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의 최후와 왕윤부녀 (초선 , 왕윤)
의 죽음이 장안에 퍼지자
이각과 곽사가 범인으로 지목되고
그런 민심을 알턱이 없는 두 악군들은
다시 멸망(滅亡)이라는 길로 강행군(强行軍)을 하였는데;
하지만 역시 아직 잘못이라는것을 모르는 이들은
헌제에게 치욕을 주는데..
" 황제 폐하
혹시 원숭이들의 서열정하는 방식이 뭔지 아시옵니까 ."
" 짐이 그런 것을 어ㅉ1 알겠소."
곽사는 호탕하게 웃어보이고는 말을 이었다
" 원숭이들은 강한자가 서열 1위가 되는것이 옵니다
강한자 말이옵니다 강한자.!! "
마치 협박이라도 하는듯이 강한자에 엑센트를 주어 말하는 곽사의
말에 이각은 맞장구를 쳤다
" 큭큭.. 누구처럼 머리만 좋고 힘은 없기에 간신들에게
조롱이나 당하는 그런 ! 껍 , 데 , 기 서열 1위가 아닌
바로 강한자가 1 위가 되어야 하는것이 옵니다"
" 무슨 의도로 말하는것이오 이각 장군 ?"
헌제의 말을 듣는지 마는지
곽사가 다시
" 황제폐하 황제가 힘이 세다면 그 머리만 조은 대장을 어떻게 하실것
같습니까? "
" 그..그건.."
" 하하. 말씀하기 곤란하신가 보군요 말안해도 다압니다 신은 큭큭,."
"다시 묻겠사옵니다
그럼 폐하께서 머리좋은 대장이고 힘쎈 서열 2,3위들이
폐하를 노린다면 어떻게 하실것 같사옵니까??"
" ..그..그건.. 내가 직접 물러나야 할것 같군요."
" 바로 그겁니다!! 폐하 폐하가 한마리의 원숭이신지.. 아니면
강한 지도자 이신지 한나라의 주인인 헌제께서 심히
생각하셔야 할 문제 같사옵니다 푸훕.. 푸하하하하하!!"
주먹을 쥐는 헌제..
비참한 자신의 모습에 헌제의 가슴은 더 미어지는듯 했다.
전국 각지에서 이 분위기를 타고 군대를 일으켰다
그리고 조정에선 반란 진압군이라는 구실을 치켜세우고
군대를 일으키는 간신이 날뛰기 시작하였다
그쯤..
어떤 지역의 군막.
" 형님.. 언제까지 이러고만 있어야 합니까 네??"
" 장비야 기다려 보아라 형님께서 형님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지 안느냐!! "
관우라는 호탕하게 생긴 남자가 말하였다
" 아우님들 못난 내가 능력이 없어 아우들만 고생시키는 것 같구려
.."
중간에 지도를 펼치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유비
(성은 유 이름은 비 자는 현덕으로 한나라의 명실 피를 이어받은 사람
본래 의용군이었으나 난세를 평정하기 위해 일어선 영웅)
그리고 오른쪽에 서 있는 관우.
(성은 관 이름은 우 또 자는 운장관운장이라 불리운다 정의롭고
생각이 깊은
명장)
그리고 다시 왼쪽으로 장비
(성은 장 이름은 비 자는 익덕 연의와 정사에서 맷돼지처럼 생겼다고
장비의 외모를 비유하고 있다)
이 세명을 기억해주세요 (기억할 인물은 아직 많지만 -_-)
그 때.
" 이봐! 나를 들여보내 달란 말이야!!
들여 보내달라구 !! 유비놈을 봐야겠어!!"
어째 낯익은 목소리가 -_- 네 그렇습니다 평이네요
" 여봐라 밖에 무슨일이냐 "
" 아.. 유.. 유공. 어떤 소년이 글쎄 장군님을 꼭 뵈야겠다고
난리입니다."
".. 음.. 일단 들여 보내도록 하여라 "
눈매가 날카롭고 수려하게 생긴 미소년 (언제 평이가
미소년이 되었는지요 --)
예사롭지 안은 기운이 몸을 감싸는 소년
" 아 댁이 유비시오??"
신평이 말을 하였다
(오늘 부로 주인공 평이는 선 신 이름 평 자 귀재)
" 뭐,뭣??"
장비가 붉으락 푸르락 하는 면상을 내밀었다
" 어 참.. 가만히 있어보세요 장비아우님 "
" 왜 하필 조용한 이마을에 와서 소란을 피우는것이오 의용병을 모집
하려면 당신네 고향가서 모집하면 될것 아니오!"
한참을 아무말도 안하던 유비와 그 일당( 형제들 -_ ㅡ)
조용히 유비가 입을 열었다
" 내 고향은 쑥대밭이 되어 마을사람들은 다죽었소 "
헉.. 실수해도 크게실수한 평이 ..
" 아.. 죄송합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사과하는 뜻으로 절 의용병으로 받아주십시오"
밝게 웃으며 유비가 말을하였다
" 아.. 전 좋습니다 ^0^"
" 헌데.. 세분들 이름이.."
" 전 유비 맹덕이라 하옵니다 "
" 전 관우 운장이라 하옵니다 "
" 난 장비 익덕이오 "
평이는 턱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을 꿇으면 말했다
" 유.. 유공.. 아니 유장군님! 신 신평 귀재는 앞으로
목숨을 바쳐 유황숙께 일생을 바칠것을 맹세하옵니다 "
"왜 이러십니까.. 전 성 하나없는 의용병에 불과 하옵니다 "
" 전 황숙이신지도 모르고 이렇게.. 이렇게 난리를 쳤는데
절 살려 주시고 .. 전 앞으로의 일생을 유비님께 바치겠습니다!!"
유비는 번쩍이는 눈을뜬 소년 평을 보더니
" (끄덕 끄덕) 좋습니다.. 오늘부로 신평 을.. 아참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 올해로 19이옵니다 "
" 그래요.. 정식 군단장이 되어 주시오 "
" 예 전 몸둘바를 모르겠사오나 하늘이 제게 주신 기회라 믿고
목숨을 바치겟습니다!"
" 그리고 각오를 말씀해 보시오.."
각오라.. 그래 목표.. 목표.. 원수다.. 원수다.. 내 뜻
내 뜻이라
내뜻을 묻는것이군요..
내 각오는
갑자기 평이의 눈이 무섭게 떠지더니
" 제 각오는 오직 뜻을 이루기 위함 입니다!! "
" 뜻??"
-------------- 비평 꼬릿말 부탁 태클 사절 ㅠ_ㅜ-----
성년이 되어 유비밑으로 들어가게 된 평이
그의 목적은 뜻을 이루기 위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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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연재
' 귀 재 ' 세 번째 이야기 뜻을 이루기 위해!
나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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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9 21: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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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비 현덕아닌감?..?
유비 맹덕? ㅋㅋ 어이가 없네요 +_+ ;;//?
맹덕이라 지성하오 -- 하도 정신 없다 치다보니..이런 실수가 났소 빨리 수정 하겠소 -ㅛ- 용서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