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주일 동안 한 일(정말로 할 일 없이)

16일(일)  혼자서...수락산으로.             장암에서...석림사  지나... 깔딱고개 쪽 계곡으로 오르다가... 중간의 폭포 쪽으로 좌회전...             폭포 근처에서 컵라면에 막걸리 한 잔하고...정상으로 올라...철모바위 꽁지머리 주막에서 또...               막걸리 한 잔 하고...집으로  돌아와서.... 꽥!!!!   17일(월)  산딸내미랑...몇년 전 한강기맥하면서... 잘못해서(알바해서) 대전차포 사격장안으로 들어갔을때             봐두었던... 홍천 근처의 발귀현... 대전차 사격장 안에  있는 산뽕나무 밭(?)으로 오디 따러가다.             헬리곱타 기관총 쏘는 소리 피웅~~~피웅~~~포 쏘는 소리 꽝~~꽝~~~ 들으며(애구... 무서버)             오디 따다가 효소 만들어 놓았다.              오디 정리 후...저녁 먹으며... 막걸리로 반주 한 잔하고... 꽥!!!               18일(화)  동창들이랑... 보슬비 맞으며 어린이대공원 산책 후... 점심 때의 반주 영향으로...발동이 걸려...             몇 놈이랑 3차 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꽥!!!  19일(수)  마눌이랑... 도봉산 자락 칼국수집에서 점심 먹고( 막걸리 한 잔 반주는 당연 ㅋㅋㅋ)             금강암 근처 물가에다 자리 깔고 노닥거리다가... 산정약수에서 물 세 통 떠 걸머지고...             둘레길 따라... 무수골로 내려와... 집으로 돌아와서...또.. 반주 한 잔 하고...꽥!!! 20일(목)  마눌이랑...오후 5시 쯤 집에서 나와... 중랑천 뚝방길 약 10km 걷다가...막거리  한 잔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꽥!!! 21일(금)  산딸내미랑... 오후 5시에 사가정역에서 만나... 용마산 - 아차산 갔다가(용마산 정상에서 잠시             쉬고 아차산역 까지 내쳐 걸었다. ㅠㅠㅠ) 장한평에서 마눌... 아들내미랑 만나서...같이...             삼계탕 먹고(반주는 당연... 또... ㅋㅋㅋ) 집으로 돌아와서... 꽥!!!    22일(토)  마눌이랑... 오후 5시 쯤 중랑천 뚝방길 약 10km 걷다.             뚝방에서 막걸리 사서 마시면  비싸다며...동네에서  막걸리를 사갖고 가서 약 5km 지점에서              마시고... 되돌아...집으로 돌아와서... 저녁 먹으며... 또 반주 한 잔 하고... 꽥!!!  23일(일) 혼자서... 수락산역... 깔딱고개로 오르다가 적당한 곳에서 컵라면에 반주 한 잔 하고...            깔닥고개에서  철모바위 쪽 암릉으로 직진하지 않고...옆으로 새서(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주봉 근처로 올라가는 바윗길로 올라... 철모바위에서 한 잔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꽥!!!  * 막걸리 한 잔 하고와...꽥!! 꽥!!의 연속이었지만... 방콕한 날은 없네용.  ㅠㅠㅠ인지???? ㅋㅋㅋ인지????           - 정말로 할 일 없는 놈이 지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