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기다렸어.~👏👏
이런 날이 오기를...👏👏
지름신 내려와 바구니 가득 채울 그날을 기다렸어.🎵
아슬아슬하게 아찔 하게에~~
젤리와 과자 사이를 건너며 두근거리는 심장소리가 편의점에 울리고
이 마음과 이미소와 이 눈빛과
이 손길로 바구니 그득 채워 주어요
이렇게 편의점을 런웨이 삼아 걷고 또 걷고 알록달록 물건을 담아보니 엉덩이가 괜시리 실룩거리는 것은 못 본 척해주세요☺️☺️☺️
소리 나지 않는 장난감이 있는지 건전지를 넣는 준희,
물건을 넣었다가 무거우면 다시 빼고 다시 물건을 넣고 또 빼고... 풍선껌 열여섯 개를 넣었다가 금지품목으로 압수당했습니다.😭😭😭
엄마 밥 하시는 수고 덜어드리려 달려가 햇반 하나를 제일 먼저 넣는 윤아
옥수수 하나 넣고 카운터 사장님과 꽁알꽁알 수다 떠는 원준이
엄마가 심부름시키신 커피부터 사러 가서 고급진 용어 아메리카노가 필요하다는 꼼꼼히 태리는 엄마 아빠 드릴 것만 사는 효녀랍니다❤
쇼핑은 기세다! 라며 피카추 음료수를 바구니 가득 넣고 또 넣던 시후. 사실 시후는 아기상어 장난감을 들고 많은 갈등을 하기도 했답니다. 시후가 사탄의 유혹을 이겼을까요? 아니면 선생님과의 논쟁에서 패배했을까요?🤣🤣🤣
물이며 과자며 느긋하게 쇼핑을 즐기는 유진이는 높은 곳 물건도 잘도 꺼내더라고요😍
사실 유진이와 재이는 장바구니 들고 하하 호호 그냥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이것저것 다 담고 나서 엄마께 사드린 커피가 생각나서 급하게 바구니에 덤으로 사놓고는 뿌듯한 우리 다다!
쇼핑은 아이쇼핑이 먼저다!라는 듯 여기저기 물건 구경에 바빴던 우리 재이!
그냥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아버님이 일을 하고 계시니 우리 푸름이는 가게 물건이 다 내 것 같았을까요? 사탕봉 하나 들고 룰루랄라 뛰다 왔답니다❤
마지막으로 장바구니가 작다며 편의점 바구니를 통째로 놓고 쇼핑하던 크게 될 아이 이서까지
그야말로 알록이 달록이 쇼핑방법으로 바구니 그득하게 쇼핑했습니다.😍😍😍
사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기둥뿌리가 뽑힐 뻔했던 오늘의 편의점 방문으로 아이들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스멀스멀 흐르네요🤩🤩🤩
돌아와서 치킨도 먹고 방학식 거하게 하고 1학기 잘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의 교훈!
'흥청망청 사다 보면 패가망신 못 면한다'
적당하고 필요한 소비를 잘 배우고 부모님의 심부름도 잘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ㅎㅎ 넘 사랑 스러운 엄마마음어린이집 친구들
뭔들 못 사주랴~~~~~~^^
마지막 교훈은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엄마아빠가 커피수혈하는걸 알고는 여러아가들이 신기하게 커피를 사다주네요~~ ㅋㅋ
아이에게 즐거운 경험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학기동안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
역대 마트견학 중 넘버원~!!
신중하게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러웠어요. 떼부리거나 우는 친구 없이 웃음이 넘치는 시간 함께 함에 기쁨이 가득~!! 역쉬 엄마마음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