한 말도 있습니다. 지금 文의 신세가 바로 화불단행입니다. 정으니에게 <돼지 쫓던 개> 신세가 되자 마자 1. 수족으로 부리던 김태우가 [사찰폭로] 라는 늪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2. 항상 목에 걸린 가시 같은 해병대의 현직 사령관이 남북 군사합의를 거부하고 나왔습니다. 예비역도 긴장 되는데 현직이 거부한 것은 뒷골이 띵한 충격일 겁니다. 3. 20대 청년들의 지지 철회로 전체 지지율이 급전 직하로 떨어집니다. 곧 30%로 떨어지는게 확실합니다. 위의 3개의 禍客도 감당하기 힘든데, 뒤에서 귀싸데기 후려치려는 惡材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요. 그것들도 무엇하나 수월히 넘길게 없습니다. 1. 김태우 폭로는 文을 늪에 빠뜨렸습니다. 그동안 상상할 수 없이 형편없는 文의 무능력에 낙담하던 조.중.동.이 탄핵의 공범이란 원죄로, 공격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지지할 수도 없어서 관망만 했는데.. 김태우 폭로가 조중동에게 전기를 마련해 준 겁니다. 文을 일제 공격할 빌미를 준 것이지요. 사실 기자들은 文집단이 당연히 민간인을 사찰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걸 폭로할 사람이 있겠는가? 며 그 쪽으로는 관심을 안두고, 이번 체코 경유 건으로 공격의 빌미를 찾으려 하던 와중에 김태우의 폭로가 튀어 나온 겁니다. 김태우는 의외로 치밀합니다. 지금 적화대는 전력으로 김태우의 폭로를 커버하지만 김태우의 노련한 반격에 적화대의 대응은 항상 한걸음 늦으면서 질적으로도 참 유치 천박합니다. 어쩔 줄 모르며 당황하는 표정이 눈에 선해요. 인격이란게 없어요. 방어의 입이라는 김의겸은 미꾸라지, 유전자, 6급, 등등 사춘기 같은 대응멘트로 국민의 울화통을 터뜨렸어요. 文집단은 이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겁니다. 2. 해병대 사령관의 정면 거부는.. 사실 文에게는 김태우 건보다 훨씬 더 큰 충격일겁니다. 전 진구 중장이 [품고있는 비수가 누군가?] 모르는 것에 더욱 당황할 겁니다. 그걸 모르니 반격수단이 마땅치 않아요. 임기가 16개월 남은 전 사령관을 뚜렷한 이유없이 섣불리 경질이나 보직 변경을 못해요. 그건 누구 하나 죽자는 짓이기 때문입니다. 그랬다가 만약 전 장군이 그것도 거부하면 文에게는 다른 수단이 없어요. 전 장군이 거부하는 것은 文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이고 그걸로 文집단은 궤멸됩니다. 현재 해병대는 전 장군의 선언을 해병대 차원으로 긍정도 부정도 안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미묘한 사항이기 때문일 겁니다. 나는 해병대의 그 스탠스가 대단히 현명하고 노련하다고 생각합니다. (좌빨은 그걸 대대적으로 선전중입니다. 좌빨의 글은 물론이고 우파의 전 장군 쾌거 글마다 그런 댓글을 달더군요.) 3. 20대들의 이반은 文에게 다른 의미의 충격입니다. 文반란의 기폭제가 된 20대가 등을 돌렸다는 것은, 곧이어 30대와 40대도 등을 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구나 추락의 속도가 더 충격적이예요. 70% 지지가 3개월만에 75% 거부로 바뀌었어요. 거부의 이유가 되돌릴 수 없는 것들입니다. 54조원을 쓰고도 취업률은 최악이고, 교활하고 야비한 놈들이 합법적으로 군대를 빠질 명분을 주고, 자신도 수치스러울 정도로 김정은에게 비굴하게 저 자세고, 우파들이 지속적으로 적화의 위험을 경고한 것등이 복합된 거부 이유인데.. 그걸 뒤집을 수 있는 꺼리가 없어요. 더구나 20대는 좌빨의 선동이 잘 먹히지 않아요. 어쨌든 文은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일제히 깨어나는 중입니다. By 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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