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카운터에 포스다이가 새로 만련되었다.
단골로 오는 정규현 삼촌이 직접만들어 가져왔다.
정규현 삼촌은 몇년전부터 청마루에 단골로 오셨다.
네 삼촌이 돌아가며 일주일에 두세번은 왔었는되 삼촌들이 직장을
서로 이직하는 바람에 자주는 오지 못하는되 모임 있으면 나의 가게 청마루에서 꼭 모인다.
늘 고맙고 감사는 하지만 포스다이 즉 카운터를 선물로 해줘 가게가 훤해 보인다.
어쨌든 잘 사용하고 장순희 내가 청마루를 그만둘 때까지 아니 시골막동으로 들어가도
선물 받은 포스다이는 가져가야될 것 같다.
돈을 많이 벌으라 했다. 돈 많이 벌면 막동시골집 리모델릴하고 창고 훨고 예쁘게 집하나 더 짓고
마당끝에는 원두막을 짓고 원두막에서 딸 소영시처럼 수박도 먹고 옥수수도 삶아먹고 시도 쓰고 그래야될것 같다.
통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개설되면 박사과정도 마주 마치고 그럴 예정으로 생각한다.
진부막동 시골집으로 들어가면 청마루에 단골 손님들은 가끔 초대해서 그 곳에 음식도 해먹고
남은 인생들은 즐겁게 살아 갈 것이다.
여유가 되면 캠핑카를 장만해서 국내여행이라도 다니며 전국 방방곡곡 그지역의특색을 여행수필로 쓰며 남은 앤생을그렇게 살고 싶다. 아직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