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목소리만 들어도 반가운 분과
함께하는 목요일 아침,
사랑하는 벗님께 아침편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을 생각하며
오늘도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라고 미루며 소중한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결국 불행의 하수인이 된다고 하지요.
그러니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행복 하나라도 미루지 말고 지금 누리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흐린 날씨와 늦은 비 덕분에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아직도 여름의 마지막 기세인 듯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네요.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가 아쉬운 매미는
목청껏 울어대고,
늦여름 극성을 부리는 모기는
연일 이어지는 방역차량의 소독 연기 속에서도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시술을 받고 돌아온 마누라도 아직은 그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지 다시 다리에 쥐가 나서 밤잠을 설치고, 새벽녘이 되어서야 겨우 잠이 듭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마음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언제쯤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한 잠을 푹 잘 수 있을는지요.
요즘은 왜 이리 아픈 사람들이 많은지,
병원이나 한의원 문턱이 닳아 없어질 지경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큰 행복임을
새삼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 하루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시고, 작은 일에도 감사와 기쁨을 발견하는 행복한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주말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좋은 생각 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벗님,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
대송 이해진(프란치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