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독 가넷만 가지고 꼬투리 잡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는데..
가넷이 respect를 못 받는다?
이런 소리가 대체 왜 나오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 조던과 페이튼,,버드 찰스바클리 같은 트래쉬 토커의 달인들이라 불리는 이런 선수들은 존경 받지 못했을까요?
페이튼은 신인 선수였던가..바비잭슨 상대로 득점 하고는 '이게 내가 1200만불을 받는 이유지'라고 조롱했고
케니 앤더슨 상대로는..'꼬마야 수비가 고따구냐'라고 했으며,
'얌마 네 여자친구가 오늘 너 찰거래. 어제밤에 그러더라. '그러다가 상대 선수 패스 미스 하자
'미안 농담이었다 철 좀 들어ㅋㅋ'
조던의 경우는 스탁스 상대로던가요.
'집에서 애들이 볼 텐데 이렇게 당해서 민망하겠어' 라고 이런 류의 말투로 조롱했죠.(제 기억이 맞다면..-_-;)
이거 외에도 상당히 짜증나고 거북스러운 토킹 많이 했죠.
바클리는 휴스턴의 야오밍이 20득점 이상하면 당나귀 엉덩이에 키스를 한다고 공약까지 했고요..(물론 결국 해서 키스 했지만;)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에이씨 그린에겐' 하나님은 그에게 점프슛을 주지 않았지'
버드 같은 선수는 워낙에 드세고 거칠어서 리바운드 경합 중에 상대 선수와 엉키자 바로 그 자리에서 누운 선수 상대로
주먹질 하기도 했죠..워낙 거칠어서 이런 일 빈번했고 입도 험했습니다.
코비는 뭐 다른가요? 강간사건에 고소 당하고, 사실상 혼외 정사지만, 오닐도 같이 물고 늘어지면서 안 좋은 모습 보여줬죠
더군다나 올스타 전에 출전했을 때 당시 최고 파포인 말론이 픽앤롤을 하자고 하자 지루하다고 했던가..
트래쉬 토킹 바로 날렸죠.
당시엔 지금과는 달리 애송이 시절이었는데 말이죠. 요걸로 꽤나 당시 카페에서 건방지다고 말 많았죠.
밀러는 코비가 점프샷 놓치자 '병신 어쩌고..' 트래쉬 날려서 둘이 싸우기도 했고;;
스파이크 리와의 트래쉬 토커 중 닉스 선수들을 1달러짜리라고 비하까지..-_-(물론 자신은 10달러라고 했습니다만..)
배드 보이스는 잘 알다 시피 조던 룰로 심판 안 보이게 조던에게 주먹질 발길질 다 한 건 유명하죠. 아예 사진까지 있으니.
아이버슨은 신인시절 찰스 바클리를 보고' 당신은 nba에서 이룬 게 없어'라고 아주 기똥찬 발언까지 했죠..-_-;
유잉이나 밀러는 선수들끼리 어울려 예전에 같이 뉴욕에 콜걸들로 채운 스트립바를 가기도 했고
전설적인 챔벌린옹은...2만명이랑 잤다고 아주 대놓고..난봉질을 자랑했죠.
(남자들이 많은 카페라서 자랑질인가 본데...사실 이게 존경받을만한 일인가요?-_-;)
매직도 만만치 않은 난봉질 하다 에이즈 걸리기도 했고요.
오닐은 새크라멘트 킹스와 신경전을 토크쇼에 나와서 했는데
'그들은 세크라멘트 퀸즈다'라고 비하발언하고,
유명한 xx모델, 테니스 선수와 잤다고 성희롱적인 발언도 공개적으로 했습니다.
오닐은 트래쉬 토킹으로 구설수에 많이 올라온 선수니 잘 아실 겁니다.
이 선수들 다 지랄 맞은 트래쉬 토커였고, 악명도 높았습니다.
그렇다고 respect를 못 받았나요? 저 위에 언급된 선수 중에 한명이라도 존경 못 받는 선수가 있으면
좀 말씀 해주세요.. 그렇지 못하다면 respect 못 받는다는 등의 성급한 발언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부 선수들에게 물론 respect 못 받을 수는 있습니다. 저 윗 선수들이라고 다 존경 받았을까요?
세상에 모든 이들로 부터 존경 받는 인격은 존재치 않습니다. 아무리 실력과 성격이 좋아도 말이죠.
보통 아무리 성격이 좋아도 주위 인물 20%는 적이라고 합니다.
일부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몇 선수들의 발언으로 전체가 그런냥...
악의적으로 호도하는 글은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칼데론에겐 미안하지만, 가넷의 트래쉬 토킹에 휘둘려 경기를 말아먹은 거라면
그 선수가 좀 더 정신적으로 휘둘리지 말고 강인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소프트하지 않고 강인한 선수라면 트래쉬 토킹 때문에 경기를 망쳐먹던가요?
조던은 자신에게 눈길 마주치기만 했어도 상대 아주 조져놓았고,
밀러는 스파이크 리의 트래쉬 토킹에, 밀러타임으로 되갚아 줬죠.
농구는 격한 경기입니다. 더군다나 흑인들은 어렸을 때 부터 환경이 좋지 못해서 그런지 불우하고 터프하게 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슬랭한 언어를 주로 쓰고, 몸과 몸이 격렬하게 부딪히는 농구에선 거친 말이 자주 튀어나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우리나라 정서에선 ㅁㅊㄴ 소리 들을지 몰라도 말이죠)
즉, 트래쉬 토크는 신경전의 일종이고 트래쉬 토크에 열받았다면 실력으로 본떼를 보여줬어야죠.
(물론 가넷이 잘했다는 얘긴 아닙니다. 저도 트래쉬 토크를 좋아하지 않지만 트래쉬 토킹과 농구 선수서의 respect는 별 상관없단 얘기입니다.)
아직까지 단 한명도 트래쉬 토커로 농구 선수로의 가치가 폄하 된 선수 보질 못했습니다.
전 트래쉬 토크는 그냥 신경전 정도의 의미 이상은 없다고 예전부터 봐왔는데..
사실 nba의 수많은 선수들이 트래쉬 토킹을 해왔는데 새삼 가넷만 무슨 악독한 짓을 한놈마냥 치부하는군요.
(물론 90년대와 2000년대의 선수들의 정서차이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요)
가넷이 트래쉬 토킹이 그토록 문제라면 저 위에 나열된 선수들의 폭력이나 트래쉬 토커에 비해
가넷이 더 악독한 트래쉬 토크 짓을 했다는 근거를 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넷은 요새들어 트래쉬토킹으로 악명을 떨친 선수가 아니라
이미 <예전부터 트래쉬 토커>였습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그의 토탈 패키지 안에 트래쉬 토킹도 포함되었다고
우스개 소리까지 있어왔던 선수였습니다.
최근 들어 그를 까는 건 그 만큼 그가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을 역으로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봐야 합니다.
첫댓글 당연하죠,왜들 가넷한테 그러는지...
항상 그런 글 쓰는 사람들 보면 아이디에 덩컨에 관한 것이 꼭 들어감... 후반기엔 두 선수의 업적 격차가 뒤집힐까봐 심히 두려운 듯... 승질 뻗쳐서 증말... 한두번이어야지
방문/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고, 가넷이 respect를 못 받는다는 소리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신경쓰지 않으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본문에서 말씀하신대로 선수의 업적 평가에 입담이 들어가진 않을테니까요. 이미 리빙 레전드인 가넷에게 다른 선수보다 더 엄격한 잣대가 들이대지는거라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시대는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원하기 마련이니까요. 이미 지난 시대의 선수들에게는 그렇지 않지만요. 가넷은 원래부터 트래쉬토크에 능하기로 유명했지만, 일반 팬들에게 그것이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요.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또, 무슨 일이 있었나 보군요.
방문)뭐 새로운 글이 하나 또 올라왔나요.........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이 부분은 호불호 갈리덴데....... 아마도 boston을 시기하는 팬분들이 많은거 같더군요......... 해외 유저가 언급 했듯이 다른게 아니라 가넷이 이기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편승해서 안티들이 더 설레발 치는거라는 생각에 동조해 봅니다......... 미네에서 지고 있을땐 이런 얘기가 없었지만, 이젠 보스턴이나 가넷 잘나가는게 배알이 꼴리는거죠........ 이런 반응을 이젠 여유롭고 포용력 있게 받아 들이는 센스를 길러야 할때 인듯........ 그 만큼 가넷 팀 보스턴이 잘 나가고 있다고 받아 들이세요.
(방문) 말 그대로 헛소리죠. 언급하신 조던이나 버드에 경우에도 그들의 대단한 승부근성이나 열정을 칭송하는게 대부분이면, 극히 일부는 그들의 거친 트래쉬토크나 지나친 승부근성을 비판해왔습니다. 가넷에게도 그런 비판이 일부 있다고 해서 많은 레전드 선수들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것봐라 역시 이 선수는 뭔가 아니지 않느냐"하고 일반화하려는걸 보면 그 의도는 뻔하죠. 다른 선수들 의견도 가넷에 대한 칭찬이나 적어도 이선수는 정말 대단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일부 의견을 가지고 마치 대다수 의견인양 포장해서 악의적으로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은 어처구니가 없죠.
그러게요?? 뭔 일이 있었나요??
뉴스와루머 게시판에 댓글들중에 있네요.. 그런식의 가넷을 공격하는 댓글들은 요즘들어 계속해서 특정팀과 특정선수 팬들이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가넷이 처음으로 우승한게 그렇게 배가 아팠는지? 참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집니다.
(방문) 신경쓰지마세요. 뭘 못만들어서 가넷을 못까겠습니까. 그저 허허 웃어줍시다.
방문- 다 Dog소리죠. 이 얘기가 아마 랩터스전 이후부터 많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Respect을 못받아야 하는 선수는 '동업자 정신'이 없는 선수여야 합니다. 트래쉬 토킹은, 경기의 일부이고, '선수-선수간의 심한 토크는 파울이다.' 라는 룰도 없습니다. 왜들 가넷을 깎아 내리려고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다들 이미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그리고 셀틱스의 우승 이래로 더욱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봐온 것인데, 가넷에 대한 비아냥조의 댓글과 꼬투리식 억지쓰기의 반응은 99.99%가 모두 스퍼스 혹은 던컨의 팬입니다. 재미있는게, 가넷에 대해 어디선가 안 좋은 말이 돌고 있다는 소식을 회원들께 쪽지로 듣고 가보면 그런 이야기를 꺼낸 사람들 아이디에는 어김없이 'Spurs', 'TD', 'Duncan', 'V4 Spurs', 'Tim Duncan'등이 들어가있고 회원정보를 클릭해보면 좋아하는 선수 또한 어김없이 팀 던컨 석자가 적혀있죠. 지금껏 예외 한 번 없이 다 똑같았습니다.
스퍼스 팸에는 제가 본 카페에서 제일 흠모하는 분도 계시고, 팸원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쪽지를 주고받으며 따뜻한 대화 나누는 사람들도, 예의범절 올바로 잘 지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스퍼스 팸원들을 한 데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넷이 그토록 disrespectful하다면 --사실, respect를 떠나 가넷에 대한 것이라면 기량이며 업적이며 위대함이며 스타일이며 뭐든 어떻게든 안 좋게만 평가하는 사람들입니다-- 폭넓은 회원층에게 비난을 받고 지탄을 받아야 하는데 언제나 가넷에 대한 공격의 알파요 오메가는 스퍼스와 던컨 팬으로 시작하고 끝나니, 우연이라면 실로 나노의 극한 확률의 우연의 일치겠지요.
제가 느끼기로는 그런 스퍼스/던컨의 팬들은 후반기에 스스로가 믿고 있던 던컨과 가넷 라이벌리의 격차가 좁혀지거나 혹은 뒤집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도 못 하고, 그냥 그 자체가 기분나쁘고 못마땅해서, 뭔가 꼬투리 잡을 거리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다가 뭔가 건수 될 만한 일이 일어나면 맹공격을 펼치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만약 그 비판이 순전히 가넷의 행위 자체에 대한 비난이라면 이 또한 팬으로서도 귀담아 들어야 마땅한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행위를 지금까지 불만스러웠던 가넷의 고평가가 이루어져온 부분에 억지스럽게 연결을 시켜 그 부분을 실추시키려 합니다. 이를테면 이를테면 가넷의 트래쉬토킹 문제가 근자
에 대두되었을 때 뉴스 게시판에 가보니, 아이디에 'Duncan', 'Spurs', 'V4', 'TD', 'Fundamental' 들어가는 수많은 회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비난을 하고 있던데, '트래쉬토킹' 을 이야기하면서 난데없이 '역시 이래서 가넷은 던컨에게 안되는 겁니다.', '던컨같은 위대한 클래스는 저러지 않죠, '저래서 가넷은 던컨같은 참된 리더가 아닙니다' 등, 지금까지 본인들이 벼르고 있었던 던컨과의 격차 벌리기를 위해, 위대함, 리더쉽같이 전혀 상관없는 부분까지 억지스럽게 들먹이는 눈살 찌뿌려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셀틱스 초호화 빅3의 emotional leader로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시즌 턴어라운드와 올해의 수비상, 퍼스트팀,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우승까지 가져가는 가넷의 선전이 아무리 배아플지언정, 그 곳에서 굳이 '던컨'의 이야기를 억지스럽게 꺼내는 모습을 보면 꼭 저래야 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가넷에 대한 그 무조건적인 폄하/공격의 태도가 싫어서 오죽했으면 제가 가넷 하이라이트까지 편집해 올렸겠습니까. 가넷이 칼데론에게 '삿대질' 을 수차례 하는 모습은 가넷의 팬인 저로서도 놀란 사건이지만, 나머지 트래쉬토킹의 부분은 가넷보다 열배는 더 심한 선수들이 All-NBA team에는 물론이요 50 Greatest조차도 수두룩합니다. 가넷은 열정적이고 호전적인 성격이고, 농구 스타일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투혼과 열정으로 팀원들
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스타일의 리더고, 이 리더쉽이 얼마나 강하고 특별한 것인지는 그를 봐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쉬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자기 말 안 들으면 주먹으로 패버리는 조던, 경기 지면 라커룸 물건 다 때려부숴버리며 있는대로 난동부리는 버드, 자기 마음에 안들면 팀원들에게 왕따시키기 명령을 하는 오닐, 가넷보다 훨씬 더 심한 이런 선수들은 위대함은 위대함대로, 리더쉽은 리더쉽대로 다 인정하면서 유독 가넷의 리더쉽과 스타일만 반박하는 것은 그야말로 '던컨 라이벌이라니까 그냥 무조건 기분나쁘다' 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스타일이 다른 선수와 리더가 있다는 것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방문) 하필이면 왜 nba를 대표하는 선수에게 그런 감정을 품는지 저는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충분히 존경받을 선수죠. 트레쉬토킹 하나때문이라면 다른 선수들은 생매장당하겠네요.
(방문)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
방문) 다른팸에 댓글같은건 달고싶지않은데 가넷의 트래쉬토크 얘기에 코비 그사건이 뭔상관있다고 언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어째 만만한게 코비 같습니다
저기서 왜 코비만 유독 만만하다고 다뤘다고 느끼시는지가 더 궁금합니다만??
이 분은 여기서도 이러네요. 정말 자판을 두드리기전에 생각을 하고, 글 쓰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 코비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발끈을 하시니 원...-.- 보는 눈도 많으니, 제대로 댓글 답시다.
알았습니다 민가을씨
당연합니다. 트래쉬토크와 리스펙트와의 상관관계를 따질 필요가 업죠.. 그렇게 따지면, 누가 존경을 받을지 ......-_-
^^ .. 무시하세요. 그저 시셈일뿐.
(방문) 가넷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D
(방문) 왜 가넷의 비매너적인 온코트 행동을 감싸기 위해 다른 선수들을 싸잡아서 묶고 가려하는지... 가넷은 굉장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갠적으로 올타임파포 다섯손가락안에는 든다고 생각하지만... =_= 이런 다른 선수들 싸잡아서 이 선수들도 이랬으니까 가넷도 괜찮다 는 논거는 그렇네요. 님이 예를 들었던 다른 선수들의 트래쉬토킹은 당연히 심한거고 나름 그에 맞게 욕도 좀 먹었다고 봅니다. 당연히 욕할 행동 하면 욕을 먹어야죠. 다른 선수들도 이러니 괜찮다는 아닙니다. 칼데론에게 대해 쓰신 글은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지-_- 칼데론에게 한 행동은 트래쉬토킹수준을 뛰어넘은 행동이였는데-_-
이 글을 어떻게 "이런 다른 선수들 싸잡아서 이 선수들도 이랬으니까 가넷도 괜찮다" 라는 글로 받아들이시나요? 다른선수들도 트래쉬토킹을 비롯한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것이 그 선수를 리스펙트하는데는 하등 영향이 없었는데 왜 유독 가넷에게는 이런말이 악의적으로 계속 나오는건지 모르겠다는 글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대로 치면 다른선수들이 욕할행동해서 욕을 먹어야 한다면 레이커스의 코비도 예전의 불미스러운 행동때문에 리스펙트받지 못할 선수가 되는건가요? 특히나 다른팸에 방문에서 공격적인 댓글을 남기실때는 최소한 본문의 글을 제대로 이해하시고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님하고 같은 팀을 응
원하시는 준경공주님이 늘 그러시는대로 툭 던져놓고가는 리플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은데......
이분 댓글은 예전부터 생각한거지만, 너무나 공격적이네요. 그렇다고 본문을 충실히 이해하시고 다시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먼저 왜 글을 비비꼬아 보셨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먼저 오해하셨다면 풀고 넘어가야겠는데, 저 위에 분명히 가넷이 잘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깜싸려는 의도도 아니었으며 싸잡아서 다른 선수들 같이 묶고 가려는 글이 아님은 글의 요지를 이해했다면 누구나 알만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만. 가넷이 잘못한거 맞고 저도 트래쉬 토킹 좋아하지 않고, 평소에 욕에 관련된 단어 자체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그것과 리스펙트는 전혀 상관없기에 글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트래쉬 토크는 nba에서는 어느 정도 관행처럼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 선수들끼리 트래쉬 토크는 걍 그럴려니 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조던과 바클리 페이튼같은
선수들이 트래쉬토크를 한 것을 명언집이라고 모아 인터넷에 돌아다닐 정도입니다. 물론 해당선수들이야 열받을지 모르지만 그냥 팬들 사이에선 지나고 보면 걍 nba를 보는 재미 중 하나로 보아 온 것이 제가 지금까지 8년동안 이 카페에서 있으면서 느껴온 것들입니다. 근데 최근들어 트래쉬토킹에 대해 맹렬한 반응과 특히 그 선봉에 가넷이 껴 있길래, 그 '특별취급'에 의외다 싶다는거죠. 그것에 대한 부당함을 논하자는 거지 가넷이 잘했다를 얘기하자는 게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남들 다하는 트래쉬 토크를 코비가 경기 중에 욱해서 트래쉬 토크를 했다고 가정할 때 , 유독 코비만 악랄한 놈이라고 비난한다면 납득이 되시겠습니까?
그리고 하나 더 말해두자면, nba에서는 이런 선수들의 대립까지도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 인식해서 그걸 흥행에 이용해 먹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샥과 코비의 대립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빅매치로 쓴다거나 말이죠. 지금 우리가 이러고 있는 것 처럼 팬들끼리 그거 가지고 서로 싸우기도 하면서 nba에 몰입이 되고, 그것은 즉 nba에선 그게 돈이 되는 걸 알기에 트래쉬 토크에 대해서 제재를 강하게 건다거나 하질 않는거죠. 이전에 캐빈마틴이 팀토마스와 경기 중에 트러블 이 일자 언론에 대놓고 트래쉬 토크로 이런 말도 했죠. '우리둘을 방안에 가두면 누가 살아나오는지 알게 될것.' 굉장히 살벌한 멘트지만 리그는 제재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꼭 우승하자...
정말 지나친 선수에 대한 팬심은 글까지 왜곡해서 보게 만드는건가봐요. 위의 본문에서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끼어있다고 해서 다른 팸까지 와서 댓글하나만 슉 남기고 가는건 도대체 무슨 행동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항상 느끼지만 어딜가나 대표적인 무개념발언하는 사람들은 정해져있군요
정말 정해져있습니다.
꼭보면 특정팀들의 특정선수의 빠틱한 사람들이죠
(방문)그냥 간단히 당시 열정이 너무 과했다고만 생각되네요. 항상 언급되는 거지만 '비교'라는 단어는 정말 무서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당시 저도 이해가 안갔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가넷의 평소 모습을 돌아 봣을 땐 어느 부분에서는 이해가더군요. 승리에 대한 무서운 집착이라고 해석하면 되나? 그 마인드는 선수로선 좋은 마인드이나 '비교'를 좋아하는 분들의 타켓이 되기 너무 좋은 행동이었죠.
랄 팬으로 코비를 어떻게든 누구랑 비교하려는 분들을 봐도 답은 내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보스턴 팬이 아니신 미네소타부터 가넷의 팬분들께 말해드리고 싶은 건 그냥 신경 쓰고 싶어도 싸우시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