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약정기간이 끝나면, 사용요금이 올라갈거라는 통보를 받고
며칠 전에 1년 더 연장을 해놓고. 오늘은 폰케이스를 주문했다.
구입 당시에 공짜로 받은 것이지만, 써보니 좋길래 낡은 것을 버리고
똑같은 걸 사려고 여기 저기 다녀봐도 없더니, 인터넷에서는
상표를 입력하니, 바로 나왔다. 깨진 폰이나마 새옷을 걸칠 차례다.
주문하자마자, 폰케이스를 보냈다는 문자를 받았다.
폴더형 전화기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한동안 안하겠네.
오후엔 산신령을 태우고 명곡마을 텃밭으로 향했다.
산신령은 대나무로 비닐에 구멍을 뚫고, 나는 심었다.
80개 정도 심을 양이라 했는데, 110개이상 심고 왔다.
지금부터는 하늘의 뜻에 따라야 한다. 감자농사는 작년에도 그랬다.
첫댓글 100개가 넘네요.
한 개에 한상자씩이면 100상자.
감자는 건강식인데
100상자 쟁여놓은면, 푸근할 것 같네요.
안되도 50상자. ㅎㅎㅎ
작년에는 올해의 반 정도를 심었는데, 총 생산량이 5kg 정도 됩디다.
올해는 적어도 10kg짜리 두어 상자는 나올거라 기대해봅니다. ^^
맛은 끝내주던데, 물량이 워낙 적어서 딸래미 10개, 여동생 10개 보내면서
맛이나 보라고 했어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