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석 - 5명
네로, 아라, 이감독, 남부장, 멕가이버
2. 비행
1차 13:30 옥마산 활공장 도착,
구름이 걷히지 않아 시야확보 불가 비행포기 하산
2차 15:00 백월산 활공장 도착
구름이 약간 걷히는 듯 하였으나 다시 구름속에 갇혀 비행포기 하산
3. 기상 및 풍향 풍속
서풍 4~6m/s, 최대순간풍속 17m/s
5호태풍 다나스가 지나며 남겨 놓은 낮은 구름으로 시야확보 불가
4. 비행이모저모
1) 지난주 옥마산 활공장에서 구름 속으로 들어갈 뻔한 두려움에 대한 대비책으로 나침반 구입하여 왔으나 이번엔 구름이 걷히질 않아 완전 깜깜, 비행불가
2) 고수 선배님들의 불참으로 지난 주에 더미같지 않은 더미 이륙을 하였던 경력으로 이번에도 은근슬쩍 더미를 거론하시는 네로님!,
나침반 구입 기념으로 구름속 더미시도 요망~
오늘 더미는 일비 면제!
산전체가 구름에 갇혀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
난 절대 못해요~~~!@!*&!@@%$#%^56#$$@@
3) 커피 한잔을 하며 구름이 걷히길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걷힐 기미가 없어 옥마산보다 낮은 근처 홍성 "백월산"으로 이동
4) 백월산 이륙장에 오르니 산아래가 읍내가 살짝 보이며 착륙장을 찾아 들어 갈 수 있을 듯 하였으나 잠시후 다시 구름이 몰려와 산정상을 완전히 감싸버림
5) 어섬은 비행 가능할 듯~ 하다는 네로님의 판단
다들 금일비행 포기하는 것으로 으견일치~
5. 기타
1) 금일은 날씨도 안 좋은데 일찍 출발한 관계로 점심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서산 해미읍성 백종원 골목식당 맛집을 줄을 서서라도 먹어보기로 함
2) 식당 사장님의 솜씨가 좋다고 혹평한 돼지찌게집 " 맛이나 식당"으로 10:50분에 도착
대기표 20번을 받고 대기시간동안 근처 해미읍성 관광
30여분 기다린 끝에 식당입장~
기대가 커서 그런지 맛도 그저 그런데다가 써빙 아줌마들의 실망스런 서빙태도에 다시는 안가기로 결정! ㅎㅎㅎㅎ
3) 후식으로 100여미터 떨어진 "해미호떡" 집에 멕가이버가 40여분간 보슬비 맞으며 줄서서 사온 마가린구이 호떡!
기름에 풍덩 담근 호떡이 아닌 마가린으로 구워서 그런지 살짝 짭쪼름한 호떡 맛!
맛은 괜찬았으나 이거 먹으러 일부러 오기는 그렇다는 의견들~~
4) 오늘 비행일정에 게시한 대로 네로님께서 약속하신 컵라면 대신 매운탕을 사시겠다고 자처하셔서 매운탕집 찾으러 삽교호로~~~
서해대교가 생기는 바람에 삽교호상권이 다 죽은 듯~ 음산~ 썩 맘에 내키는데가 없어 갈팡질팡 헤매다가 평택항 포승공단근처 "도곡민물매운탕" 선정, 입장!~~
푸짐하고 맛도 그런대로 괜찬앗음~
5) 오늘 참석자들 어떻게든 비행시켜 보려고 여기저기 장거리 운전하며 매운탕까지 찾아 멕이려 했던 네로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어제는
비행하는것보다는
안즐거웠지만
그다음으로
너무즐거운하루였습니다
컵라면두개만먹을려구
참석했는데
돼지김치찌게에
호떡에
민물매운탕에
해미읍성관광까지
회장님의배려에
깊이감사드립니다
"딱 벌어진 허리에 날씬한 어깨"
ㅎㅎ
이해하시는분이
많지안을듯
세월이 역삼각형도 안정된 정삼각형으로 만들어 놓는가 봅니다 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