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중고등학교 때 시험기간이나 공부를 할 때, 밤 늦게까지 하고 싶었지만
늘 힘들었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할 수는 있어도
밤 늦게까지 새벽까지 밤을 새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다 듣게 된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사실 유희열 목소리만 처음 들었을 때는 저음에다가
이선균의 얼굴이 그려졌기 때문에, 정말 얼굴이 궁금했어요.
사실 유희열이 누구인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옛날에는 ‘토이’로 유명했었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방송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찾아봤는데, 음 조금 얼굴을 보고 실망을 했지만요ㅋㅋㅋ
사실 라디오를 들으며 직설적이지만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말들에
웃기도 하고 생각도 하면서 그렇게 열 두시를 넘겼었거든요.
매주 월요일에는 정재형의 ‘La Vie En Rose’라고 해서,
정재형씨가 나오셨는데, 거기에서 붙어진 별명이 요정님이랍니다. 음악요정이죠.
La Vie En Roses는 장밋빛 인생이란 뜻으로 에디뜨피아프의 샹송인데요.
많이 알려진 노래라서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 이름이더라고요.
이 곡은 사랑에 빠진 여인이 사랑하는 남자에 대한 열정적인 심정을
직설적인 가사와 함께 격정에 가득 찬 멜로디로 전달하는데요.
아, 정말 가사는 불어라 잘 모르지만, 이런 감정과 톤은
충분히 사랑이 느껴지는 곡이었답니다^^
사실 그 때 까지도 잘 몰랐었어요. 그냥 영화음악 하시는 그런 아티스트. 예술가로만 생각했죠.
왜냐하면 쩨쩨한 로맨스나, Mr. 로빈 꼬시기, 중독 등 많은 앨범 작업에
참여하신 그런 유명한 분이시라는 것을 알았거든요.
그러다 무한도전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는데요.ㅋㅋㅋ
평소 즐겨 보는 프로그램인데, 아 가요제 때 나와서
정말 거기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거든요!
특히나 그 웃음소리가 ‘오호호호호홍’
아 정말 무한도전 캐릭터들과 어울리는 그런 분이었어요.
정말 고정이 되면 좋겠다 싶을 정도였죠.
평소 ‘뉴 에이지 음악’을 좋아해서 피아노 연주 곡 같은 것,
정말 좋아했는데요!
제가 재수를 해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학원을 갈 때,
시끄러운 음악보다는 또 너무 귓가를 맴도는 멜로디 있는 가요보다는
조금 마음을 차분히 할 수 있는 그런 차분한 음악이 필요했거든요.
그렇게 알게 된 이 앨범,
“오솔길, 사랑하는 이들에게, 여름의 조각들, 달빛, 겨울의 정원
바람에 이는 나뭇가지, 비밀, 가을의 뒷뜰”
그냥 이렇게 제목만 봐도 한 편의 소설의 글 같은 느낌!
특히나 저는 ‘사랑하는 이들에게’를 좋아한답니다.
이런 음악이 정재형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래봐도 피아노 치는 로맨틱한 남자랍니다^^
그래서 작년 가을쯤에는 해누리 극장에서 열리는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Le petit Piano]에 가기도 했었는데요.
아, 정말 다시 한번 또 가고 싶어요!!!
다음 공연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정재형씨에게는 늘 ‘파리지앵’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데요.
그에게는 천재적인 음악성, 그만의 오홍홍이라는 독특한 음색과
범접할 수 없는 가창력ㅋㅋ과 이봉원을 닮은듯한 외모는
친근한 파리아줌마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아, 그래서 파리에 나도 한번 가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타지에서 지내면 음식도 잘 안 맞을거라는 걱정을 다들 하지만
저에게는 아~~무런 걱정이 없거든요.
밥보다는 빵을, 쌀보다는 밀가루를!
물론 몸에는 안 좋지만, 저는 솔직히 정말 좋아한답니다.
전 늘 바게뜨와 빵만 먹고도 살 수 있어요! 파스타만 먹어도!
마카롱도 이렇게 다양하겠죠?
또한 치즈를 좋아하니, 치즈도 와인에다 먹으면
정말 상상만해도 행복해요~~~~~~
참 그래서 제가 꿈을 많이 꿨답니다ㅋㅋㅋ
옛날에는 그냥 외국인이랑 결혼해서 외국에 나가서 살아야겠다는둥
그런데 막상 상황이 닥치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며칠전에 제 친구페이스북에 오른 사진을 봤는데,
친구가 이번에 파리에 놀러갔나봐요. 뒤에는 에펠탑이 있고,
너무 많이 부러워요ㅠㅠ 저도 여행가고 싶은데, 유럽여행..ㅋㅋ
뭐 화장실이 없고, 물은 다 사먹어야 한다면서 투덜거리지만
아 정말 저도 꼭 가고 말거에요!
한가지 로망이 있다면 혼자서 배낭여행 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배낭여행으로 유럽 돌아다니는 거랍니다….^^;
뭐 유럽배낭여행은 대학생들의 버킷리스트가 아닌가 싶어요!
로망보다는 자유 배낭 여행은 가고 싶은 여행지를 내 마음대로 갈 수도 있고,
가는 방법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게 매력 아닐까요?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낯선 곳에서 무작정 나를 던져보는 도전!
아 정말 너무 가고 싶어서, 여행사를 통해 알아봤어요
알아보니 일본이나 중국으로 자유여행가는 건
3-40 정도 더라고요. 그래서 가능하면 빨리 가려고요.
아무래도 볼거리 많은 중국으로 가려고 한답니다!
자유여행이지만, 중국어를 못하는 관계로 이모네서 잠시 머무르고,
친척오빠 안내로 여행 좀하고 오려고요/
어디까지나 이건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다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ㅋㅋㅋ
그래서 전화를 하려고 국제전화 어플에 대해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KT에서 만든 어플이 있더라고요.
‘톡톡 001’이라고 하는데, 001 국제전화 많~이 들어봤죠.
뭐 지금보니깐 출시 300일기념해고 객 300명에게 뉴아이패드와 기프티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워낙 이런이벤트에 운이 좋은 저라서ㅋㅋ
그럼 001을 사용해야겠다 싶었죠!
제가 이 어플을 다운받으면서 바로 톡톡001 요금제에 자동가입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중국에 전화하는게 1분에 요금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니,
이렇게 요금제도 모르고 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정말
거의 001표준요금이면 1000원꼴인데, 이 요금제 사용하니 100원 정도니
무려 9~10배까지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아 정말로…
아무래도 친척오빠랑은 전화를 자주 안 해서 조금 걱정이되긴 했지만
그래도 워낙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잘 지냈기 때문에 뭐어 색하지는 않겠죠^^;;;
제가 기존에 아이폰을 쓰는데, 굳이 어플을 끄고 전화번호부 어플에 들어가서
일일이 누르지 않아도 그대로 주소록이 연동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외국에나간 사람들 만땅 주소록을 그룹지워두고
정리를 깔끔하게 해놨죠~^^
유럽여행은 비록, 이번에는 못 가지만 무조건 꼭 한번은 최소 한번은
갈 것 이기 때문에, 절대 실망하지 않으려고요.
아빠는 길~~다란 만리장성에가서 사진 한컷 찍고,
북경오리도 맛있게 먹고 오라고는 하시는데,
음 그냥 외국에 나간다는 그런 즐거움만 있지 원하는 나라가 아닌터라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제 용돈이 아닌 엄마아빠가 보내주시는거니깐 그냥
잘 다녀오려구요ㅋㅋ
아 참! 그리고 지금 001 트위터팔로잉하면 매주 100명씩선물을 쏜다는 사실!
그런데 거의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한번 해봤는데 글쎄
배스킨라빈스아이스크림 당첨 된 거 있죠!
집 근처가서 기프티쇼로 바로 먹었죠~~^^ 사랑에 빠진 딸기!!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