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6.07.19(일)
○ 산행코스:
불모산주차장~●불모산~화산기점~팔판산기점~○굴암산~●너더리고개~마봉산기점(김해442)~두동고개
~ ●보배산~장고개~물류도시 통과~봉화고개~●봉화산~●노적봉(243m)~녹산교~노적봉(40m)~능엄사
( ● 는 블랙야크 인증지)
○ 산행거리 :23km
○ 날씨 : 흐리고 습한 무더위
○ 함께한 분들 : 정맥11차팀(희야 고문님,당산말,호수,셀레네,두건)
게스트 준.희 선생님
얼마 전 낙남정맥을 완료했지만, 그건 J3클럽에서 진행한 것이라 팀의 방향에 맞춘 것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용지봉에서 북동쪽으로 분기되는 줄기는 무척지맥이라 보고,
남쪽으로 분기되어 남해 근처에서 끝나는 노적봉 줄기를 낙남정맥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 길을 걷기로했는데, 정맥11차 팀 몇 분이 함께해 주었다.
날머리 근처인 녹산수문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당산말대장님의 아들 찬스로
들머리인 상점령 인근까지 픽업을 받아 한결 수월하게 산행을 시작한다.
불모산 오름길에 꽃층층이..
불모산(801.7m)
정상 조망길도 새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곰탕이라 아쉽다.
당산말,셀레네,호수...희야 고문님은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겨 나중에 합류한다.
마침 지나치는 산객분께 부탁해서 단체사진
마창진종주 기점을 지난다.
명품소나무..
도로를 따라 걷다가 산길을 걷는다. 대체로 길은 좋다.
하지만 이슬이 많아 금새 신발은 젖어버린다.
화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화산 정상은 군부대로 들어갈 수가 없다.
화산과 그 마루금이 정맥길이지만 통제 구역이라 우회해야하고 일부 계곡도 건너야 한다.
전나무와 편백이 상존하는 곳이다.
안개가 자욱하니 몽환적이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이슬에 젖은 풀잎들...
비비추...
화산의 철조망 지대를 지나고...
조망은 없지만 명품소나무와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굴암산에 들어서니 조망처가 즐비한데 곰탕이라 쩝!!
푸른바다와 푸른하늘과 어울릴 것 같은 작은 소나무
굴암산(662m)
조망터가 즐비한 굴암산(662m).
산 아래 바위굴에 암자가 있어 '굴암산(窟庵山)'이라 불렸다는 유래처럼,
아기자기하고 거친 암릉과 깊은 운치가 느껴지는 곳이다.
아쉽게도 오늘은 곰탕 속이라 천하의 조망 대신 몽환적인 안개 산행을 즐겨본다.
성흥사 갈림길 지나..
옥녀봉 갈림길에서 우틀...
망해정
옥녀봉 갈림길을 지나자 숲속 안개 너머로 망해정(望海亭)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름처럼 진해만과 가덕도, 푸른 남해바다가 한눈에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기가 막힌 조망터이지만,
오늘은 자욱한 안개에 쌈싸여 바다 대신 운치 있는 정자의 모습만 담아본다.
맑은 날 다시 와서 남해바다를 시원하게 품어보고 싶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조망터가 즐비한 굴암산..
너더리고개 가는길 산길 옆 바삭한 낙엽 사이로 붉고 탐스러운 계란버섯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하얀 달걀 껍데기를 깨고 나온 듯한 고운 자태가 자욱한 안개 속에서 더욱 선명하고 반갑게 빛난다.
당산말님은 "누가 토마토를 떨구고 갔나" 라고 한다 ㅋㅋ
해군성 표지석
너더리고개 가는길에 이끼 낀 해군성이라 표기된 옛 '해군 용지(海軍用地)' 경계석을 지나치게 된다.
일제강점기 시절 진해 해군기지 일대의 군사 경계를 표시하려 세워둔 아픈 역사의 흔적인데,
세월이 흘러 미등재 정맥길의 길잡이처럼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묘한 감회를 준다.
너더리고개
너더리고개는 '너더리'라는 이름처럼 발끝에 채이는 돌과 너덜길이 이어지는 고개이다.
358m 미봉산 갈림길을 지난다.
김해442 삼각점도 찾아보고...
두동고개 지나고...
암릉도 올라본다. 릿지의 자릿한 손맛도 보고 조망도 즐겨본다.
암릉 위에서 본 호수, 저 밑으로 산길이 잘나있다.
거대한 기암을 지나고...
보배산
날이 얼마나 더운지 얼굴이 익어 간다. 정상석이 반으로 잘려나갔다.
어째서 일까? 설마 누군가 훼손 한건 아니겠지...
김해23 이등삼각점이 있는 보배산,,
돌탑 있는 조망터에서 조망이 살짝 열린다.
산길을 걷다 나뭇가지에 하얗고 촘촘하게 얽혀 있는 거대 주머니를 자주 목격한다.
언뜻 보면 커다란 거미줄 같지만, 나방 애벌레들이 비바람과 천적을 피하려 솜사탕처럼 만들어 둔 공동 보금자리다.
자욱한 안개 습기를 머금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자연의 신비를 담아본다.
벌레들의 텐트 ㅎㅎ
422.4m
405m
장고개
장고개에서 봉화산 가는길에 물류단지 지나는길이 공사로 인해 건너기 힘들다는 소문들이 무성했는데
우연인지 이날 지난 길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물류단지를 지나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른다.
지나온 보배산이 뒤로 보인다.
이 사진을 찍어 준희선배님께 보내며 안부 인사를 전한다.
무척 반기시며 낙남을 걷고 있다니 몇가지 당부를 하신다.
노적봉에서 마루금을 타고 내려라.. 녹산교 건너 오리지널 노적봉을 올라 보아라...
능엄사도 둘러 보아라... 등등...
조망이 조금씩 터지고...
큰 암릉군도 지나고...
봉화고개
봉화산 아래 정자에서 희야 고문님이 맛난거 잔뜩 들고 와서 기다린다.
옥수수, 천도복숭아, 오이 음료 등등, 실컷 먹고 쉬다가 일어선다.
스트레칭 중인 당대장님
와우~ 칡덩굴이 소나무를 휘감아 버렸다.
봉수대
봉수대에 다다르니 '성화예산 봉수대' 안내판이 반겨준다.
여기서 '성화예산'은 성화산과 예산의 이름을 합쳐 부르는 말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변방의 위급 상황을 한양으로 빠르게 전하던 중요 군사 통신 기지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봉수꾼들이 남해바다를 주시하며 횃불과 연기를 올렸을 역사적 현장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옛 선인들의 호국 숨결을 느껴본다.
희야 고문님,,
성화예산 봉수대에서 발아래를 내려다보니, 푸른 산자락 한켠이 훤하게 드러난 대규모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부산 강서구 생곡지구 일대의 산업단지 및 자원순환단지 조성 현장인데,
남해바다를 바라보던 옛 봉수대의 조망 속에서 자연과 현대 산업개발이 맞물려 변모해 가는 지형의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마지막 남은 노적봉 능선길.. 보다시피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한다.
탁트인 봉화봉이 마음에 속 든다.
조망 좋은 날에 낙조를 보러오면 좋을 것 같다.
단체사진,,
봉화산의 옛이름이 성화예산이라 쓰여 있는 정상석 뒷쪽 글...
전망대서 본 풍경...
몰운대와 가덕도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라는데,
지금은 잡목으로 인해 그리 잘 보이지 않는다.
편백숲 분위기가 참 좋다.
마지막 봉우리인 노적봉(243.8m)
녹산보건지소로 가는 편안길을 버리고 마루금으로 내려선다.
상당한 급경사에 길이 조금 까다롭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좋아진거라 한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내가 벌집을 건들였는지 뒤에 오던 당대장님이 벌에 두방이나 쏘였다.
봉침은 일부러도 맞으니 돈 벌었다 생각하시라 ㅋㅋ (죄송... 저 때문에 ㅋ)
마지막 잡풀헤치고...
녹산교와 노적봉 바라보며...
녹산교를 건너며...
녹산교를 지나 그날국수집 주변으로 노적봉 들머리를 찾아 본다.
잡풀에 묻혀 있지만 내 눈에는 보인다. 그 길이....
노적봉 정상에서 본 능엄사
능엄사
노적봉(40.3m)
능엄사와 노적봉
산행의 종착지인 노적봉(40.3m) 아래 능엄사에 다다른다.
절 앞 표지석에는 '수능엄사(首楞嚴寺)'라 적혀 있는데,
흔들림 없는 참된 깨달음을 뜻하는 불경 수능엄경(首楞嚴經)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마음에 '으뜸 수(首)' 자를 더했으니,
긴 정맥길을 마친 산꾼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려 주는 참으로 기막힌 날머리 도량이라 할 수 있겠다.
희야 고문님의 폰이 안보여 당대장님과 찾으러 가시고( 예상지점에 있어서 찾았다고 한다),
준희선배님이 마중나와주셔서 함께 식사하러 간다.
맛있는 장어 사주셨습니다.ㅎㅎ
1% 부족했던 낙남정맥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일정 마무리 한다.
촌놈 부산왔다고 날머리 마중오셔서 맛난거도 사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해주신 준희선생님,
봉화산에 맛난거 무겁게 들고 마중오셔서 함께 날머리 안내도 해주신 희야 고문님,
작은 아들 찬스로 들머리 픽업과 함산하며 마지막에도 고생해주신 당대장님,
오며 가며 운전에 산행까지 고생한 호수,
즐겁게 함산한 셀레네와 마음으로 응원해준 건전한,미소대장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두건(頭巾)-
첫댓글 장고개에 중앙선 차단벽이 사라지고 횡단보도가 생겼나 보네요.
아~ 예전과는 좀 바꼈나봅니다.
여긴 소문만 듣고 초행길이라 얼마나 어지러울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평범해 의외였습니다 ㅎㅎ
보아하니 저희는 분성산에서 마무리지었네요
이어서 신낙남정맥이 따로 있는걸 몰라네요
마창진종주때 가본 볼모산
고생많으셨습니다 ^^
저도 용지봉 이후 낙남길은 서너번 걸었는데 모두 분성산으로 갔었어요.
이번에도 분성산에서 마감했기에 이쪽 길이 궁금해서다녀와 봤습니다.
요즘은 대세가 이쪽을 향하더라구요.
장고개서 봉수대 가는 임도길.. 잠시였는데 바람한점 없어 힘들었네요..
역시 산길이 최고입니당..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온 하루.. 얼굴이 익어가는 느낌.. 한여름을 실감케하는 신낙남 길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준희선배님~!!!
개인적으론 식사자리를 겸해보는건 처음이었네요..
맛있는 장어를 사주시니~
그저 영광스런 하루였습니다..^^
짧은거리지만 더운 날씨로 고생 진땅하고 왔지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당..^^
바람이 없어 생각보다 더웠지요.
비가 어느 정도 올거라 생각했는데 비도 안오고.
그래도 재밌게 걸은거 같아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두건대장님.여공주 삼총사와 호위 무사답게 낙남정맥길 찌는 더위을 즐기는 모습 아름답고 고생 하셨습니다. 명품소나무와 안개낀 편백나무 숲길 참 보기 좋습니다.
맥가이님 감사합니다.
요즘 간간이 올라오는 후기들 잘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산에서 또 봬야죠 ^^
ㅎ 미녀와 야수인가?
시작은 너무 더워 보이고, 끝은 상큼한 느낌~
두건님 최고~~
야수가 아니라 왕자님 ㅋㅋㅋ
시작과 끝 모두 더웠어요..
이번주도 더울 듯...
ㅎ 벌 쏘인곳 저녁까지 가려워 함께하는 산행 절거웠고 고문님 사정이 있어 참여안할줄 알았는대 오셔서 무거운것 지고 먹을거 줄려고 기다리고 계시는 감사 휴대폰 찾으로 다시 봉화산 가는대 어찌 빨리 가시든지 네가 따라가비가 힘들었어요 영지 따가가 휴대폰 흘려서 그래도 쉽게 찿았네요 같이 온다고 오며가며 운전한 호수 고생이 많고 항상 두건님 산행지 읽어면 너무상세해서 같이 걸은 기역이 너무 생생합니다
벌 쏘인거 오래갔네요 ㅎㅎ
지금은 괜찮은거죠?
벌집을 건드려 죄송 ㅋ
들머리 픽업 감사했고요..
폰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ㅋ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징하네 대충넘어가지ㅎ
찜통에 별책부록이 23키로(인증4개)
1%채웠으니 두다리 쭉뻣고 줌슈~
덕분에 준희선생님 대접잘받았군요
모두 수고하셨네요^^
인증 6개인데요~ㅎㅎ
낙남정맥완주 격려금 30,000원도 받았지요.
예전부터 이길은 걸어보고 싶었어요.
조망터도 많던데 곰탕이라 담에 한번 더 갈지도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더운데 고생했습니다!
하마터면 또 얼굴들을 볼수도 있었을텐데ᆢㅋ
신낙남길은 장고개 육교 넘기직전과후에 사실상 길이 없다시피한데 바로 도로로 내려와 물류단지옆 철망울타리 시멘트길로 올랐군요
날이 맑으면 가덕도 연대봉쪽조망도 좋고 봉화산에서 김해공항도 바로 보이고 다대포 몰운대쪽도 그림으로 펼쳐지는데ᆢㅎ
잘봤습니다! ᆢ
안그래도 조망처가 엄청 많던데 조망처 지날 때 마다
상상을 하면서 지났네요 ㅎㅎ
가덕도와 몰운대 김해공항도 보이는 군요.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까 싶네요 ㅎㅎ
옥돌님 만났으면 브리핑 제대로 듣는 건데 아쉽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신백두대간, 7정맥길과
1대간 9정맥길은 확실하게 분리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북정맥, 금북정맥, 금남정맥, 낙남정맥길의
날머리가 전부 다 다른 방향으로 갈라지기에
낙남정맥길 하나만 신낙남길을 걷는것도
내가 보기엔 앞뒤가 안맞는것 같습니다.
나도 두번째 정맥을 끝내고 희야고문님, mind님과
낙남정맥길의 다른 줄기인 신낙남길을 걸어보았고
동신어산을 지나서 메리취수장까지 가는 길도 걸었었네요.
두번째 시작한 1대간 9정맥길을 신백두대간 7정맥길로 바꿔
걸었어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은 남아 있습니다...ㅎ
선답자들의 발걸음은 존중되어야 하겠죠~
그건 그거고 개인적으로 걷고 싶은 길은 또 걸어보면 되고 그런거죠 뭐..
안 걸어본 길 언제 다 걸어볼지...ㅎ
감동적인 산행기
때마다 잘 봅니다.
하이츠님 나와바린데 또 허락없이 다녀갔네요 ㅎㅎ
더운 여름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낙남정맥 마무리 구간에서 서로 협의하여 정하고 신낙남구간 즐겁게 다녀왔네요
그리고 준희선배님도 오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였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걷고 싶었던 길이기도하고 BAC인증도 하고 1석2조 산행이었네요.
여러 추억도 남기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주말에 봬요^^
생각만 해도 더워요~~^-^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모습 항상 응원합니다
숨이 턱턱 막히기는한데
산에들면 나름 시원함도 있어요.
앞산이라도 가요 ㅎ
자연적인 명품소나무 신기해요.
빨간버섯이 계란버섯이군요.
준희선생님께서 마중 나오셔서 맛난것도 사주시고 살방살방 힐링하는 산행 하신듯요^^
거리가 짧아 하루 즐겁게 놀다왔네요.
다만 곰탕이라 좀 아쉬었네요.
ㅋㅋ 낙남은 날머리가 재미있습니다. 구지봉이나 노적봉이나 코딱지만한게~ㅋㅋ 물론 가본적이 없어서 작은 고추가 매운법이니~
아무튼 조망없고 더운날 의미있는 걸음을 하신 듯 합니다.
신백두대간이든 그냥 백두대간이든 신낙남이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새로운걸 만들려면 옛이름 빌리지말고 새롭게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남해산줄기 등등~ㅋㅋ 잘보고 갑니다.^^
선답자들의 발자취를 존중합니다.
그래서 그길을 따라 걸었구요.
이길은 그저 별책부록으로 걸어봤습니다.
그리고 블랙야크 인증을 마무리하려면 이길을 걸어야합니다.
일석이조 ㅎㅎ
오늘도 무지덥네요.
내일이 걱정이네요^^
@두건(頭巾) 선배님! 질문이 있습니다. ㅎㅎ
블랙야크 인증은 어떤걸 하는 건지요? 100대명산은 아닌것 같구요! 정맥하시면서 인증을 계속하시던데요!^^
@래선생 블랙야크 100대명산 도 있고, 9정맥 각각 따로, 백두대간, 지정된 종주코스 등등 인증거리가 많아요.
래선생님도 백두대간 BAC 인증도 같이 했으면 더 재미 있었을텐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