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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18년 3월 3일 토요일,
▼숭의전 입구 御水井. 11시 ▼집에서 접근하기 제일 어려운 11코스, 숭의전 앞의 이정목 ▼잎이 무성하던 그 시절 몇번의 추억이 떠오르고... ▼고려왕과 충신들의 위패가 모셔진 숭의전 전경 ▼여러번 왔었기에 내부 관람은 패스다. ▼파란 임진강물은 오늘도 말없이 흘러만 가고... ▼11코스 아치파고라 ▼인증샷도 남기고 ▼올 최고의 봄 날씨다, 벌써 웃옷을 벗어야 할꺼같다. ▼당포성도 오늘은 패스다. 발도행 횐님들이 먼저 다녀간 흔적이 보인다. ▼발도행 횐님들, 임한강님의 리딩으로 발도행 회원들의 모습을 버스차창밖 으로 본 모습 ▼UN군 화장장시설, ▼동이리 배울마을 표지석은 언제봐도 멋지다. ▼동이리 주상절리, 강가로 길은 이어진다. ▼천년초, 겨울철엔 얼어 죽은거 아닌가? 봄에 다시 살아나는지? ▼동이대교와 때 이른 캠핑 마니아들, 젋은시절엔 자주 했었는데.... ▼임진강가엔 아직 얼음이 남아있다. ▼웅장한 동이대교 주탑 모습 ▼주상절리 ▼강가 길은 질척이고,다음주 부터는 꾸덕꾸덕 마를것 같아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 ▼주상절리 모습 ▼파란 강물과 언덕위의 파란 하늘이 넘 멋지다.일년에 이런 하늘을 며칠이나 볼수있을런지? ▼얼음위의 버들 강아지 ▼파란 이끼와 얼음이 대조을 이루고... ▼이끼에서 물이 흐르고있다. 재작년에 내가 지은 명칭 <누리길의 이끼폭포> ▼주상절리 임진강변을 올라와서, 오늘은 최고의 날씨와 함께 컨디션도 최상이다. ▼이걸 어쩌나? 배우 조재현의 사진을 철거해 버렸넹?ㅉㅉㅉ 그럼 이름도 수현재교에서 바뀌나? 안타깝다. ▼수현재교를 걸으며... 씁쓸한 기분은 왜? 나만의 기분일까? 조심좀 하시지...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는데... ▼아내와 오랫만에 인증샷도 찍고 ▼ 둘이 하나가 되어 1+1=1 ▼임진강 오토캠핑장이 저기 보인다. ▼여기에도 조재현의 큰 사진은 사라졌다.조재현 기념관은 어떻게 되었는지? "평화누리길 테마카페"란 간판은 아직 붙어있다. ▼임진교 모습 ▼여기에서 이분들을 만나네요.11코스를 역방향으로 걷고 계시는 네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사진 모셔가세여. ▼반가었던 분들과 헤여지기 아쉬워 뒷 모습도. 숭의전을 향하여~~~ 따뜻한 봄날 네 분의 다정하신 모습이 보기 좋았구요, 즐겁고 멋진하루 되셨는지요? ▼임진교 ▼연천군 왕징면 무등리 11코스 아치파고라 ▼어린이 놀이 시설에서 운행하는 전기 자동차가 손님들을 태우고 여기까지 올라와 종점에서 돌아가는중 ㅎ ▼오늘은 허브빌리지도 패스다. ▼북삼리 건너편산에 산불이.... ▼소방헬기가 북삼교 아래에서 임진강물을 산불 현장으로 퍼가고 있다. 20여분만에 진화하고 귀대한다. ▼북삼교에서 본 군남 홍수조절댐, 저기가 오늘 트레킹의 마지막 종점이다. ▼강가의 버드나무가 봄을 맞아 노르스름하게 색깔이 변해가고 있다. ▼바로 앞에서 본 댐 모습 ▼누리길의 명물, 두루미 조형물. ▼언제 다시 와 보려나? 12코스 아치파고라여... 잘있거라, 마음이 짠하고...16시40분
▼선곡리 마을회관과 55번류 버스정류장
06시에 늦게 집을 나서 DMC역에서 우리두리님을 우연히 만나 반갑게 인사나누고 문산까지 동행한다. 5명이 문산역에서 08시50분까지 만나 10코스를 하신다고 우리두리님.우분트님.전광석화님.차칸님.소욕지족님 모두만나 전곡행 95번버스를 함께타고 적성에서 다섯분과 헤여져 우리는 전곡으로 이동하여 10:30분 숭의전행 버스를 탄다 숭의전 가는길에 차창밖으로 보니 구경님이 인솔한 발도행 회원님들이 단체 버스로 투어를 하고 계시는 장면을, 당포성을 돌아나와 유엔군 화장장 시설쪽으로 선두에서 안내하시는 제2 하사관학교 기술행정 하사관 반 몇기 후배이신 연천샘 임한강님도 반갑게 본다.하지만 만날수가 없다 우리는 숭의전에11시에 도착하여 늦은시작을 서두른다.
올들어 정식으로 두번째 누리길에 섯다.전곡 장날이 아니면 11코스는 집에서 접근하기가 쉽지않아 오늘도 아내와 상의하여 10시30분에 전곡역에서 숭의전으로 이동한다. 전곡 장날이면<4.9일>전곡터미널에서 09시에 62번 버스가 숭의전을 가는데. 4일날로 계획했다가 비소식이 있어 하루를 앞당기니 10시 30분 차를 이용할수 밖에 없고. 동두천에서 숭의전행 버스를 이용하면 조금 시간을 벌수 있지만 1호선도 전철 타기가 넘 지루하여 문산으로 다니는게 습관처럼 되어버렸다. 연천구간은 다섯번의 전철과 버스를 환승하여 4시간여만에 접근에 성공한다. 전국의 많은 분들이 이렇게 접근이 힘든 여건에서도 평화누리길을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한데 경기도에서는 평화누리길에 더 많은 예산이 지원되어야 하겠으며 경기 관광공사 임직원 여러분도 더 많은 노력이 요구 됨은 물론,누리길 행사에도 더 좋은 아이디어로 운영의 묘를 살려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저만의 바램은 아닐 겁니다. 평화누리길 카페 가입 회원만도 이제 5,000여 명이나 되니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구요. 아내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임진강변을 걸으니 버들강아지도 보고 양지쪽엔 이름모를 들풀들이 파랗게 올라오고.기온이 15,6도C 라니 완연한 봄기운을 흠뻑 느끼고, 좋은분들 여러분 만나뵙고 발가락은 아프지만 5시간 40분만에 우리부부에겐 준수한 실력으로 11코스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선곡리에서 바로 버스타고 전곡에서 버스로 소요산역에 내리니 아침에 만났든 우리두리님 일행 다섯분을 또 여기서 만난다.ㅎ 무슨 인연인가? 역앞식당에서 식사를 하셨다고..오늘 비록 코스는 서로 달리 걸었지만 함께한 듯한 시간이였고 만나뵈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희망의 새봄 맞이하시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전철에서 의자도 한쪽에 7명이 모두 함께앉아 시내까지 들어와 한사람씩 헤여진다. 의외로 오늘귀가는 생각보다 한시간 이상 일찍 도착한 하루였고, 포근한 봄날의 봄 기운을 만끽한 즐겁웠고 상쾌한 하루로 추억 하련다. 허접한 글 읽어 주심에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2018.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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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천에서 숭의전 가시는데 정말 시간많이 걸리고 여러번 환승하는 불편함이 있는데도 임진강 주상절리대가 있는 저 동이리를 동이대교 주탑공사할떄 숭의전,고구려성들 수고하신 덕분에 봄이오는 평화누리길을 잘봤습니다 ^^**
대단하십니다
답사하며 가보고는 다시 가보려고 생각만하고 아직 못갔는데 올봄엔 한번 다녀오긴 해야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숭의전은 대중교통 이용이 아주 불편하지요.
그래도 그걸 몇번씩 해냈습니다.
다음달에는 적성에서 출발하여 숭의전에서 끝나니 기다렸다가 타고 오기만하면 됩니다.
이제 어려운 코스는 끝냈습니다.
주상절리 동이대교 모두 볼만 하지요.
즐거운 휴일밤 되세요. 감사 합니다.