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다 산림경영관리사 짓는 거관리사는 거주 목적이 아니라 일꾼들이 휴식을 취할수 있고 라면 끓여먹을수 있고 창고로도 쓰는거지요그거 법에 의하면 신고사항으로 밭에다 농막 짓는것처럼 절차가 쉽게 되어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부지면적 60평에 건물 15평까지최근에는 법이 바뀌어 맹지에도 지을수 있습니다그리고 그건 개발행위가 아니니 개발행위허가도 빋을 필요가 없습니다농막은 지적도 도면에 직사각형 하나 그려서 내면 되거든요저야 2005년부터 귀농카페 약초카페생활했고 전국에 임업인들 많이 알고 함양군에 임업후계자인데 다들 산림경영관리사 그거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쉽다고 말들은 하는데 그거 짓는데 성공했다는 사람을 못 보았습니다제가 2006년 지리산 내려올 때부터 관리사 짓겠다고 관공서 다녔는데 담당자들이 관리사에 대해 모르니 집짓는 것처럼 절차 다 밟으라 합니다그건 산청군도 그렇고 함양군도 그렇고 전국이 그런거 같더군요그러다 재작년쯤 토목설계 하시는 분이 산지일시사용신고 하면 될거다라는 말씀 하시더군요그리고 올해 정부지원사업으로 관리사 열 평 1000만원 사업에 40프로 지원으로 4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이 있길래 이번엔 좀 쉽겠다 싶었습니다그래서 면사무소 가니...건축설계부터 하고 건축물대장에 올리고 부기등기로 '이 시설은 정부지원사업이니 10년 안에는 다른 목적으로 쓰지 못한다'라고 올리라네요승질나데요아니 고작 400 지원해주면서 집짓는 것처럼 절차 다 밟으면 배보다 배꼽이 큰거지... 차라리 그거 안 받고 말지 띠블띠블그래서 분명 이건 아닌데 싶어서 산림과 담당자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니...책자를 뒤져서 아래 사진속 내용을 보여주시더군요산지일시사용신고서 내고 서류 서너 가지 제출하고...도면 제출하라고...제가 맞았네요산림경영관리사는 농막 짓는것처럼 간단히 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내가 걷는 이 길이 뒷 사람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출처: [우수카페]귀농귀촌 곧은터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십이월(곰육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