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도깨비들, '책읽는 도깨비 도서관'으로 다시 돌아왔다.
돈만 모을 줄 알고 욕심많던 고리짝, 빗자루, 공책 세 도깨비는 책을 알게 되고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마침내는 가진 돈을 모두 내놓아 '책읽는 도깨비 도서관'을 짓게 되었어요. 이들을 책벌레로 만든 이는 바로, 만 권의 책을 읽고 또 읽어 마침내는 한글을 창제하고 모든 이에게 추앙받는 만고의 독서왕 '세종대왕'입니다. 이렇듯 560여 년의 시간이 흘렀어도 세종대왕은 아직도 우리들 마음속에 살아 있어요.
이 책의 이야기는 바로 '시간'을 다루고 있답니다. 시간은 이 세상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졌지만, 그 시작을 모르듯이 끝도 모르지요. 기다려 주지 않고 흐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함께 느껴봤으면 해요.
첫댓글 이상배 선생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