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 숲길을 따라 백양사로 들어간다.
백양사 매표소와 일주문을 지나
숲길산책로를 걷는데...
백양상사화로도 불리는 백양꽃이 반긴다.
조금 더 들어가니 진노랑상사화도 피었다.
진노랑상사화는 고창과 부안에 많이 핀다.
여기는 백학봉이 돋보이는 백양사 입구
금년들어 백양꽃이 많이도 피었다.
도로변에도
물가에도 흐드러지게 피었다.
백양사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
백양꽃은 희귀식물 및 특산식물로 지정되어
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으니 채취금지다.
지구상에 12종류가 사는데 대부분 우리나라, 일본, 중국이 고향이란다.
그늘지고 공중습도가 높으며 땅이 비옥하고 약간 습윤한 지역을 선호한다.
백양사 사천왕문옆에도 옥잠화와 함께 백양꽃이 피었다.
옥비녀를 닮은 옥잠화
정갈하게 쪽진 머리에 동백기름 바르고...
100일동안 피고지는 배롱나무(목백일홍)
담장아래 옹기종기 핀 꽃을 담고있는 소녀
진노랑상사화가 소담스럽다.
붉은 인동초도 연못가에 화려하게 피었다.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 해이던가
다시 아랫쪽 호숫가로 내려왔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지만 에년보다 훨씬 개체수가 늘어난 백양꽃
오늘도 감사한 마음이다.
첫댓글 어제 생생정보통의 미스타리는 김해김씨 구형왕능에서 문필봉쪽으로 가는길에 있다 공깃돌을 지리산 마고할미가 갖고놀다 놓아둔곳이라라뭐라나 중간에 막걸리집도 부산은행출신인 부부가 고향으로 귀농해 살다가 졸지에 둘레길덕분에 장사집으로 묵고 사는데 쌍재라는지명이다.
미스터리가 공개바위를 찾아 가는 도중, 의신을 지나가면서 반달곰 만나고, 서산대사 의자바위에 가 보고 의신 점빵 주인 수염 긴 사람하고 같이 환담하고 그리고 산청쪽으로 넘어가는 방송.......
그라고 전라도 사찰은 거의 다 돌았는데, 카페에 찾아보니 백양사만 못 가봤네....
미스타리 방송도 각본에의해 움직이지 순수하게 백지에서 찾아가는것이 아니다.
@지사랑
당근....
청사선생 덕분에 노랑 상사화를
처음 보네요 ~굿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