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닝은 2004년 올림픽 이전을 제외하고 금메달때부터 2009년까지만 해도 무려 6년 동안 올림픽 금메달 2개 각종대회 우승을 합치면 장이닝의 기록은 전무후무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지금도 장이닝이 후배들 생각해서(?)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계속한다면 앞으로도 상당기간 우승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덩야핑이 그 시대에 잘하긴 했어도 장이닝에는 비교가 안될 것같습니다.
헉....나카가이치...저 일본 배구선수..얼굴도 미남에다가 하도 일본-한국 배구할 때 늘 해설자가 입에 달고 있던 사람. 지금은 일본팀인가? 아니면 일본의 실업팀인가? 감독하고 있다던데..그 당시 일본 배구선수였지만서도 한국에 팬이 많았던 나카가이치... 덩야핑 이야기만 나오면 소름돋을 정도..탁구는.....
덩야핑 시절과 장이닝 시절은 으깬감자님 말씀대로 38mm와 40mm의 차이라서 섣불리 누가 더 낫다고 말하기 곤란할 듯 합니다.(덩야핑 동영상을 봤습니다. 전진에서 그 작은 키로 정말 맹렬히 공격하더군요.) 탁구 환경이 다르니까 양쪽 중 어느 기준(38mm와 40mm 중 하나)에 맞춰야 우열을 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얘기해본다면 현재는 40mm시대이고 그 기준에 따른다면 40mm 시대의 절대여제 장이닝이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 우리가 흔히 하는 이야기중에 박 찬호가 위다 선 동렬이 위다나,,, 펠레가 위다 마라도나가 위다 뭐 이런 이야기하고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아닌가싶네요,,, 덩 야핑이 아무리 잘했다고 해도 그건 그때 이야기고 지금같은 40mm공과 기타 용품이라면,,, 덩 야핑의 그 맹렬한 속공이 통했을지,,,에 의문부호가 달리는거구요,,, 장 이닝도 마찬가지로 그때처럼 맹렬한 속공이 존재하던 시절이라면 지금같았을지,,, 뭐 그런거죠,,,사실 딱히 질문거리가 되는건지 전 그것도 의문이군요,,,, 게르트 뮐러가 호나우두보다 골 더 잘넣는다하고 뭐가 다를까요? ^^
일단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대 탁구가 40mm 공을 사용하고 여자탁구도 남성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인적으로는 장이닝에게 조금 더 무게를 실어주고 싶네요... 게다가 덩야핑이 백핸드에 사용한 것이 (지앙후아준이나 후쿠하라 아이가 사용하는 숏핌플도 아닌) 롱핌플(OX라고 들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죠! OX로 그렇게 스피디하게 쳐댔다니...)이라는 점을 고려해볼때 현대 탁구에서 롱핌플을 백핸드에 쓰는 선수중에서 세계 상위랭커가 거의 없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탁구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니 장이닝이 이기지 않을까요? 다만 탁구선수들이 점점 더 괴물 평준화 되고 있는 것을 보면, 20년쯤 후에는 톱랭커들 수준이 거의 장이닝수준으로 상향 평준화 될수 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2000년대의 장이닝 실력을 그때 기준으로 폄하해서 볼수는 없겠지요. 덩야핑, 장이닝 중 누가 이길거냐 보다는 누가 더 한시대를 압도적으로 제압했는가를 생각해보면 덩야핑이 위라고 봅니다.
첫댓글 음~ 저도 덩야핑 시절은 잘 못봤지만~~ 왠지 덩야핑이 앞설듯 합니다~ㅋ 별명도 마녀구요~ㅡ.ㅡ;
시대의 포스로는 절대로 덩야핑을 못따라옴..대신 정점에서 둘의대결은 장이닝의승일것같네요.. 왜냐하면 탁구기술의 발전갭이라는게 있기때문에~
덩야핑 한표~~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서.. 한국인의 뇌리에 가장 많이 남아있는 외국인 이름... 탁구의 덩야핑.. 배구의 나카가이치.. ^^
Oh No !!!
아하! 하나 더 추가요~ ㅋ
그 유명한 얼음의 신(氷神) 안톤 오노를 말씀하시는군요^________^
빙신...ㅋㅋㅋ 재밌네요 ㅋㅋ
일단 덩야핑은 강제로 떠밀리다시피 은퇴했다고 하는데요..
후배들 자리를 터주기 위해..나이도 별로 안되었는데..
장이닝이 이길 듯 합니다. 숏핌플로는 장이닝의 벽을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중국말에 "정치는 덩샤오핑(등소평) 탁구는 덩야핑" 그런 말이 있다던데요
장이닝은 2004년 올림픽 이전을 제외하고 금메달때부터 2009년까지만 해도 무려 6년 동안 올림픽 금메달 2개 각종대회 우승을 합치면 장이닝의 기록은 전무후무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지금도 장이닝이 후배들 생각해서(?)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계속한다면 앞으로도 상당기간 우승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덩야핑이 그 시대에 잘하긴 했어도 장이닝에는 비교가 안될 것같습니다.
헉....나카가이치...저 일본 배구선수..얼굴도 미남에다가 하도 일본-한국 배구할 때 늘 해설자가 입에 달고 있던 사람. 지금은 일본팀인가? 아니면 일본의 실업팀인가? 감독하고 있다던데..그 당시 일본 배구선수였지만서도 한국에 팬이 많았던 나카가이치... 덩야핑 이야기만 나오면 소름돋을 정도..탁구는.....
나카가이치 날라디닐때 우리 배구가 상대적으로 밀렸었지요~ 당시 임도헌,하종화, 거포들이긴 하나 나카가이치에는 역부족~ 그러나 그이후 김세진, 신진식 쌍포 작렬~ㅋ
과연 덩야핌의 핌플아웃으로 장이닝의 철벽을 뚫을 수 있을까나...심히 궁금하네요 .전성기의 저 둘..
양면에 같은 색깔을 못 붙이는 룰을 만든게 덩야핑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룰자체를 바꾼 덩야핑이 더 대단하다고 봄..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양면에 다른 색의 러버를 부착하여야 한다는 것은 그보다 훨씬 전에 생긴 룰입니다. ^^ 덩야핑은 90년대에 활동하던 선수구요,,, 다른 색의 러버를 부착하여야 한다는 룰은 80년대 이전에 생긴 룰이죠 ^^
38mm로 치면 덩야핑,,,40mm치면 장이닝,,,당연하겠죠?^^
공평하게 39mm로 ㅋ
사실 매우 궁금한 주제입니다.^^ 덩야핑의 포스도 장난아니고 장이닝도 만만치 않아서....다른 선수면 모르겠는데, 장이닝은 정말 특별한 선수....
덩야핑 시절과 장이닝 시절은 으깬감자님 말씀대로 38mm와 40mm의 차이라서 섣불리 누가 더 낫다고 말하기 곤란할 듯 합니다.(덩야핑 동영상을 봤습니다. 전진에서 그 작은 키로 정말 맹렬히 공격하더군요.) 탁구 환경이 다르니까 양쪽 중 어느 기준(38mm와 40mm 중 하나)에 맞춰야 우열을 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얘기해본다면 현재는 40mm시대이고 그 기준에 따른다면 40mm 시대의 절대여제 장이닝이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 우리가 흔히 하는 이야기중에 박 찬호가 위다 선 동렬이 위다나,,, 펠레가 위다 마라도나가 위다 뭐 이런 이야기하고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아닌가싶네요,,, 덩 야핑이 아무리 잘했다고 해도 그건 그때 이야기고 지금같은 40mm공과 기타 용품이라면,,, 덩 야핑의 그 맹렬한 속공이 통했을지,,,에 의문부호가 달리는거구요,,, 장 이닝도 마찬가지로 그때처럼 맹렬한 속공이 존재하던 시절이라면 지금같았을지,,, 뭐 그런거죠,,,사실 딱히 질문거리가 되는건지 전 그것도 의문이군요,,,, 게르트 뮐러가 호나우두보다 골 더 잘넣는다하고 뭐가 다를까요? ^^
장이닝이 돌출 쓰는 장후아준 선수랑 상대전적이 절대 열세라는 면도 고려해 보면 그래도 재밌는 가정이 되지 않을까요
일단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대 탁구가 40mm 공을 사용하고 여자탁구도 남성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인적으로는 장이닝에게 조금 더 무게를 실어주고 싶네요... 게다가 덩야핑이 백핸드에 사용한 것이 (지앙후아준이나 후쿠하라 아이가 사용하는 숏핌플도 아닌) 롱핌플(OX라고 들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죠! OX로 그렇게 스피디하게 쳐댔다니...)이라는 점을 고려해볼때 현대 탁구에서 롱핌플을 백핸드에 쓰는 선수중에서 세계 상위랭커가 거의 없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장이닝은 이미 38mm 시대에도 왕난을 무르면서 최고 선수 아니었나요? 전 무조건 장이닝입니다!! 앞으로도 예전에도 여자선수중에서 이런 기록을 세울 사람은 나오지 않을겁니다.
장이닝이 그렇게나 오래되었나요? 38mm공은 2000년 10월 이후로 사라진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
전성기의 유남규 와 유승민 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탁구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니 장이닝이 이기지 않을까요?
다만 탁구선수들이 점점 더 괴물 평준화 되고 있는 것을 보면, 20년쯤 후에는 톱랭커들 수준이 거의 장이닝수준으로 상향 평준화 될수 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2000년대의 장이닝 실력을 그때 기준으로 폄하해서 볼수는 없겠지요.
덩야핑, 장이닝 중 누가 이길거냐 보다는 누가 더 한시대를 압도적으로 제압했는가를 생각해보면 덩야핑이 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