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안 좋아합니다> <공부 안 합니다>가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왜 그런지 추측을 해보면 <좋아하다>는 <좋아>와 <하다>가 결합력이 강해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한자어 + 하다>인 경우는 결합력이 좀 약하지 않나 합니다.
그런데 <사랑하다>의 경우를 생각해보면(사랑은 순수우리말) <사랑 안하다>가 더 자연스럽게 들리는데, 그렇다면 <명사 + 하다> 인 경우에 <명사 + 안하다>가 자연스런 부정표현일까요?
지적하신 대로라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의 문법으로는 <명사 + 하다> 인 경우는 <명사 + 안 하다> 로 설명이 많습니다. <? + 하다>의 형식이 부정표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까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 좋아 안해요 ][싫어 안해요]도 위화감없이 쓰거든요. 사람에 따라서 틀려지 않을까요
언어는 시대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니, 아마도 젊은 사람들은 <좋아 안해요>라고도 많이 쓰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내 기억에 예전에도 경상도(전라도??) 말에서는 <좋아 안해요>라고 들은 듯합니다.
안 좋아하다/공부 안하다 이렇게 쓰고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요..물론 가끔 좋아 안해라는 식으로 쓸 때가 있는데요. 강조해서 말할때 그렇게 말하게 되는거 같아요.. 글고 좋아 안해라고 한다고 해서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아요.제가 언어 습관이 별로 안좋은지 몰라도요..
첫댓글 <안 좋아합니다> <공부 안 합니다>가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왜 그런지 추측을 해보면 <좋아하다>는 <좋아>와 <하다>가 결합력이 강해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한자어 + 하다>인 경우는 결합력이 좀 약하지 않나 합니다.
그런데 <사랑하다>의 경우를 생각해보면(사랑은 순수우리말) <사랑 안하다>가 더 자연스럽게 들리는데, 그렇다면 <명사 + 하다> 인 경우에 <명사 + 안하다>가 자연스런 부정표현일까요?
지적하신 대로라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의 문법으로는 <명사 + 하다> 인 경우는 <명사 + 안 하다> 로 설명이 많습니다. <? + 하다>의 형식이 부정표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까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 좋아 안해요 ][싫어 안해요]도 위화감없이 쓰거든요. 사람에 따라서 틀려지 않을까요
언어는 시대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니, 아마도 젊은 사람들은 <좋아 안해요>라고도 많이 쓰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내 기억에 예전에도 경상도(전라도??) 말에서는 <좋아 안해요>라고 들은 듯합니다.
안 좋아하다/공부 안하다 이렇게 쓰고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요..물론 가끔 좋아 안해라는 식으로 쓸 때가 있는데요. 강조해서 말할때 그렇게 말하게 되는거 같아요.. 글고 좋아 안해라고 한다고 해서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아요.제가 언어 습관이 별로 안좋은지 몰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